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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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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박진만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박진만 의원, 세내길 우림교 좌회전 신호 운용하여 교통난 해소를
일시 제289회 제1차 본회의 2012.05.07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조지훈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효자4동 출신 박진만 의원입니다.
송하진 시장님과 1,8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는 오늘 전주시가 막대한 예산을 집행한 이후에 후속절차를 이루어 내고 있지 않아 많은 시민이 여전히 불편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여전히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현장이 있어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전주시의 젖줄 중 하나인 삼천, 이 삼천 천변 양쪽에 개설된 천변로는 전주시를 남북으로 연결하여 많은 교통량을 소화내 내고 있으며 점점 늘어만 가는 시내 교통량을 해결하는 주요 도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이 천변로 중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2009년 천변로의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도로 개설은 이미 완료 되었지만 아직 교통체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삼천의 좌안 천변로 중에 이동교와 우림교 사이의 일부 구간, 즉, 효자동 교회에 접한 세내길 구간은 도로 연장 356m, 도로 폭24m의 도로로서 전주시에서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2007년 9월에 착수하여 2009년 5월에 개설하였습니다.
이 도로의 기능은 삼천 천변 서측, 즉 이동교 서측을 중심으로 서부신시가지 착공 이전에 입주한 포스코 더샵아파트, 엘드수목토아파트, 풍림아이원아파트 및 서부신시가지 개발로 입주한 많은 다가구 주택 및 상업 지역에서 발생하는 많은 교통량을 소화하기 위하여
2009년에 개설 되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이처럼 이 도로는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교통량 해소를 목적으로 개설되었지만 도로로서 제 기능 수용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우회전 기능과 한산한 차량 통행량으로 차량을 주차하는 주차장 기능을 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이 도로 주변 1km내에는 공동주택 2천여세대, 원룸형 다가구주택 수백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신시가지 상업 용지내의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수천세대가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도로의 제 기능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수많은 민원과 수많은 시민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관련 유관 기관의 의견만을 이유로 시민의 불편과 안전은 모르는 체하고 효천지구 개발시까지 기다려보자는 의견만 내놓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10년 가까이 그 많은 교통량을 좁디좁고 구불구불한 8m 남짓한 우전초등학교 앞 도로를 이용하여 하루 종일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로 곡예운전을 하고 있으며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의 안전에 가슴을 조이며 한 번 통과 하는데 여러 번의 신호로 가슴은 숯덩이가 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도로를 개설하는 데 예산은 집행해 놓고 설득력 없는 관련기관의 의견만을 존중한 체 시민의 안전과 편리는 뒷전으로 하고 뒷짐만을 지고 있는 전주시의 행정은 시민보다 절차만을 위해서 존재 하는 건지 전주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서 과연 진심으로 고민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유관기관의 ‘교통체계 변경은 주변 상가의 민원이 예상되니 효천지구 개발이 완료되어 우림교 서측 천변로가 사거리가 되면 그때 가서 검토해 보자’ 하는 식의 접근은 민원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민원을 피하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전주시는 일부 시민의 반대 민원만을 예견하지 말고 다수의 시민을 위하여 합리적인 논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금 당장 가능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전주시와 관련 기관은 현재 우전초등학교에서 삼천동 농수산물센터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 좌회전 신호를 직진으로 바꾸고 이 신호 시간대에 천변로, 즉 세내교에서 우림교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시설물과 신호시스템을 즉시 바꿀 것을 시민의 이름으로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도로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하여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어린이와 시민을 불안과 사고의 위험에서 구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실행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1,800여 공직자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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