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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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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최인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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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최인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최인선 의원, 전주시청사 증축 및 민원인 주차장 불편해소 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286회 제2차 본회의 2012.02.07 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조지훈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소속 최인선 의원입니다.
전주시 청사 증축 필요성과 민원인 주차불편 해소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시는 현재 시정목표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로 정하고, '전통적인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로 만들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 넣어 힘있게 뻗어가는 전주로 변모시키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정 목표에 대한 활력을 담당하는 시청직원들은 비좁은 업무환경 때문에 본청근무 정원 중 228명이 분산근무하며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대해상과 대우증권빌딩에 각각 분산 근무하는 복지환경국과 도시재생사업단, 신성장산업본부, 그리고 문화경제국의 직원들은 본청과 의회 등을 오가며 업무를 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이고 업무의 효율성 또한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그로인한 피해는 당연히 관련 업무 민원인에게 돌아가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분산 근무하는 사무실의 임대료와 보증금도 현대해상건물이 보증금 13억 4천760만원에 연 관리비 1억 9천456만원이고, 대우증권빌딩이 보증금 5억 2천500만원에 관리비 8천672만4천원으로 임대보증금 모두 18억 7천260만원이고 관리비도 2억 8천428만4천원이나 됩니다.
이처럼 막대한 시민의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시의 시정목표는 시청사에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달라지고 있으며, 방문자는 주차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건 아닌데'라는 회의적 시각과 함께 짜증이 나게 됩니다.
민원인 주차장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만차'라는 입간판이 먼저 인사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청사 주변에 무단 불법주차를 할 수 밖에 없고, 불법주정차 스티커는 어김없이 날아옵니다.
최근 2010년에서 2011년 6월말 기준 시청사 건물 주변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과태료건수는 4918건이며 과태료 금액은 1억 9천7백4만원이나 된다는 동료의원의 지적이 있었듯이, 전주시 청사의 협소함과 노후, 그리고 주차장의 공간협소로 인한 불편함 등 시민들에게 주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입니다.
전주시의 현재 주차대수는 지하 74대, 지상 66대 등 모두 140대에 불과 합니다. 1983년 11월30일 건축한 현 청사당시의 주차규모로 30년을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소득 2천달러 시대의 규모로 2만불이 넘은 현재의 시청사 주차 수요량은 절대적 부족이며, 결코 수용 될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협소한 19세기의 건물로 21세기를 지향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로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힘있게 뻗어가는 전주로 변모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전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전주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전주시 청사의 협소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또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현 청사의 강당증축과 민원실 앞 빈 공터를 증축하여 사용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이렇게 한다면 현재 현대해상과 대우증권빌딩의 임차면적인 1천252평의 면적정도는 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다면 좋겠지만 예산문제와 향후 완주군과의 통합 등 여건을 고려한다면 현 청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30년 전의 규정으로 만들어진 고질적인 주차공간 협소의 문제 해소를 위해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공무원 매장 주차장을 쓰는 것도 직원들에게는 불편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현재 청사 앞 녹지공간을 대폭 축소하여 주차장으로 활용 할 것을 제안하고 공무원매장 주차장도 태양광을 이용한 주차타워를 설치하면 주변 상가 주차 해소도 해결 될 것이라 봅니다.
현재 청사 앞 공원은 낮에는 각종단체의 집회장소로 쓰이며, 저녁이면 어둡고 주변이 음침하여 공원으로서의 구실은 이미 상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간을 활용하여 민원인 주차장으로 사용한다면 21세기 위민행정서비스를 위한 최우선 조건인 시민의 주차공간 해소와 함께 시청사에 대한 접근성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고 봅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행정에 대한 불편해소와 접근성의 편리함으로 이어진다면 전주시가 표방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의 시민에 대한 복지향상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이루어지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본의원에 대한 두 가지 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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