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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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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이명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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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명연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명연 의원
일시 제257회 제1차 본회의 2008.09.05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최찬욱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무더운 날씨가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였던 여름의 따가운 햇빛이 어느덧 결실의 계절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 고통의 여름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결실의 가을로 바뀌어 가는데 많은 민원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바뀌지 않는 것이 있어 오늘 본의원은 그 내용을 설명 드리고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덕진구 우아동 우정신세계 아파트 입구에는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목적으로 안덕로 지하차도가 생기면서 횡단보도 설치가 불가능해져 2001년 1월 길이 28.5미터, 폭 4미터의 보도육교가 설치되고 같은해 3월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한다는 목적으로 육교옆에 철 구조물이 설치되었습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설치된 철 구조물은 설치된지 7년이 조금 지난 현재, 첫째, 조명시설은 훼손되어 야간 경관은 기대 할 수 없고, 둘째, 페인트는 탈색되어 주변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흉물처럼 되어가고 있으며, 셋째, 더군다나 인도위에 철 구조물이 설치되어있어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고, 넷째, 철 구조물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발생을 야기 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은 인도를 통행할 수 없으며 왜 이러한 방식의 철 구조물을 설치했는지 이해 할 수 없을 정도이고, 금년 5월 우아2동에서는 주민 서명과 함께 철 구조물의 철거를 요구한바 있는데 그에 대한 관련부서의 답변은 미진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소견으로는 육교옆에 미관이 몇 년 유지도 못되고 유지관리도 하지 못하는 철 구조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육교계단과 육교위에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가림막을 설치하여 육교를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그 철 구조물 옆에는 인도가 있는데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공사자재를 쌓아놓은 토지에 맞닿아 있으면서 갑자기 인도가 없어지고 보행자는 차도를 통행하여야 합니다.
도대체 보행자는 없는데 도로부지가 남아서 약간의 인도를 만든 것인지 알 수 없으며, 이러한 인도라면 인도를 없애고 그 자리에 가로수라도 심어야 옳을 것이고 꼭 필요한 인도라면 부지를 확보하여 인도를 연결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사료됩니다.
수년째 방치되어온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직결된 이러한 일들은 차일피일 미루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즉시 현장조사와 함께 시정조치 되어야 할 일로써 말없이 묵묵히 우리 전주시의 바른 행정을 기대하며 지켜보는 선량한 시민들에게 더 이상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 며칠후에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조금 더 용기를 내고 조금 더 노력하여 비록 푸짐한 음식이 기다리는 추석을 맞이할 수는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희망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추석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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