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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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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양용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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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양용모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양용모 의원
일시 제249회 제2차 본회의 2008.01.30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
겨울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기린봉 소나무는 한설에도 푸르고 중바위 기암은 북풍에도 정중하기만 합니다. 눈을 들어 시가지를 둘러보니 전주천 물길은 새해를 맞이하여 훈훈한 전주인심을 않고 흐르는 것 갔습니다.
2008년 무자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가정에 희망과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삼가 기원 하는 바 입니다.
송천동 출신 양용모 의원입니다.
서두에 본의원은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께 건강하시라는 새해 덕담을 올렸습니다만 인간에게 건강은 만인지사의 으뜸이요 가족 행복의 근본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또 사람이기도 합니다.
전주는 건지산이라는 시민 건강유지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하늘이 내려준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이 건지산에는 송천동, 인후동, 덕진동, 호성동, 금암동등에서 하루에도 수만 명의 시민이 오르고 뛰고 걷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장면이고 고마운 전주의 보물이 바로 건지산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 건지산에 수십년간 오르 내리던 등산로를 사유지인 주차장을 좀 지나 간다는 이유로 철조망으로 막아 버리는 해괴한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철조망도 대충 쳐놓은 것이 아니라 험악하게 쳐서 엄밀하게 따져보면 불법시설물인겁니다.
그곳은 바로 송천1동 현대4차아파트에서 올라가는 장덕사주차장을 통과하여 건지산에 오르는 길입니다.
수십 년 다니는 길이란 관습법에 의하여 아무리 개인소유 땅이라고 하여도 함부로 막아버리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더욱 종교시설은 정통종교든 사이비 종교든 많은 사람이 들락거리는 공청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덕사 앞 주차장도 종교시설의 주차장으로서 많은 신도들이 왕래하고 자동차를 주차하는 곳으로서 그곳을 지나서 건지산에 오르는 것이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이 그리 못마땅하여 험악한 철조망을 치면서 까지 세상을 원망하는지 본의원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유재산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은 현행법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전주시는 시민의 권익이 침해 받는데도 무엇하고 있으며 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관할구청은 겨우 땅주인에게 사정이나 하는 대책을 세운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주시에서는 등산로를 확보할 수 있게끔 조사하여 사유지는 매입하고 국유지 시유지는 등산로로 이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산에 오를 수 있는 항구적인 등산로를 확보하여 주실 것을 요청 합니다.
아울러 장덕산의 건축물이 불법건축물이 아닌지도 함께 조사하여 엄격한 법의 집행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는 등산로 때문에 시민을 불편하게 하지 않게끔 하여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과 최찬욱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동지여러분!
지난 한해동안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특히 사무국 직원여러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전주시 공무원 여러분, 우리 명절인 설을 맞이해서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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