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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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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남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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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일시 제244회 제1차 본회의 2007.06.15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정우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푸른도시 가꾸기를 위해서 조용하면서 따뜻한 시정을 펼치시는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1,800여 공무원에게도 위민행정이 시민속에서 체감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송천1·2동, 전미동 출신 김남규 의원입니다.
덕진구의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인 덕삼종합복지관이 주민과 시민들의 복지공간으로 조속히 정상화되길 촉구하며 정상화의 길을 모색하고자 시의원님들과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07년 1월 23일 동료 의원의 기자회견으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복지법인의 출연재산의 기부채납 및 소유권 이전이 되지않고 법인설립 허가 조건이 충족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의 운영비가 잠정 중단되면서 5개월째 지금 파행 운영되고 있다가 지금은 많은 이용자들이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면서 떠나고 있습니다.
복지관 정상운영을 위해서는 시는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와 기독학원, 덕삼이사회, 해당 지역구 의원들, 시의원들, 국회의원들과 함께 매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지만 뾰족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법인해산 등 법적 해산 절차에 이르렀습니다.
부지소유권 확보없이 법인설립을 허가해준 전북도와 전주시, 도덕적 해이 면치못하는 기독 법인학원 다 드러났습니다. 향후 법적 청산에서 재판까지 간다면 사태의 장기화는 뻔할 것이고, 덕진구의 유일한 종합복지회관인 1차 원인 제공 기관의 사과 한 마디 없이 문을 닫는다면 이용시설을 이용했던 시민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영문도 모르고 날벼락일 것입니다.
“시의원들, 시장은 무엇하냐고?” 보이지 않는 곳의 볼멘소리는 더욱 더 웅성웅성한 소리가 번지고 있습니다. 이 소리가 시민의 진정한 목소리이기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못된 것은 법대로 해야겠지만 운영은 시민을 위해서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시설이므로 국도비가 투자되었는데 개관한지 2년만에 문을 닫는다고 하면 어처구니 없는 코메디 아닙니까.
북부권 복지 수요는 폭발하고 있습니다. 2007년 4월 30일 개관된 덕진노인복지회관은 회원 모집 10일만에 2,800여명이 접수했는데 5대1의 경쟁률속에서 592명이 선정되었는데 아직도 선정되지 않은 65세 어르신네들 2,200여명은 불만이 가득합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이란 청소년, 장애인, 노인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이용시설입니다. 현 단계에서는 운영의 정상화가 최선의 대책입니다. 아웃리치(Outreach)제도를 도입하여 덕삼종합복지관의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입니다. 아웃리치 프로그램이란 캠프 거점 공간은 고정되어 있지만 밖으로 찾아다니면서 이동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사업입니다.
전주시 민간위탁에는 청소년, 장애인, 노인복지시설들이 상호 인적네트워크를 하여 덕삼종합사회복지관에 강사를 파견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을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인후동에 있는 안골노인복지회관은 덕진구 산하 경노당을 찾아다니면서 요가도 가르치고 춤도 가르치고 조기 면접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 사용만 허용된다면 운영의 정상화는 시의 의지에 따라 가능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63만 시민 여러분과 북부권 지역주민에게 불편함을 사과드리며 정상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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