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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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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남관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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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남관우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남관우 의원
일시 제244회 제1차 본회의 2007.06.15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진북동, 인후동 출신 남관우 의원입니다.
매일 전주시민에게 밝은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정우성 의장님과 최찬욱 부의장님!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을 위하는 일에 거듭나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천년고도 전주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송하진 시장님과 1,800여 공무원 가족 여러분에게도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드립니다.
이제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전주에는 예전에는 참으로 살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제 아무리 더워도, 제 아무리 많은 눈이나 비가 내려도, 제 아무리 폭풍우가 몰아쳐도 전주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져 하천이 범람하여 주변의 집들이 침수되었다는 이야기는 언제나 남의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전주에서는 그러한 일들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오죽하였으면 완전한 도시라는 이름이 붙었겠습니까.
본 의원은 지난 해 진북동, 완산동, 덕진동, 동서학동, 서서학동에 소재한 일부 산 사태와 집들이 침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상악화는 여러 가지 문제를 동반합니다. 집중호우, 게릴라성 폭우, 낙뢰 등 이제껏 우리 전주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 이제는 수시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지난 해 전주지역 일대의 침수에서 입증된 바가 있습니다. 아마 올해도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요,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전주시내의 일부 지역이 폭우에 산사태와 저지대 가옥이 침수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전주시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전주시의 경험으로 본다면 재난과 재해라는 단어는 매우 생소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니 그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정확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주시의 재난 재해 관리의 시스템은 한마디로 문제가 많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전주시에서 효과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전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였다는 소식은 본 의원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안전관리자문단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여 재난으로부터 전주시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가능한 재난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목표도 아울러 세우고 있습니다. 만약 이 안전자문관리단이 전주시와 좋은 호흡을 맞추어 나간다면 전주시는 재난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본 의원의 판단입니다.
재난 관리는 상당한 경험과 지식을 요구하는 부분입니다. 그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참여가 요구되는 영역입니다. 물론 재난이란 수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할 때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는 식으로 안이한 판단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재난으로 수 십 혹은 수 백명, 심지어는 수 천 명의 목숨도 앗아갈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언제 있을지도 모르는 단 한 번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가를 대기시켜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평소 재난 대비를 잘 해두었더라면 스나미 하나가 수 십만명의 목숨을 빼앗아 가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전주시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재난을 전주시의 정책을 그리고 지구 온난화, 기후 이변을 불러올만한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으로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하였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발언시간제한초과로 마이크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전주에는 재난이 있더라도 미온적으로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주장하는 내용을 참고하시어 올 여름철 장마에 재난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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