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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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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별로 5분 자유발언을 보여줍니다. - 검색후 해당 회의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search양용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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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양용모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양용모 의원
일시 제242회 제1차 본회의 2007.04.11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 그리고 최찬욱 부의장님!
사랑하는 동료 선배 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 활동에 대단히 수고가 많습니다.
또한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도 전주시 발전에 각고의 노력하심에 삼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천동 출신 양용모 의원입니다.
따스한 봄바람 속에 만물이 생동하고 있습니다. 봄은 일년의 희망입니다.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새로운 희망이 넘치시기를 삼가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본 의원은 전주시의 대중교통 수단 중 시내버스 운용 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곳에 섰습니다.
전주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전라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에서 3월 20일부로 850원에서 17.7% 인상된 1000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여기에 전주시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8개 분야 119개 노선 276대, 3194회의 운행 횟수의 노선이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일요일, 공휴일 감차운행은 35개 노선 52대 630회 현 운행 횟수의 13.8%가 감차 조정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치 교통약자라는 이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배려와 생각을 해준다고 교통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실상을 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기 그지없고 업체의 입장에서 보면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확대 유치하기는커녕 불편하게 해서 이용 고객을 내쫒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서 전주시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 120번 민원, 전화 접수 등에 올라온 시민들의 민원은 350여건이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저도 몇몇의 민원을 읽어봤습니다. 울화통이 터집니다! ~ 전주시장님, 버스비만 올려놓고~~, 웃기지도 않는 시내버스 시간, 오늘 버스시간 때문에 지각을 했다는 중학생의 호소를 포함해서 많은 민원이 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전주시장께 말씀드립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 하고 전주시의 소관이 아니더라도 요금 인상과 노선개편, 일요일, 공휴일의 13.8%에 달하는 감차 운행 등을 좀 더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시범 운행 등을 해서 적응기간을 거친 후에 실시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는 있겠습니다만 본 의원이 보기는 업체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여 시행한 부분에 대하여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13.8%의 감차운행이 실현되면 과연 업체의 경영개선 효과는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분석이 나와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코 투명한 개선 효과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전직 노동자 분들의 처우개선은 얼마나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지도감독하고 계시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007년 4월 현재 시내버스 업계의 채불 현황을 보면 회사는 약 5억여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P회사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운전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은 월 12일 만근으로 따져서 주 45시간에 140여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과연 이런 열악한 노동 현장에서 시민을 위한 안전운행과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 업계에서와 전주시는 중대하게 심사숙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번 일련의 개편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강구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앞으로 추진되어야 할 전주시의 중요한 과업의 하나인 대중교통의 공영화나 준공영화의 추진에 반드시 시민과 함께 추진되어야 하며 꼭 성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검토와 신중한 판단에 의한 집행이 진행이 요구됩니다.
대중교통이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교통수단으로 발전하게끔 집행부의 다시한 번 신중한 관심과 정책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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