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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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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장태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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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장태영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장태영 의원
일시 제241회 제1차 본회의 2007.03.09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안녕하십니까? 삼천2동, 3동 출신 장태영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정우성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하여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시는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천년전주를 실현하고자 민선4기 송하진시장이 밝힌 시정방침의 첫 번째가 ‘힘찬 경제’입니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잘사는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총력을 기울린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주시의 계획과 발전전략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바로 교육문제일 것입니다. 자녀교육 환경과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갖는 것이 기업유치 등의 지역경제 구조를 활성화하고 혁신하는 관건임을 우리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전주를 인재육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지역인재육성기금 조성, 해외연수 지원 등의 교육여건 개선 및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전주시의 장기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에 많은 기대와 높은 평가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를 전주시에 제안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서울로 대학 진학하는 우리 전주의 인재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전주 장학숙’ 건립입니다.
지난 92년부터 전라북도 장학숙이 개원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 수용 인원이 본관에 숙실 154실, 2인 1실 기준으로 남자 96실에 192명, 여자 58실에 116명 총 308명과 지난 2006년 청운관 고시관이 개관되어 숙실 64실 1인 1실 기준으로 남자 49실 49명, 여자 15실 15명 총 6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희망자에 비해 수용 능력의 제한으로 입사정원을 매년 시·군별 배정하고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하여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어 전북장학숙 들어가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심지어는 실력은 갖추었지만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여 가정형편상 지원대학을 달리하는 사례도 있으며, 여자의 경우 현재 전북장학숙에 시설 배정된 남녀수용 비율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2007년도 신규 입사생 배정인원 108명, 남자 62명, 여자 46명중 전주시 배정인원은 17명 남자 10명, 여자 7명에 불과하며, 신청인원 176명의 10%도 채 선발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자녀의 장래를 장학숙 입사 여부로 판단하고 기대하는 학부모들의 애끊는 심정을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혁신도시의 성패도, 기업유치의 성패도 바로 이러한 교육환경과 시설에 좌우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전북장학숙 학생들의 사후관리와 시설확대의 필요성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전주시가 과거 교육도시의 위상과 면모를 되찾고, 지역인재 육성의 실질적이고 백년대계의 첫 발로서 ‘전주장학숙’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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