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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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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장태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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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장태영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장태영 의원
일시 제248회 제1차 본회의 2007.11.22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삼천2·3동 출신 장태영의원입니다.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29일간의 정례회를 맞아 의정활동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정우성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주경제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
금번 정례회중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을 다짐해보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과 새해 알찬 계획을 기원해 봅니다.
친환경 청정미나리 식품산업 지원에 대하여 전주경제키우기 5대 신역동산업 모악대장정을 전개하고 있는 전주시는 미래 건강산업을 선도할 생물생명산업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21C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평가하고 기능성식품과 발효식품 중심의 생물산업과 청정한약재 한방의 생명산업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를 역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그간 전주시는 발효식품 엑스포,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 전주 천년의 맛 잔치 풍남제를 개최해 왔고, 생물산업진흥원과 생물소재연구소를 설립하여 발효식품과 한방산업, 전통 장류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주가 지난 과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 예로부터 식재료가 풍부하고 맛의 고장으로 유명하여 지금도 전주를 찾는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한옥마을보다 비빔밥, 콩나물국밥 등의 전주 전통음식을 찾아 전주를 방문한다고 할 정도로 전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전주 8미 식재료와 콩나물, 미나리 등이 지역적 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주 식품산업 육성의 기본방향에 맞는 지역생산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특산품으로 차별화가 가능한 품목이며 원료 생산자와 가공 연계가 가능하고 고정투자를 최소화하고 유통이 편의한 미나리 재배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의원은 판단합니다.
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식용과 약용으로 애용되는 알칼리성 줄기식물로서 특히, 한국 전통음식 특성상 탕을 이용한 식재료로 많이 애용되고 최근에는 건강 지향적 소비자 욕구 증대로 채소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비타민, 무기질 및 생리활성 성분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다이어트, 정혈, 웰빙식품으로 대표적인 차별화 채소류로 그 선호도가 증대되고 미나리를 이용한 음식이 계속적으로 개발되는 추세입니다.
이 같은 시점에서 전국 어느 곳보다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고 예로부터 나라의 진상품으로 명성이 자자한 품질과 재배규모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전주미나리의 명성을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타시도가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시설재배를 통하여 지역특산품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현재 전주미나리 재배 현황은 5개 작목반의 영농조직에서 2000년도 전국대비 24.5%에서 하락한 16%, 도 대비 92%, 시 대비 97%를 생산하고 있으나 노지재배로 겨울철 계절생산에 그치고 담수재배로 깨끗하지 못하다는 소비자인식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생산과 출하과정에 장비의 노후화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타 지역 생산품보다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주시는 친환경 청정미나리 식품산업을 지원하는 생산유통 혁신계획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연중생산과 규모화, 브랜드화를 위한 시설투자, 친환경 유기질퇴비 지원, 저장보관시설 및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미나리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전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전주는 주위에 음식문화가 발달된 대도시가 인접해 공급여건이 양호하여 농가소득 증대 효과와 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과 함께 향토음식 본고장의 이미지와 명성을 드높이는 전주 특산품으로 발굴하여 지역 명품화를 유도한다면 1차, 2차, 3차 생물생명산업을 뒷받침하고 연계하는 성공적인 식품산업 성공모델로 자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전주시의 근교농업은 친환경농법과 규모를 갖는 재배단지 조성으로 거듭나야 경쟁력을 갖추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집토끼를 지키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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