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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미숙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미숙 의원, 전주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트램·BRT 도입을 적극 추진하라!
일시 제357회 제1차 본회의 2019.02.15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전주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교통수단인 트램과 BRT 운영체계 도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난 12일 전주시는 전주시에 실제 생활하고 있는 인구수가 최대 13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KT, SK텔레콤 두 통신사가 집계한 자료를 인용하여 발표했습니다. 전주권에서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인구수가 1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전주시의 대중교통수단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러 전주시의 교통체증은 더욱 심화되고 배기가스 배출로 환경문제까지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주시 도시 공간구조는 갈수록 확장되고 다핵화되어 전북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 에코시티, 하가지구 등이 생겨나고 한정된 도로망 체계로 수만 명의 시민들은 출퇴근 시마다 지속되는 교통정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는 신도시가 개발되기 전에 교통망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음을 반증합니다.
이제 생활인구 100만 도시답게 획기적인 교통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최근 전주시는 국토부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 선정 사업에 공모하였으나 준비 부족으로 선정이 무산되었습니다.
무가선 저상 트램이란 기존의 노면전차와 달리 대용량 배터리를 주동력으로 사용하여 전력선 없이 운행 가능한 100% 저상 노면 경전철입니다. 지난해 초 국회에서 트램 설치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 지자체에서도 트램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트램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대기오염 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직접 배출하지 않아 미세먼지 수치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기존 도심의 슬럼화에 따른 도심재생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1000만 한옥마을을 연계한 관광사업 및 지역개발 교통수단이 될 수 있으며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수단으로도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통체증의 대표적인 금융허브 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를 연계한 구간도 고려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함께 고려할 교통시스템 중에 적용 가능한 것이 간선급행버스인 BRT(Bus Rapid Transit)입니다.
주요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시키는 시스템으로 지하철 건설비용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지하철 못지않게 운행시간이 정확하고 이용이 편리한 첨단 운영체계입니다.
교통분야 전문가들은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두는 BRT만으로도 큰 교통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BRT 노선은 단 이삼 년 만에 조성이 가능하며 버스가 막힘없이 갈 수 있고 실제 서울시의 경우 BRT 도입으로 버스의 평균시속이 37% 빨라지고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버스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버스 운행에 철도시스템의 개념을 접목하여 버스의 속도 및 서비스 수준을 도시 철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 세종시에서 BRT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만족감도 매우 높아 현재 세종시 교통공사의 흑자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 경우 백제로와 팔달로를 중심으로 BRT 버스노선을 설치하고 이와 연결되는 서부권, 서신권, 평화권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이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이제는 전주시에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획기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전주시 교통 개선안으로 신 교통수단인 트램과 BRT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먼저 트램과 BRT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제안합니다.
생활인구 100만 시대 전주시의 획기적인 교통체계를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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