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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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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송영진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송영진 의원, 미완성된 만성지구 기지제 연결 생태통로(육교), 원안대로 추진하라!
일시 제375회 제1차 본회의 2020.10.14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강동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혁신·덕진·팔복·여의·조촌동 출신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의원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7년경 에코시티, 만성지구, 효천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기개발된 전북혁신도시와 연계하여 만성지구 신도시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근린공원, 수변공원, 기지제 및 황방산으로 이어지는 생태축을 조성하고 기지제와 지구 내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생태육교 3개소를 주변 경관과 주변 산책로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설치하려 하였습니다.
이는 당시부터 전주시 생태도시 구상의 연장선상에서의 요구로 만성지구 개발사업자인 LH와 전북개발공사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LH가 직접 시행을 맡는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사업은 생태육교 2개 구간만 완료되었습니다. 기지제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생태육교 구간은 주변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더욱이 실제 횡단보도를 설치한 구간은 황방산부터 기지제까지 연결하는 동선의 최종 연결 구간이 직선거리가 아닌 우회 방식으로 초기의 직선형·순환형 생태 구간이라는 목적에 반하는 방식임이 분명합니다. 즉 실제 주민들의 이동 경로가 기지제까지 연결되기 어려운 구조이고 과속 등 보행용 횡단보도 자체가 매우 위험한 곳이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현재 혁신도시와 만성지구는 대규모 아파트와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으며 지속적 유동 인구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지역으로 차후 도서관, 생태학습관 등 주민 편익시설이 곳곳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만성지구 기지제는 혁신과 만성지구의 대표적인 자연 친화형 수변공원으로서 명품 생태공원을 지향하는 측면에서 수중 데크 설치 및 육상 황톳길과 교량 설치를 통해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의 목표를 충분히 충족하고 그간 전주시가 줄기차게 주창해 온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시민 친화형 생태호수공원입니다.
특히 기조성된 생태육교 구간의 경우는 녹지 연속성과 안전한 보행환경 등 혁신도시와 만성지구를 오가는 통근·통학생들과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의 동선 단축의 목적도 분명히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사전 계획 설계상 생태육교를 포함한 3곳의 생태통로 구상 사업 자체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2차례의 전주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생태통로와 보행통로의 목적 불명확성 등의 이유로 마지막 생태육교 구간을 횡단보도 설치로 대체하라는 결과를 받아 적용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본 의원은 전주시가 애초에 요청한 생태육교 사업의 취지가 이러한 경관위원회 심의상 제대로 반영이나 되었는지 참으로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기예산이 전주시에서 반영하는 사업도 아닌 상황에서 경관위원회의 잘못된 판단으로 미완성형 생태통로가 조성되면서 현재 많은 민원 등 주민들의 의구심과 반감은 더욱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타지역 도시개발지구에는 비슷한 방식의 생태통로가 주민들의 빗발친 민원의 결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하겠습니까?
본 의원은 기존 필요성과 목적이 분명한 만성지구 생태통로 사업의 완성을 위해 생태육교 추진 사업이 전면 재검토 및 재추진되어야 마땅하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즉 예산이 부족하다면 만성지구 개발 이익금 262억 원의 일부라도 재투자되어 추진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시가 발표했던 친환경 도시 개발 사업의 완성이 나머지 구간의 생태육교 조성으로 이어질 필요성이 충분하고 향후 절차적 논쟁은 차치하고라도 전주시 신도시 개발 사업의 균형 발전 측면에서 여러 여건을 감안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의 생태육교 조성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금부터라도 LH와 전북개발공사 등 다각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전면 재검토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미완성된 만성지구 생태통로 설치 사업의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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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시기적절한 검토 및 재추진을 통하여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공원 기지제가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주의 명품 수변공원으로 자리 잡기를 간절히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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