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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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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윤자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윤자 의원, 효천지구 복합문화센터 건립, 앞으로가 중요하다!
일시 제376회 제4차 본회의 2020.12.18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강동화 의장님, 이미숙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경제위원회 이윤자 의원입니다.
효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실로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효자동 2가와 삼천3동 일대 총 46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하였고 효천교 설치공사, 효천지구 연계 도로 사업, 중복천 조경보강사업, 효천 복합문화센터 건립, 일부 후속 사업이 남겨진 상황입니다.
초기 개발 여부를 둘러싸고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원래의 수용식 개발을 환지식 개발로 전환하여 현지 토지주들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대표적인 택지개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효천지구 개발의 후속 사업 중 최대 현안은 단연 효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일 것입니다. 효천지구 토지평가협의회에서 전주시의 지역주민들의 문화 서비스사업을 위한 개발 이익금 등을 연계한 효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도록 효자동 2가 1375번지 일원에 1100평의 부지를 물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이 부지에 로컬푸드와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사업을 함께 추진하려 하면서 상당한 혼선을 야기하였습니다. 이에 본 의원을 비롯한 삼천·효자동 지역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토지주 대표들 간에 부단한 숙의 과정을 통하여 효천 복합복지관, 로컬푸드, 상생마당 모두를 포함하는 최종 타협안을 만들어낸바 있습니다.
즉 한 동은 로컬푸드 공간으로 다른 한 동은 확장 신축을 통한 1층 상생 마당, 2층 이상은 복합문화센터로 설치하는 안으로 현재 전주시에서는 이상의 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현재 건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정도로 마무리된 점에 대하여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분명한 것은 효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주민들의 바람대로 진행되지 못한 측면에서 볼 때 시행자로 인계받은 전주시가 향후 차질 없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본 의원은 향후 효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있어 다음 사항들을 전주시에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첫째, 전주시는 하루빨리 효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책임 있고 일관된 사업 추진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애초 빚어진 혼선들은 부서 간 소통 부족이 컸음을 상기해 볼 때 조속히 일관된 건립사업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둘째, 동일 부지 내 로컬푸드, 상생마당, 문화센터 등 3개의 기능이 혼합된 형태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TF팀 구성을 제안합니다.
단일사업이 아니다 보니 현재 3개 부서가 혼재하는 형태로 공간의 활용 측면에서 주요 목적과 방향성이 상이할 수 있고 이를 보완하고 상호 기능적 시너지 효과를 발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한 TF 개념의 협의 방식을 시급히 보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향후 효천 복합문화센터에 무엇을 담을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본 건립사업 자체는 효천지구의 산물이자 도심형 복합문화시설의 랜드마크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효천지구 토지평가협의회 큰 그림이었던 인근 효천교, 인공폭포, 전통 테마공원, 전주 기접놀이 전수관 등과 조화가 가능한 주민 친화형 복합문화센터의 수요 유형이 앞으로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즉 복합문화센터의 적정 도입시설 및 기능을 고민하고 참여형 오픈 플랫폼 구성 등 최근 트렌드가 반영되는 소프트웨어적인 운영 방식 등이 충분히 논의되고 검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각계각층 의견 수렴의 과정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과정들이 더욱 중요합니다.
주거와 문화·여가가 잘 융화되는 공간으로 효천지구 주민뿐만이 아닌 전주시의 도심형 대표적인 공공문화시설로서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전주시의 적극적인 고민과 노력을 재차 강조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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