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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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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양영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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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양영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양영환 의원,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회복으로 전주시민이 행복한 물 안심 도시를 조성하자!
일시 제379회 제1차 본회의 2021.03.18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화1동·평화2동·동서학동·서서학동 출신 양영환 의원입니다.
도시의 팽창과 산업화로 인한 녹지 면적 감소와 지표의 불투수 면적 증가로 도시 침수 및 홍수, 비점오염 확산뿐만 아니라 지하수 부족에 따른 물순환 체계의 훼손으로 하천 건천화, 수질 악화, 생태계 파괴, 도시 열섬, 폭염 및 가뭄의 장기화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까지 얽히면서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도 예외가 아니며 왜곡된 물순환 체계의 건전성을 회복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입니다.
본 의원은 5분자유발언과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의정활동을 통해 도시의 물순환 체계 회복을 위해 빗물을 이용하는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것을 수차례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집행부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2021년 3월 현재 전주시 빗물 이용시설 현황은 총 313개소 2만 6312톤으로 15억 2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특히 환경부의 주민주도형 국비 지원사업으로 서학예술촌과 팔복 새뜰마을에 전국 최초의 빗물 이용 시범 마을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빗물 이용시설과 빗물 정원을 통해 빗물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입수가 부족한 평화동 생태공원 지시제의 원활한 유지용수 확보와 수질 개선을 위해 인근 공동주택의 집수면을 활용한 대용량 빗물 이용시설을 구축하여 대체 용수를 공급할 것을 제안했으나 구차한 변명과 핑계로 일관하며 전주시의 태만과 의지 부족으로 실행되지 않아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그러나 작년 12월 28일 전주시가 환경부의 종합선도형 스마트그린 도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참으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팔복동 산단 배후 지역의 기후와 환경문제를 해결하여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스마트 녹색도시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김승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중앙부처 최신 동향에 의하면 환경부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물 안심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법률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물 안심 도시 조성사업은 물 관리 전 과정에 대한 통합관리 모델 구축으로 대응력을 강화하고 도시 여건에 맞는 물순환 취약 분야의 시설을 개선하여 인프라를 확충하는 2개의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도시의 물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어려움과 고충을 물 재해로 규정하고 시민들이 물 재해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도록 도시의 물순환 전 과정을 연계하고 보완해서 기후변화와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로드맵에 따르면 금년 말이나 내년 초 물 안심 시범도시 공모사업계획이 공고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반드시 물 안심 시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응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랍니다.
모든 채널을 풀가동하여 중앙부처의 정책 동향을 예의 주시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환경위생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공모사업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에 응집력을 발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이 전주시가 전국 제일의 물순환 선도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웅비하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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