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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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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동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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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동헌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동헌 의원, 쾌적한 모악산 탐방로 조성을 촉구한다!
일시 제381회 제2차 본회의 2021.05.20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강동화 의장님, 이미숙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천1동·삼천2동·삼천3동 출신 김동헌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의 명산인 모악산의 중인동 방면 출입로를 정비 및 신설하고 주차난 해결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모악산은 전라북도 중심부에 위치한 산으로써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전주시 중인동, 김제시 금산면, 완주군 구이면에 행정구역이 걸쳐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120만 명입니다.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모악산의 주 출입로는 모악산의 나눠진 행정구역처럼 모두 3곳이며 각각의 소재지에 그 출입로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사람이 몰리는 공휴일 및 주말에 방문객을 통제하는 인원들이 있는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과는 달리 우리 전주시 중인동은 대형 주차장은 고사하고 56면의 작은 주차장과 주차장 입구 아래의 비포장 공터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완주군 구이면, 그리고 김제시 금산면과는 달리 우리 전주의 중인동은 진입로를 따라 마을과 민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앞에서 언급한 작은 공영주차장은 수용 면의 한계 이상으로 새벽부터 가득 차 있으며 주차장의 아래 주차장인지 공한지인지 모를 장소 역시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미 교행조차 어려운 좁디좁은 마을길은 주차 행렬로 차량 교행이 불가하게 만들고 있으며, 주차가 가능한 조금의 공간이 있으면 어김없이 진입로 중간중간 주차를 하여 주민들과 방문객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으나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배려로 현재까지는 커다란 마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도시와 인접한 청정지역을 찾아 유입되는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고 방문객 역시 꾸준히 증가하여 이제는 한계점에 도달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물려 좁디좁은 중인동의 시내버스 종점 회차지는 이러한 불편에 일조하고 있지만 다행히 회차지 조성사업으로 해소 방안이 나와 있습니다. 마을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포장 공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높은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행자를 위한 보행로는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농촌 마을 특성상 현황 도로와 도시계획 도로가 섞인 상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점점 늘어나는 방문객과 귀농 인구를 위해 보행로 개선은 향후 반드시 고려되고 반영되어야 할 사안입니다.
하여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안하고자 합니다.
탐방로를 신설 및 정비하여 방문객의 주차를 분산시키고 등산로 입구에만 한정된 주차장을 마을 초입이나 중간에 확충하여 주차로 시름하는 마을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어야 합니다.
모악산의 탐방로 조성에 해마다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제는 모악산으로 가는 길의 마을 주민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진입로를 단순히 산의 입구에서부터로 생각하지 말고 산을 가기 위한 마을 입구부터나 주차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는 완산생활체육공원과 탐방로를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탐방로를 조성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방문객의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끝으로 현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사업이 보다 신속하게, 그리고 온전히 완료되어 차량으로 신음하고 있는 중인동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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