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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박혜숙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박혜숙 의원, 세병공원 일대의 환경 문제, 즉각적인 개선과 세심한 관리가 시급하다!
일시 제394회 제2차 본회의 2022.07.19 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이기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천1동 출신 박혜숙 의원입니다.
도심 속 호수를 품은 세병공원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여행객까지도 즐겨 찾는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병공원이 명소화되는 것은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최근 관리 측면에서 여러 가지 불편하고 안타까운 사안들이 나타나고 있어 본 의원은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세병공원 및 인근 지역의 쓰레기 문제입니다.
최근 세병호 내부를 비롯하여 인근 승강장 및 아파트 상가 곳곳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사진 1번을 봐 주세요. 먹고 난 음식과 테이크아웃한 잔들, 커피, 아이스크림 또 피자 조각, 통닭, 휴지, 과자 등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것은 물론 공원 잔디밭에서 배달 음식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고 그 잔여 음식물이 남아 있는 봉투를 길거리에 버리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 있습니다.
이용객이 많다 보니 누군가가 쓰레기를 버리면 그 자리에 쓰레기는 계속 산더미로 쌓이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야말로 '쓰레기 대란'이라고 해야 할 상황입니다.
현재는 무더운 여름 날씨이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굉장히 줄어든 상황인데 야외활동이 빈번한 봄에는 2000여 명의 이용객이 폭증하여 공원 일대가 정말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외부 거리의 문제는 훨씬 심각합니다. 아무리 상가 앞 쓰레기라 하더라도 워낙 지속적으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 관계로 상가 주인들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으로 쓰레기봉투에 담겨져 있지 않은 채로 마구 쌓여 있다 보니 승강장 옆이나 건널목 등이 수거조차 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를 떠나서 해충이나 악취 등 위생상 문제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점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장기적으로 본인은 이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를 아름답게 가꿔나가도록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도 하나의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근 세대가 많은 이점을 살려 구역을 나눠 세대별로 두 달에 한 번 정도 참여하는 형태로 아이들과 함께 '우리 동네 청소하는 날'을 가칭으로 정해 본다면 주민들과 소통도 되고 환경 정비와 더불어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공원 내 화장실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사람에 치여 산책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병공원의 상시 유동 인구는 엄청납니다. 공원을 둘러싼 주변 인구만 감안하더라도······.
그런 데다가 화장실에 설치된 변기가 자동식이 아니다 보니까 이용 후 깜빡하고 물 내림을 하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이 사용할 때 불쾌감을 초래하는 일들이 번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티슈나 기저귀 등 온갖 쓰레기들이 마구 쌓이거나 심지어는 변기에 투입하여 화장실 사용 자체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들이 대다수입니다. 하물며 아이들이나 남성들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한다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편의시설인 화장실이 이렇게 관리되어서야 어떻게 편안하게 산책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부족한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화장실 변기만이라도 자동식으로 교체하고, 화장실에 버려진 쓰레기 해결은 분명 쓰레기통이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마 그게 법적으로 근거가 있다 보니까 설치를 안 한 것 같습니다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원 물놀이터 바닥 문제입니다.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과 8월에 6개의 공원이 물놀이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만 세병공원도 그중 한 곳으로 특히 주말에는······.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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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많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데 바닥 탄성포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곳곳이 들떠 있거나 떨어져 나가고 있고 심지어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물에 둥둥 떠다니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려가 되는 것은 잘게 부서져 물에 떠 있는 바닥 포장재가 아이들의 입속에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바닥 포장재가 과연 물과 접촉했을 때 유해성은 없는 것인지 몹시 걱정스럽습니다.
물놀이터 운영에 앞서 당연히 사전 정비를 했을 텐데 10여 일 만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시공 단계가 부실했거나 사전 수요예측 등의 미흡에서 오는 계획 부족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는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안전성이 검증된 소재인지 철저히 파악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한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 보수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첫째로 예산 부서에서 예산 증액과 또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는 공원과의 인원 증원이 강력히 요구되는 바입니다.
그 외에도 자전거 거치대든 소나무가 당시에 묶여 있어서 지금 홈이 패어서 많이 아파하고 있는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많은 부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5분을 초과했습니다. 많은 양해 바라고요. 강력한 촉구를 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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