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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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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일시 제266회 제1차 본회의 2009.10.14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64만 시민 여러분!
최찬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18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천1,2동, 전미동 출신 김남규 시의원입니다.
2009년 올해는 전주시정 60주년이 되고 또한 전주-완주 통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조금 있으면 여론조사나 주민투표를 묻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내년은 경기전 600주년이 되는 해로, 조선왕조 발상지로서 전주를 다시 생각하게도 합니다.
지난 9월 24일에는 전라감영 복원 및 전주사대문 복원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가 있었고 10월 9일에는 동서학동 충경사에서 충경공 이정란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추향제도 가졌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주학과 전주정신을 위한 대토론회도 역사 박물관에서 있습니다. 전주는 자고로 조선시대 3대 도시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조선 관련 유적과 인물이 많은 고장입니다.
특히 선조들의 훌륭한 업적인 절의 사상과 의병 정신은 “약무호남 시무국가”로 많은 조선의 인물과 정책을 배출한 도시이기도 하고 전주는 오직 조선시대 문화와 인물이 가장 많은 전국에 제일 으뜸되는 도시입니다.
호성동 호성로, 호성군에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999년에서 2002년까지 전주시는 새주소 시범사업 도시로서 일제 강점기의 도로명과 지명을 정비했습니다.
시민설문과 지명 전문가들의 심의 토론을 거쳐 9월 10일 도로명 변경을 하였으나 유감을 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동부우회도로의 공식명칭은 호성로입니다. 그런데 이번 도로명부여사업으로 호성로는 동부대로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전주시에는 4개의 큰 광로 50미터급 광로가 세 곳이 있습니다. 백제대로, 기린대로, 동부우회도로고 '로'급으로는 충경로, 태조로, 권삼득로, 견훤로, 팔과정로 등 역사적 인물과 지명이 대부분입니다
기존의 호성로가 변경되기까지는 진통과 논란이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결국은 동부대로로 결정되었습니다. 외곽도로는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서부우회나 호성로는 더이상 외곽도로가 아닙니다.
북부권 서부권 대체우회도로가 최근 만들어지면서 서부 개통되었고 지명의 부여도 못하고 있고 이번 기회에 역사적 정신도 살리지 못한 참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호성동과 호성군의 유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덕진구 호성동은 호성군 이주 의병장을 기리는 인물의 지명입니다. .
호성군 이주는 전주이씨 덕원군파로 호성동 한사월에서 태어났습니다
임진왜란때는 왜적을 물리친 전과가 혁혁하여 선조임금께서 내려준 작호가 ‘호성군’입니다. 그런데 33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다보니 오늘날까지 역사적으로 재조명이 제대로 안된 의병장입니다.
조선의 3대 기록에 의하면 선조실록, 호남절의록, 선무원종공신록에는 대단한 인물이었습니다. 임진왜란의 공신록을 1605년에 정리하였는데 선무원종공신으로 철권과 녹권을 하사했으며, 선조 임금은 전공을 크게 칭찬하여 호성군을 봉하여 초포면 일대의 땅을 하사하고 봉토했습니다. 현재 호성동 한사월은 사패지가 있습니다. 호남절의록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의병장에 하나입니다.
조선의 학자들은 말합니다. 임진왜란때 평양성을 탈환한 선봉장으로 1등 공신 호성군이 있었는데 전주와 지역에서는 잊혀지고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잊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를 기리는 호남의 정신이 의병 정신이고 약무호남시무국가입니다.
지명뿐만 아니라 도로명으로서 후손대대로 전주의 정신과 인물로 각인되었으면 합니다
3년후에 있을 도로명부여사업때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명칭 변경때는 제대로 올바르게 기록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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