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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정섬길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정섬길 의원, 재개발·재건축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대하여!
일시 제360회 제1차 본회의 2019.05.15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신동 지역구를 둔 정섬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서신동 바구멀 지역 재개발을 비롯한 서신동재개발·재건축 지역 교통량 증가로 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도로의 교통환경 개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서신동 바구멀 재개발 지역을 살펴보면 서신교 교차로 주변 전주천서로의 경우 진북교에서 통일광장까지의 차선이 3차선에서 6차선으로 되어 있어 우회도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시 정체구간으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노후화된 서신교 교량의 공사로 5차로선으로 정비되었다고는 하지만 교량 길이가 짧고 전주천동로에서 벚꽃로 우회전 방향은 항상 차량들로 병목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속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2020년 7월 완공되는 서신동 바구멀1구역은 13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여서 동 구간의 도로 확장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최악의 교통체증이 예상됩니다.
바구멀1구역 재개발 측에서 실시한 교통영향평가서를 보면 도로에 대한 대책은 단지 내 도로신설 및 단지 진입로, 접근로에 대한 대책만 있을 뿐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애매한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영향평가의 권고사항으로는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전용로 쪽 보행자 방호울타리 연장 설치 등을 제시하였을 뿐 준공되는 시점에 8년 후에 교통혼잡과 도로 상황은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건축인허가 단계에서 교통안전 문제에만 신경 썼을 뿐 여러 교통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보지 못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현실적으로 도로 확장이나 우회도로 개설이 어렵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시행사 측에서는 교통영향평가에 대해서 요구사항은 모두 수용했기 때문에 추가 공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서신동 주민을 비롯한 전주시민의 원활한 교통환경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
첫째, 재개발·재건축 주변지역의 교통영향평가에는 교통수요 예측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시건축위원회는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교통통합 심의를 할 때 미래 교통환경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다양한 통행 특성을 파악하여 미래의 전주시 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수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주시가 향후 인구 100만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중심지 시가지 내 원거리 교통을 흡수한다는 계획 아래 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백제대로, 팔달로, 기린대로 등 도내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외부 차량을 확보하여 대도시 선진 도로교통체계를 지향해 나가야 합니다.
셋째,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대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병목현상의 심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이나 가변차로 등 다급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서신교 일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현 전주천서로 구간의 3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고 인도 및 녹지 공간 확보까지 검토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전주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대책이 하루빨리 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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