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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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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일시 제274회 제1차 본회의 2010.10.26 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오송저수지 생태공원 모델 찾기에 대해서 5분 발언을 하게 된 김남규 시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64만 시민 여러분, 조지훈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송저수지 및 주변 생태계 복원사업은 많은 시민들과 환경단체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사업입니다. 다른 저수지에서는 볼 수 없는 양서류, 조류, 곤충, 식물 등 총 351종의 형제들이 한꺼번에 살고 있는 아주 생물종의 다양성이 잘 정비된 생태공간입니다. 건지산 능선과 숲속에 오목하게 자리 잡아서 육상동물, 식물, 곤충, 어류까지 이런 것을 생물 소공간이라고 하는데 바이오톱(Biotope)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서식처와 생물 바이오톱(Biotope)이 잘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것이 오송저수지의 특색입니다. 그런데 이런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고 이런 것들이 반영이 안되었기 때문에 5분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있는 오송저수지 서쪽 산 자락 오솔길(동선)은 주민의견 청취 당시에도 주민들과 오송지킴이 회장님들 그리고 당시에 참석했던 의원님들은 그 동선은 폐쇄되어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로 오송생태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서(2008년 2월) 172쪽, 175쪽에 쓰여 있습니다. 데크 설치나 보행동선의 확대는 조류 및 파충류에도 영향을 주며 경관조성 및 생태보전과는 배치되어서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송저수지는 덕진공원처럼 근린생활시설이 아니라 생태공원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분명히 생태공원쪽으로 방점을 찍어야 하는데 360도 둘레길을 만들어 놓고 보행로가 오솔길에서 3미터에서 2.5미터로 확장되다 보니 조류(14종), 파충류, 양서류(8종), 심지어 너구리까지 생태이동로에 간섭현상이 일어나서 개체수가 줄어들든지,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답답한 지경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2010년 10월 15일 준공검사를 앞두고 존경하는 국주영은 의원님, 박혜숙 의원님, 환경의 대가인 김익수 교수님 등 시민환경단체와 같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 방문한 내용을 요약해서 시의원님들과 64만 시민들에게 보고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수지 동쪽에 농경지가 있는데 여름철 집중호우시 건지산에서 물이 내려올때 폭우로 한꺼번에 내려 오는데 지금 흄관이 두 개 묻어져 있는데 흄관을 두세 개 더 설치해서 물의 유속이라든지 유량을 조절하여 저류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부분에는 수서식물과 수생식물의 서식처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존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또 저수지 서쪽 면에는 장기적으로는 산책로 보다는 오솔길 기능을 해서 새들이 쉴 수 있고 생태적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유류와 양서류의 생태이동로가 있는데 비 오는 날 두꺼비나 파충류 여러 가지 개구리 같은 것이 이동하는데 3미터 도로로 보행자를 편하게 하다보니까 이동통로가 없어져 버린 것이죠. 그런 생태공원이라는 것은 아주 자세한 곳까지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수지 습지에는 많은 갯버들에서부터 창포나 억새를 썼는데 이런 것들은 외래식종이다 보니까 생태계의 교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해달라는 말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보니까 호성동이나 송천동 북부권 아파트단지 시민들이 워낙 접근성이 쉽다 보니까 마라톤을 하고 즐기고 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지다 보니까 생물종에 다양성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접근의 제한을 위해서 교통이나 차들을 제한했으면 좋겠다. 첫 번째는 예비군 훈련소 방향, 두 번째는 대지마을 과수원 부분, 세 번째는 소리문화 북쪽 진입로 쪽을 차단벽을 해서 교통을 제한하는 시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수지는 물에 대한 기능이 아주 중요한데 수문관리를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도 물이 두 차례나 정체불명의 사람들로 인해서
(발언시간제한 초과로 마이크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물이 다 빠져서 저수지의 바닥이 보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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