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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양영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양영환 의원, 준공 26년 된 낡고 위험한 평화1동 주민센터 지금이 신축이전 적기이다!
일시 제388회 제1차 본회의 2022.02.17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화1동·평화2동·동서학동·서서학동 출신 양영환 의원입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 최대의 주민 숙원사업이자 준공 26년 차를 맞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낡고 위험한 평화1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에 대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평화1동 주민센터는 1996년에 준공된 대지면적 72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95㎡, 주차대수 12대로 건축되었습니다.
1996년 당시만 해도 현 시설 규모는 동 주민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6년이 지난 현재는 도시의 개발과 평화주공아파트 입주 등으로 장애인, 수급자,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 비율이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아짐에 따라 평화1동 주민센터의 접근성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점검 커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통약자는커녕 비장애인도 주차하기 힘든 지하주차장과 지상주차장의 부재, 평화 지하보도 출입구의 위치, 주차장과 이어지는 가감차선 미확보, 장승배기로 교통량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평화1동 주민센터는 지역거점 시설로서의 역할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오늘도 평화1동 주민센터 주변은 교통약자들의 전동스쿠터와 보행자, 각종 차량, 이륜차, 자전거 등이 한데 얽혀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며 관련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본 의원은 제38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평화1동 주민센터와 남부권 청소년센터 위치를 서로 맞바꿔 추진하자는 의견을 낸 바 있으나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 위치가 완산여상 기부채납 토지로 확정됨에 따라 평화1동 주민센터 신축 문제는 또다시 기약 없는 시간만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평화1동 지역주민의 불편과 교통 안전사고의 위험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보아 신축, 이전 문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남부권 청소년센터를 건폐율과 용적률을 감안하여 기존보다 더 넓게 건축하여 평화1동 주민센터를 완산여상 기부채납 토지로 이전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해당 부지에 건축 가능한 연면적은 6927㎡이고 바닥면적은 1807㎡로써 재원 조달만 가능하면 신축 예정인 남부권 청소년센터와 평화1동 주민센터를 같이 신축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관련 업계에 자문을 구해본 결과 약 30억 원의 공사비가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 재원은 현 평화1동 주민센터를 매각한다면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전주시 관내 동 주민센터의 경우 대부분 노후화되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민원도 지속되고 있어 집행부에서는 준공 연도, 주민 수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서대로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도 이러한 집행부의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동의해 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평화1동 주민센터의 경우 때마침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이라는 변수가 발생했고 통합 신축 시 예산 절감은 물론 향후 건물 운영 관리에도 긍정적 결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화1동의 지역과 주민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행정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시장께서는 좀 더 넓은 눈으로 평화1동 주민과 청소년 모두가 만족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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