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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준완 의원
제목 쾌적한 덕진공원 조성에 대하여
일시 제101회 제4차 본회의 1993.11.3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쾌적한 덕진공원 조성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헌법 제117조에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민의 복리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내용을 달리하지만 어느 학자는 대체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생활과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에게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권과 젊고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과밀과 오염, 소란으로 상징되는 현대사회에 있어서 휴식공간인 쾌적한 공원조성이야말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건강유지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건이며 내일으로 기약할 수 있는 보금자리이며 고향이며 생활과 삶의 원천입니다. 도시가 비대해 질수록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각종 공해를 정화할 공원 및 휴식공간의 확보는 공공이익 차원에서도 절대 필요합니다. 다행히 우리 전주에는 11만1천여평의 덕진공원이 있고 그 안에 동물원과 덕진연못, 체련공원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창경원의 벚꽃이 필 때면 전국에서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들고 진해 군항제에도 벚꽃놀이에 전국에서 수십만이 몰려들고 있는데 실제 진해 군항제에 가보면 벚꽃 경관이 별것 아니라는 생각에서 우리 전주시의 덕진공원은 동물원, 연못을 겸해 있어 자연경관이 전국에서 으뜸이라고 생각하며 전군간과 연계하여 덕진공원 동물원에서 연못까지 무궁화꽃, 벚꽃, 장미꽃 등을 공원 전체에 심어 꽃동산을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상낙원을 만들어 벚꽃이 필 때면 전군간과 연계하고 내장사, 선운사, 온천 등과 연계하여 머물렀다가 가는 곳에서 묵어가는 시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주민소득을 증대시키고 지방재정도 확충되리라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를 어떤지 밝혀 주시기 바라며 또한 종합적인 덕진공원 개발계획은 무엇인지 설명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본의원은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제목 쾌적한 덕진공원 조성에 대하여
일시 제101회 제4차 본회의 1993.11.3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덕진공원에 대한 현황을 말씀드리면 공원지정은 82. 12. 29일 공고를 했고 총 면적은 117만7천평입니다. 헥타로 하면 359헥타인데 이중에는 임야가 238헥타, 그리고 기타 면적이 121헥타가 되겠습니다.

임야면적은 인공으로 나무를 조성한 96헥타가 천연림 124헥타로 되어 있습니다. 기타 면적에서는 동물원이 25헥타, 호반촌이 10헥타, 잔디밭, 화단 등이 10헥타, 체육시설이 4헥타, 조경단 1, 2헥타, 도로와 주차장 20헥타, 전, 답, 대지, 부락, 과수원 등이 50.8헥타입니다. 덕진공원은 전주에서 제일 이용객이 많은 공원입니다. 현재 동물원과 취향정, 체련공원, 어린이공원, 승마장, 로울러 스케이트장 등 다중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 공원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앞으로 해야 될 것은 식물원과 노인정 또 시민 편익시설을 위한 주차장의 확장과 도로 등 공공시설의 확충이 요청되며 시설물 설치비는 약 2백억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년차적으로 재원을 확보해서 시행할 계획이며 시민의 복지 및 휴게시설, 편익시설을 완비해서 경관이 조화가 되는 유서깊고 역사적인 선진도시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질문하신 덕진공원 4만 5천평의 왕벗나무, 장미꽃, 무궁화 등 꽃동산을 조성해서 주민의 휴식공간과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용의는 없는가 하고 물으셨습니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사람들의 생활양태 및 가치관의 변화는 휴식공간은 더 없이 필수적인 조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화시민이 될 수록 선진국 공원처럼 만들어야 할 것이며 공원을 사랑하고 즐기며 이에 투자하는 비용은 날로 늘어나서 시민들이 항상 쉬어가는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적아래 저희시에서는 89년도 기린사 부근에 도화인 백일홍을 120그루를 약 1천평 정도 심었습니다.

같은해 애향의 동산을 재일교포의 제공으로 휴식공간을 만들었고 금년도에는 무궁화동산 200본을 조성했습니다.

그것외에 금년도에 왕벗나무 100본을 재일교포 헌수로 식재를 완료했고 육림사업을 1만5천평을 속아내고 있고 칡넝쿨 등을 쳐주고 가지를 따주고 아카시아 가지 쳐주기 작업 등을 금년에 완료했습니다.

내년도에 약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덕진공원 약 4만5천평 중 연못 3만평을 제외한 1만5천평 공간에 과거에 심었던 보기흉한 노목 등을 제거하고 주목이나 옥향, 철쭉 등을 분식해서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고 호반에 벗나무를 식재하고 공원내 넝쿨장미 등을 95년도 이후로 예산확보해서 조성해 시민들이 친근감을 갖도록 조성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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