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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영근 의원
제목 동사무소 공부방에 대해(보충)
일시 제101회 제4차 본회의 1993.11.3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동사무소 공부방 관계로 계획서를 보니까 비참합니다. 왜냐하면 90년도 전이나 문민정부가 들어선 오늘이나 계획은 똑같습니다. 발전이 없는 계획을 세워서 했기 때문에 여기서 말씀을 드리고 하는 것은 어제 21개동에 공부방을 개방을 했다고 했습니다. -동사무소에-

그런데 앞으로의 육성방안이 안되었는데 그것은 저소득측의 자녀들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방이 없다고 하니까 가급적이면 면학을 위해서 그 공부방을 할애한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상의 운영시설면에서 물어보았는데 동문서답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어제의 답변을 시책사업이라고 해서 총무국장한테 하라고 했는데 시간관계는 평상시는 오후 11시, 토요일과 일요일 밤 11시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독서실은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시간을 정하면 구속력이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말고 가라는 것이 아닙니까?

또 사감관계를 물어보니까 동사무소 직원이 15명이나 16명인데 동장, 사무장, 여직원을 제외하면 9명내지 10명이 남는데 그 직원들이 한달에 3번내지 4번을 숙직을 하는데 주간에 업무를 보고 야간에 감독을 해라 그러면 말단 동직원은 죽어도 좋으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업무가 시가 많은지 동사무소나 구청이 많은지 그것도 판단할 수 있지 않는가 이러한 무계획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확대를 많이 하지 말고 시범적으로 두세군데를 하는 동시에 육성방안을 강구해서 확대를 해야지 어째서 11개동에 다 집어넣어서 예산낭비와 인력소모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인력소모란 것은 동직원들은 업무가 폭주하는데도 불구하고 배치를 시키는가 이런 것을 보아가면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 아닌가 제 질문은 시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범적으로 영세성이 있고 저소득층이 많은 곳에 시범적으로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시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석유난로를 설치했다고 하는데 금년에 완산구청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것이 석유난로입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석유를 넣을 때 불이 피워져 있을 때 넣은 것 하고 완전히 연소 후 석유를 넣은 것 등을 감안해서 석유난로는 위험성이 있다. 화재가 났을 때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 하는 것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조명근
제목 동사무소 공부방에 대해(보충)
일시 제101회 제4차 본회의 1993.11.3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김영근의원께서 현재 동사무소에 개설된 공부방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 공부방은 사실 어떤 상부의 지시나 이런 것이 있어서 한 것이 아니고 순수하게 시 자체로 비교적 영세민 자녀들을 위해서 그렇게라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본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9월부터 시작이 되어서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운영상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고는 하겠습니다만 이것을 되도록이면 저희들이 처음에 생각할 때는 현재 동사무소중에서 다소라도 여유공간이 있으면 어려운 사람들의 자녀들의 공부를 위해서 되도록 많이 공부방을 운영을 해 보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로 사무실 사정으로 인해서 40개 동사무소 중에서 현재 11개 동만 공간확보가 가능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사무실을 증축한다든지 또 어떠한 공간여유가 생기면 되도록이면 더 많이 공부방을 열어 다소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1일부터 시작했는데 지금 평균 약 30명에서 50명까지 나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평일의 경우는 퇴근한 뒤에 밤 11시까지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철야까지라도 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관리상 문제가 있고 또 잠을 자야 그 이튿날 학교도 가고 하기 때문에 평일은 11시까지 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근무시간외에는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석유를 넣다가 혹시라고 불이 날 수도 있다고 걱정을 하셨는데 현재 학생들이 석유를 넣도록 이렇게까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직 공무원들이 철저히 뒤에서 이런 문제는 돌봐주고 있기 때문에 또 화재가 무서운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을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김영근의원께서 지적한대로 더 개선을 하고 더 잘하도록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그런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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