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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석환 의원
제목 보건소 통폐합 및 축소 계획에 대하여
일시 제151회 제2차 본회의 1998.09.16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보건소 통폐합 및 축소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보건소는 본래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사업등 민간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하는 기관으로서 단순히 취약지역 진료 행위만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전주시는 완산보건소와 덕진보건소 및 보건 진료소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아무리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일이라 해도 지역주민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세심하고 면밀한 검토없이 통폐합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본의원은 양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통폐합및 축소 계획은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보건소 축소를 재고할 용의에 대해서
일시 제151회 제2차 본회의 1998.09.16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보건소 축소를 재고할 용의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보건소 통폐합에 대해서는 2단계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건소는 보건행정, 소독, 방역등 예방활동 그리고 1차 진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중 진료는 민간 병,의원과 경합되는 사항인 만큼 1차 진료기능은 민간에게 맡기고 거동불능 무의탁 노인방문 진료가 필요한 계층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방문 보건 사업에 역점을 두고 보건행정 소독 방역등 예방활동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검토해 볼때 완산, 덕진보건소를 하나로 통합하고 오히려 보건행정의 예방활동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좀더 질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고 판단해서 현재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통폐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안을 앞으로 마련해서 시의회와 보건의료 관련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확정할 방침이며 보건진료소 폐지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시 관내에 4개소의 보건진료소가 있으나 완주 김제 관내가 전주시로 편입되면서 이관된 것으로 인근 병원이 4내지 10키로미터에 있는등 교통통신의 발달에 따라 의료취약 지역의 응급 의료 지원이라는 당초의 설치 의지가 거의 희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소 통폐합과 보건진료소 폐지문제를 함께 검토하되 보건진료소 관내 마을에 대한 방문보건 사업을 중점 실시해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보건 진료소 폐지에 따른 문제점과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을 보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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