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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유복 의원
제목 패서문 복원에 대하여
일시 제164회 제4차 본회의 1999.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 옛 부성안에는 남문, 북문, 동문, 서문이 있었습니다. 북문은 역전 오거리 근처, 동문은 동문사거리 근처, 서문은 다가동 파출소, 남문은 현 풍남문 이와같이 4대문이 있었습니다

1907년 개화의 시기에 전주부성안에 새로운 길을 내면서 이 성안과 성곽을 허물고 길을 넓혔던 것입니다.

지금은 옛 자취를 기리는 뜻으로 표적을 세우고 가까운 근방에 일주문 형의 승강장만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 패서문이라고 일컫는 서문은 동학혁명 농민군이 통과해서 풍남문으로 진입해서 전주에 입성한 자리입니다. 역사가들이 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남문은 풍남문이고 서문은 패서문인데, 풍패가 전주를 상징한다면 패서문이 꼭 있어야 한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그래야만 고도를 상징하는 희구의 뜻과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풍남제전 위원, 향토사학가 또는 각계각층의 자문을 받아 이 패서문을 복원시킬 의향은 없으신지 이에 대한 김완주 시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패서문 복원에 대하여
일시 제164회 제4차 본회의 1999.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패서문 복원에 대해서는 잘 아시다시피 전주에서는 사문이 있었으나 몇차례 소실과 복원을 거쳐 일제 강점기인 1911년에 3문이 파괴되어서 현재 풍남문 만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패서문을 복원하자는 취지와 문화재 복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만 패서문이 위치했던 자리에는 현재 다가동 파출소 부근으로서 도시여건의 많은 변화로 인해서 원형 복원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현존 문화재가 아니어서 막대한 시비부담이 필요하므로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사업으로 판단이 되지만 도청 이전에 따른 전라감영의 민요촌 복원, 4대문 복원에 대한 논의가 현재 제기되고 있어서 중, 장기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현 동문, 서문, 북문이 위치했던 자리에는 표석이 설치되어서 오가는 시민들에게 역사적 유적지임을 알리고 있다는 점을 보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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