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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병문 의원
제목 난장 입찰과정에서의 시의 자세에 대하여
일시 제168회 제3차 본회의 2000.05.26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난장은 각계에서 그동안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그 지적의 타당함을 인정하여 급기야 작년에는 난쟁이 없는 풍남제를 진행하고 제전위측의 시민공청회, 시 집행부의 용역 의뢰등을 통해 그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 난장에 설치한 부스는 총 574개 정도이고 개인들이 경기장주변에 설치한 수를 포함하면 어림잡아 600개 이상의 점포가 설치되어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숫자는 모래네 시장의 3배가 훨씬 넘는 점포의 숫자입니다. 점포의 크기에 따라 점포수의 차이는 있겠으나 어쨌든 난장이 흥청거리고 폭력과 사행심을 조장하는 형태로 운영되어진 것은 예년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이번 난장의 경우 장내 난장은 시민 사회단체나 종교단체등이 운영함으로써 서로 적정가격을 산정하고 정찰제와 가격표시제를 실시하는등 시민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반면 일부 일반 분양자들이 운영한 장외 난장의 경우는 가격도 턱없이 높게 책정되고 질마저 떨어져 맛의 고장 전주의 모습을 아주 어둡게 하였으며 가격표시제도 실시하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가격의 시비가 비일비재하게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제전위원회측에 입찰과정에서부터 명확하게 시의 입장을 전달하여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말았어야 함에도 방관적인 자세로 임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난장 입찰과정에서의 시의 자세에 대하여
일시 제168회 제3차 본회의 2000.05.26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난장 입찰과정에서 시의 명확한 개혁적인 입장을 전달하지 않고 방관적인 자세로 임했던 이유는 무엇이냐, 이렇게 질문하셨는데 의원님께서도 앞서 밝혔듯이 그간 우리시는 풍남제전 위원회및 지역문화 예술계와 함께 풍남제 개선을 위해서 전문기관에 평가용역을 의뢰하고 토론회를 갖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습니다. 이번 풍남제의 난장은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부스운영과 일반분양을 실시하므로서 적어도 사회 종교단체 부스에서는 가격이나 품질시비가 일지 않도록 운영하였으며 여기에 전주음식관등 차별화된 전문음식 매장을 설치운영 하므로서 상당 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나 일반 입찰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개선여지가 많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난장입찰은 제전위가 나름대로 절차를 밟아가며 진행했으나 촉박한 준비일정과 지역업체의 보호를 위한 지역한정 입찰방식으로 인해 참가자가 적어 2차 유찰이 있었으므로 입찰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예년의 최고가 입찰방식을 지양하고 적정가격을 설정해서 입찰을 실시하므로 분양에 따른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였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풍남제 난장은 아직 만족스럽지 못했다 해도 개선작업이 진행중이며 올해의 난장은 그 노력의 일환이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해서 시민의 불편을 덜고 난장이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실히 바꿔야 된다는 김의원님의 인식에 동감하면서 필요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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