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이석환 의원
제목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보충)
일시 제174회 제3차 본회의 2000.12.06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자전거도로에 대해서 보충질문하겠습니다. 모든 일들이 특히 행정에 대해서는 예산이 투입되는 행정사업에 대해서는 기획단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또 기획단계에서는 비용, 편익분석이라든가, 사업예측이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이 본 의원이 볼때는 제대로 되지않은채 사업이 이루어진 것 같아서 상당히 안타까운데요. 그래서 본 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몇가지 자료를 요구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전주시의 자동차보유대수, 승용차, 상용차, 승합차별로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두 번째는 전주시 자동차증가비율을 '95년도 이후 현재 증가비율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셋째는 전주시 유류소비증가율을 '95년도 이후 지금까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네 번째는 자전거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증가율을 '98년도 이후부터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내용중에 부실한 부분이 있어서 지적합니다. 제 질문중에 자전거이용에 대한 공무원들의 의식전환이 요구된다고 했는데 본 의원이 볼 때 시장이 정책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 공무원들의 의식은 아직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전혀 변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의 자전거이용에 대한 의식조사를 해 보셨는지 답변해 주시고 답변내용중에 이제는 간선도로보다는 지선도로에 대한 자전거도로설치방침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결국은 인도위에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계속설치하겠다는 계획인 것 같은데 본 의원의 질문에도 말씀드렸듯이 자전거이용자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이용하는 이유가 자전거겸용도로에서 보행자와 마주치기를 꺼리는 것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결국 지선에다 계속설치하겠다면 꺼리는 마음이 더 생기겠죠. 더욱이 법령이나 조례에 대한 정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선도로에 대한 자전거설치방침을 갖는다면 이것은 더 더욱 문제가 생기지 않겠는가. 심히 우려되는 바 있어서 여기에 대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답변자 : 도시개발국장 이환주
제목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보충)
일시 제174회 제3차 본회의 2000.12.06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이석환의원님께서 자전거도로를 계획할 때 기획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자료를 토대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자료를 요구하셨는데 자동차보유대수를 구체적으로 또 자동차증가비율 '95년도 이후에 구체적으로 요구하셨고 또 '95년도 이후에 유류소비증가율이 어떠하냐, 자전거증가율이 어떻게 변하였느냐 그러한 질문이셨습니다. 제가 짧은 시간동안에 전체자료를 준비하지 못했고 우선 제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동차보유대수는 현재 '95년도부터 증가율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2000년 10월 기준으로는 자동차는 전체 15만 5,184대이고 이중에서 승용차가 10만 6,588대입니다. 승합차가 1만 5,982대, 화물차가 3만 2,394대, 특수차가 260대입니다. '95년도부터 전체 자동차점유율과 대수를 보면 '95년도에는 10만 6,906대, '96년도에는 12만 1,509대, '97년도에는 13만 3,873대, '98년도에는 13만 6,759대, '99년도에는 14만 7,609대로 되어있습니다. 유류소비증가율은 해당과하고 자료를 받지 못해서 이후에 서면으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자전거증가율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자전거 보유대수를 체크하기는 현재 등록제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어렵습니다. 다만 저희가 간접적으로 써베이한 것을 보면 자전거교통수송분담율은 '98년에 0.4%였고 2000년 6월 현재로 4.5%라고 앞서 시장님께서 답변해 드렸습니다. 자전거보유대수는 '97년에는 3만 3,000대였고 현재는 9만 2,000대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전거타기활성화운동을 시작한 이래로 2년 6개월사이에 약 3배이상의 자전거보유대수가 늘어났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이신 공무원들에 대한 인식전환이 있었느냐 그것을 바라보기 위해서 공무원의 의식전환조사를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공무원에 대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대한 인식은 그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으로서는 상당한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현재 자전거타기가 적합하지 않은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청공무원 2,000여명 중에서 매일 150여명정도가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자전거타기의 날로 정하고 있는데 현재 약 토요일에 1일 약 300여명이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간에 여러차례의 설문조사를 공무원을 포함해서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토대로 해가지고 자전거타기를 꺼려하는 이유, 자전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해결해야 할 문제를 조사를 해가지고 그것을 자전거활성화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인도구간에 보행자겸용도로를 계속적으로 설치할 것이냐 그래서 결국 지선도로까지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것이냐 거기에 따른 문제가 많이 있다고 질문하셨습니다. 우선 구체적으로 제가 자전거도로를 하면서 가장 크게 지적받은 문제가 자전거도로에 대한 연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그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 도로 실정상 불가피하게 인도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데 있어서도 실제로 보행구간에 보행자가 많아가지고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같이 겸했을때 불편한 사항이 있는 그런 여건을 감안해서 자전거도로설치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도구간에도 사실 인도를 상당한 폭을 확보해 놓고 있는데도 보행이 많지 않아가지고 거의 공지로 놓아두고 있는 경우를 보면 제가 일부 시정했습니다만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겸용시켰을 때 그런쪽에서 나름대로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다는 아니겠습니다만 저도 자전거도로와 관련해서 외국의 사례를 보니까 자전거도로여건이 과히 좋지 못한 그러한 도로여건 즉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를 같이 하는 도로에서도 자전거를 충분히 타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꼭 그러한 이유가 자전거도로폭이 좁아서 자전거를 못타게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설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지여건을 정확하게 고려하고 또 사전에 신중히 생각해서 설치방법을 달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