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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남규 의원
제목 덕진공원및동물원 주변환경과 시설보수에 대해서
일시 제177회 제2차 본회의 2001.04.1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에는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 덕진공원에서 동물원까지 그리고 덕진공원내에는 어린이회관을 비롯하여 게이트볼장, 혼불공원, 소리의 전당, 체련공원,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전주8경의 자연경관이 황폐화된 이후 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입니다. 어른들에게는 게이트볼장과 공원시설이 어린이에게는 어린이회관, 로울러브레이드장, 동물원, 문화인들에게는 혼불공원, 조경단, 소리의 전당, 생활인들에게는 농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야외무대 등 문화, 스포츠 등 놀거리, 볼거리가 연계, 집적된 훌륭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완되어야 할 시설이 있고 개선되어야할 시설이 있기에 몇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대학로가 개통되면서 차량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인도가 절실해지고, 갓길마져 없는 상태입니다. 노인들, 어린이들 등 보행자가 많은 주말이면 더욱 혼잡해 집니다. 송천삼거리에서 연화마을까지 언덕도로와 공사가 한창인 소리의 전당에서 사격장까지는 좌측에는 인도도 없고 갓길도 없으니 보행자들이 매주 주말이면 특히 상춘이 몰리는 5월이면 교통혼잡이 뻔하고 공원시설내 보행할 수 없는 차들로 뒤범벅되는 현실입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은 성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둘째, 대학로 개통이후 연화마을입구과 동물원 진입로사이에 신호등이 연동화되지 않아서 주말이면 차량정체를 가중시키는데 신호체계의 개선을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본 의원이 오다보니 개선은 되었지만 주말이면 신호체계를 더 길게하여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공원지역내는 교통대책을 세워 보행자들이 활보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지역에서는 산책을 하는 것이지 걷는자가 우선이지 차가 우선이 아니지 않습니까.

셋째, 장기적인 가로수조경식재입니다. 송천삼거리에서, 대학병원에서, 전북대후문에서 시작되는 동물원 진입로는 가로변이 황량합니다. 향후 20년, 30년의 먼 미래에 대비하는 조경계획, 가로수식재를 하여 연계관광으로 이어지는 찾고 싶은 거리,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가로수 조경에 대한 검토를 바라며 진지한 답변바랍니다.

넷째, 동물원은 '78년 개관이후 23년동안 한번도 시설투자를 하지 않은 대표적 낙후시설이 3곳 있습니다. 표범사, 원숭이사, 순계사 -순계사는 닭들이 있는 곳입니다.- 원숭이는 열대지방동물로 스팀이 들어오지 않아 호흡기 질병으로 폐사되고 막사가 비좁아서 공간이 좁습니다. 각종동물들이 질병에 폐사되는 첫번째 원인은 낙후된 시설에 대한 23년동안 재투자가 한번도 없었으니 당연하지 않습니까. 표범사, 원숭이사, 순계사 최소한 3개소 만이라도 시설투자하여 동물원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대전시에서는 동물원 조성에 688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국비 6억, 시비 322억, 공사자체대금 200억, 민자유치 160억원 너무 비교가 되는 행정입니다. 동물원을 이대로 방치하시겠습니까. 동물학대사로 만들겠습니까. 시민의 사랑을 받는 휴식처로 만들겠습니까.

다음으로 내용은 단독주택 남은 음식물수거에 대한 문제입니다. 전주에는 75,817세대의 단독주택이 있습니다. 2001년 1월부터 단독주택 음식물수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사전준비미흡과 정지기간이 짧다보니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경청소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애로점이 많고 힘든 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넘어야 할 산이고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덕진공원및동물원 주변환경과 시설보수에 대해서
일시 제177회 제2차 본회의 2001.04.10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김남규의원님께서 동물원 진입로와 관련된 연계관광에 대한 마스터플랜에 대해서 또 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처리준비부족 및 과제에 대해서 다음에 송천동 송학아파트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먼저 동물원 진입로와 관련해서 연계관광에 대한 마스터플랜에 대해서 송천교와 어린이회관, 최명희 혼불공원, 소리문화의 전당, 그리고 동물원을 연결하는 연계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먼저 송천교에서 동물원까지 진입로 좌측에 인도 등 보행공간을 꼭 확보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노선은 먼저 송천삼거리에서 연화마을 입구까지 대학로구간과 연화마을입구에서 소리문화의 전당까지 소리문화의 전당 진입로구간,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동물원까지의 동물원 중로구간 등 3구간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첫째 구간은 대학로 1㎞구간은 현재 15m폭의 4차선도로가 개통되어 있으나 25m폭의 도시계획에 맞추어 좌.우측으로 도로를 확장하면서 인도를 확보해야 하는 구간으로 65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고 현재 도로경사가 급해서 종단선형을 조정해야 하므로 일시에 전체사업비가 투자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추후 전체 소요사업비를 단계별로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번째 구간인 소리문화의 전당 진입로 150m구간은 현재 15m폭의 2차선도로 및 우측 인도구간이 개통되어 있으나 25m폭의 도시계획에 맞춰서 확장해야 하는 구간으로써 1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므로 본 구간도 추후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번째 구간인 동물원중로 1㎞구간은 현재 도시계획 15m전폭이 확보되어 있으나 우측으로만 인도가 개설되어 있고 좌측으로는 인도가 개설되어 있지않은 구간으로서 5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인도개설 및 하수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지역의 연계관광코스 개발을 위해서는 방금 말씀드린 3개노선의 조기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나 총 80억원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어 현재 우리시 재정형편상 조기에 개설하기는 어려운 형편으로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 연차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임을 의원님께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보행권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됨으로 차선정비, 횡단보도 정비, 노견정비, 보차도구분시설 등 현지 여건에 따라 보행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학로 개통이후 덕진동 연화마을과 동물원 입구의 교통신호체계개선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전주시의 교통신호체계는 교통정보센터 시스템과 신호제어기간에 온라인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덕진동 연화마을입구와 동물원입구의 신호체계는 대학로 개설시 시설된 신호등으로 그동안 신호주기 조정을 위해 시험운영중에 있었으며 금년 4월 9일 시험운영이 완료되어 정상가동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이 폭증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일의 신호체계로는 통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며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경찰의 협조를 얻어서 교통대책에 대해서 특별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동물원 진입로 가로변의 장기적인 가로수조경식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대학병원 입구에서 동물원 진입로까지 신설된 대학로에는 제주도 한라산 산록이 원산지인 왕벚나무 400그루를 현재 식재진행중에 있으며 기 식재된 플라타너스에 대해서 송천삼거리에서 연화마을까지는 도로확장계획에 의거해서 대학로와 연계해서 수종을 왕벚나무로 선정할 계획이며 연화마을입구에서 동물원까지는 추후 결주지 보식 등으로 연차적인 수종변경을 시행하겠습니다.

다음은 동물원 동물사 특히 표범, 원숭이, 순계사 시설보완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동물사는 코끼리사외 25개동으로 연면적은 5,146평으로 개원된지 23년이 경과되어서 동물사가 노후화되고 폐쇄적이여서 자연방사형태의 사파리식으로 선진화되어 있는 타동물원과 경쟁력에서 뒤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문제점에 대한 시설보완으로 동물사를 연차적으로 개선해서 동물의 생태에 적합한 자연형태의 동물사로 신축할 계획으로 내년도에는 원숭이사 200평, 소맹수사 100평, 순계류사 100평의 시설을 신축하고 2003년도에는 초식동물 사파리사 1,000평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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