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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석환 의원
제목 자원봉사 업무에 대해서
일시 제185회 제2차 본회의 2001.12.04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둘째로 자원봉사 업무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전주시의 자원봉사 활동은 김완주 시장 취임후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자원봉사과를 설치하여 적극적인 행정적, 예산적 뒷받침으로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제는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수범 사례가 되어 여러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 관련 공무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서 먼저 전주시 자원봉사 참여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자원봉사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주신 김완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삼사년간 괄목할정도로 성장한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더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제는 몇 가지 발전적인 그리고 정책적인 재검토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제언하고 싶은 것은 이제는 행정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명실공히 시민운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전주시가 지원하는 행정적, 예산적 뒷받침에 의존해온 것이 현실이었습니다만, 앞으로는 순수하게 자원봉사 단체의 지도자들과 참여자들이 지혜를 모아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생력을 키워서 활동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원봉사 의식의 저변 확대를 통한 시민 참여 기반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자원봉사 박람회도 해마다 8천여만원씩 소모해가면서 유지해야할 행사인지 아닌지 정확한 객관적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는 격년제 개최나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한마음 축제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승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자원봉사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다만, 보다 성숙된 시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먼저 전주시가 정책적인 재검토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는 바입니다. 시장의 견해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자원봉사 업무에 대해서
일시 제185회 제2차 본회의 2001.12.04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자원봉사 업무에 대해서 이제 자원봉사는 시가 지원하는 것 보다는 시민 위주로 시민의 자생력을 강화해서 시민 위주로 추진해야 되지않겠느냐. 그다음에 두 번째, 자원봉사회를 격년 개최할 것인지, 매년 개최할 것인지, 자원봉사 단체의 한마음 잔치로 자원봉사 박람회로 하는게 좋겠다는 의원님의 의견이 계셨습니다.

자원봉사단체의 자생력을 강화해서 시민 위주로 해야된다는 점은 의원님과 의견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희시가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과를 설치하고 자원봉사 시범도시로서 많은 도시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점은 매우 좋은 점이나 저희시가 계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경우에는 많은 예산과 너무 관 주도로 할 경우에는 타성에 젖은 시민단체로 시민단체의 자생력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저희시는 앞으로 일이년정도는 더욱더 시가 지원을 해서 더욱더 자원봉사 단체가 좀더 활성화된 이후부터 이제 점차적으로 시의 지원을 줄여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솔직한 저의 판단으로는 내년부터 만약에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시의 지원을 일제히 삭감한다면 아직은 불기 시작한 자원봉사 붐이 오히려 떨어질 그런 위기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일이년 정도는 저희시에서 계속 지원을 해서 자원봉사 단체가 완전히 정착됐다고 판단이 될 경우에 시가 점차적으로 지원을 축소해서 우리 자생력있는 자원봉사가 되도록 지원해나가야 된다 이렇게 지금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박람회에 대해서는 저희시가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저희시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앞으로 자원봉사 박람회도 시민단체 위주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마는 그러나 내년부터 격년제로 한다는 것은 지금 조성된 자원봉사의 붐을 확산시키기에는 다소 그 붐을 찬물을 끼얹는 그런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서 당분간 자원봉사 박람회도 앞으로 일이년 더 지원하고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었다. 저희가 정착이 되어서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 이런 자신감이 들 경우에는 격년제로 하든 매년하든 이것은 자원봉사 단체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 박람회가 자원봉사 봉사자들의 화합과 한마음을 다지는 그러한 한마음이 되는 행사 내용이 되도록 지원도 아끼지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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