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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심영배 의원
제목 시정의 종합기획에 관하여
일시 제128회 제3차 본회의 1996.09.1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시정의 종합기획에 관한 것입니다. 그중 하나 21세기 전주의 미래상을 밝힐 종합청사진이 필요한데 왜 이것이 전주시에 없는가.

둘째 이와 같은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정기획 능력을 높여야 되는데 금번 조직개편시에 기획실에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하거나 외래 전문인력을 포섭하는 가칭 21세기 전주만들기 위원회를 설치할 용의가 있는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주민생활, 맛과 멋이 베어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남부의 거점 도시가 우리 전주의 슬로건으로 어울릴법한 말입니다. 이 슬로건은 우리와 자매결연중에 있는 일본국가 고시마시의 도시목표입니다.

이들은 이미 수년전에 자기 도시의 미래상을 확정하고 도시만들기에 착수하였습니다. 시민들의 광범한 제언을 모집하고 시민의식 조사를 실시하고 21세기 도시상을 테마로 하는 광범한 자료수집을 행하고 가칭 종합기획심의회를 설치 운영하고 마지막 절차로 의회의 의견을 거쳐서 이른바 가고시마 도시만들기라고 하는 것을 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래의 종합적인 목표가 설정되어 있으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가 있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도 자신의 도시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이라고 하는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으로 도시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에 우리 전주의 인구는 얼마가 될 것이다. 1인당 소득은 얼마가 될 것이다 재정자립도는 어느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의료보험, 노인복지, 고용상태, 사회복지 수준은 어떻게 될 것이다.

또는 도시녹화, 공원 휴양시설은 어떻게 될 것이다. 체육문화시설은 어떻다든지 하는 식으로 시정의 모든 내용에 대해서 예상 목표치,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자는 것입니다.

현재 재정중기계획이라든가 몇 년 단위로 행해지는 도시계획이라든가 하는 부분적인 중장기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종합청사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21세기 전주의 미래상이 부재한 이유와 추진용의를 묻습니다.

다음으로 이러한 시정의 종합기획을 수행하려면 이를 위한 기구와 인력이 필요한데 현재 우리 기획실의 편제로서는 역부족이다는 것이 본 의원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기획실의 인적구성을 종합기획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하거나 전문성을 갖춘 가칭 21세기 전주만들기 위원회의 설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이 점에 대해서 지난 12월 121회 정기회 시정 질문을 통해서 질문한 바 있습니다만 당시의 답변이 내년도에 21세기를 대비하는 시의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겠다 하였고 또 기획실의 기구를 강화시켜 기획단을 상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96년 전주시 업무계획에 이와 같은 내용이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조직 개편안에도 상설기구화에 관한 흔적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새 시장의 소신과 추진 의지를 묻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양상렬
제목 시정의 종합기획에 관하여
일시 제128회 제3차 본회의 1996.09.1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21C 전주의 미래상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취지의 말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1C는 지금까지는 미지의 세계는 아닙니다. 역사적인 기원을 달리할 수도 있는 그러한 희망의 시대이기 때문에 당연히 미래에 대한 비전과 구상을 만드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말씀하신 기획실에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하거나 외래 전문인력을 포함하는 가칭 21C 전주시 만들기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어떻느냐 이와 같이 해서 말씀을 드리면 제가 선거 때부터 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전주권의 장기적인 그리고 종합적인 개발 발전을 위한 연구가 있어야 된다. 그리고 그러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안에서 개별적인 도시계획이나 여러 가지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취임한 후에 이러한 발전 연구를 담당할 수 있는 이런 기구를 만들자 이렇게 기획실에 지시해서 현재 구상중에 있는데 도 차원에서도 우리 전북권 발전에 관한 기구가 있고 또 새로 만들자 하는 논의가 있어 가지고 도 지사님과 의회간에 논란이 오고 가고 있는 것은 주지하시는 바와 같습니다. 그래서 도 차원의 전북권 전체의 종합적인 발전계획과 우리 전주시 지역권, 전주권의 발전을 별도로 구분해서 해야할 것인지, 이런 것을 겸해서 제가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기획실에 전문인력에 배치하는 것은 공무원만으로는 21C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 내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 의견으로는 기획실에 전문인력을 배치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도시발전에 관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가진 분, 그리고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깊은 애정을 갖는 애향의식을 갖는 지도자들 이런 분들로 해서 명칭이야 어떻든 향토발전에 관한 연구 기획을 할 수 있는 이런 기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현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할 것은 심영배 의원님께서 이 질문에 즉흥적으로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서면으로 답변을 해줘도 좋다고 하셨기 때문에 제가 간략하게 제 뜻만 시장으로서의 제 입장과 소견만 말씀드리고 체계적인 것은 필요하신 범위에서 서면으로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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