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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남규 의원
제목 한옥마을 관광, 서비스 대책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2차 본회의 2004.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한옥 관광서비스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이 관광지로 뜨면서 주말이면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주민과 보행자,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 모처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할 뿐더러 체류시간이 적다보니 전주를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계절 교통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바랍니다. 여름과 겨울의 긴 방학동안 현장학습 답사활동 등 관광객이 다녀가고 봄과 가을에는 단체관람과 축제 및 행사등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옥마을 및 전주시내 투어(여행) 문화해설사 배치 및 외래 관광객 모니터링 제도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비자의 호감도등 트랜드를 알아내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문화해설사의 배치 그리고 안내, 모니터링의 접수, 기록 활용은 관광자원의 기초 자료가 아닙니까. 관광의 인프라와 관광의 콘텐츠를 연결하는 고리가 너무나도 전주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전주의 문화체험, 역사공간, 생태하천 및 자연산성이 고품질 관광지로 업그레이드 되게 만전을 기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2004년 10월말 전주시 자료에 의하면 외국인 관광객은 약 40,000명이 다녀갔고, 내국인 62만명, 팸투어는 4,387명 팸투어에 관련된 것은 전국문화단체의 오피니언 리더들, 언론사 간부, 여행사, 수학여행 담당교사 등 고품질에 해당되는 관광상품들 입니다. 그리고 관광 설명회는 10회에 10,485명이 다녀 갔습니다. 한옥마을을 비롯한 역사적건축물 향교가 있고 장판각, 오목대, 경기전, 전동성당, 객사 등에 문화시설 및 주요체험 프로그램의 외국어로 팜프렛 되어있고 리프렛 되어 있는 것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해설과 설명이 부족하는데 충분히 전달될 수 있겠습니까. 전주의 문화의 가치와 혼은 빠뜨리고 도시만 구경하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세번째, 경관 전망대(포토제닉 에어리어) 설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관광객이 사진 찍고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볼 수 있습니다. 한옥의 멋은 돌담과 문설주, 창호, 지붕의 곡선미일 것입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한옥마을의 정감을 담아 갈수 있도록 보행동선의 확보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옥의 미적 연출공간인 포개진 지붕의 군집성은 전주만의 유일한 관광자원인데 여행객들은 그것을 볼 수 없습니다.

리베라 호텔이나 새로 만들어질 오목대 전망대 말고 보행자 동선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사진도 찍고 지붕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설치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번째, 한옥마을 거리경관 및 간판문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돌담길과 문양 잘 가꾸어진 골목길과 정원, 예술과 혼이 깃든 아름다운 서체의 문패, 현판, 간판등 시각디자인은 전주가 서예와 풍류의 도시 이미지를 느끼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주민의 손끝과 발길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주시에서는 아름다운 건축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옥마을 주민들의 사기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권위있는 시의 인증제를 도입하여 각 분야별 디자인상을 제정하는 주민참여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한옥마을 관광, 서비스 대책에 대하여
일시 제219회 제2차 본회의 2004.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한옥마을이 주말이 되면 상습적인 교통정체 그래서 주민, 관광객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 저도 행사가 한옥마을에서 많아서 주말이면 거의 매일 한옥마을에 갑니다. 제가 주말에 혼자 한옥마을에 갔다가 빠져 나오지 못해서 애를 먹은 적도 있고 한옥마을의 주차문제는 정말 심각한 수준에 다달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옥마을이 전국적으로 뜨다 보니까 최근에 주말이면 한옥마을에 엄청난 관광객이 오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전주영화제와 전주축제와 이것이 어울린다면 생각하면 엄청난 주차문제가 발생할 것이 명약관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옥마을의 주차장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저희들이 많은 토론도 했습니다만 한옥마을에서 주차장을 확보하는 문제는 한옥마을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저희가 주차장으로 어디를 확보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를 많이 논의를 했습니다. 임팩트라는 민간회사를 통해서 한옥마을을 제3섹터 방식으로 도입을 해서 자문을 구했습니다. 임팩트가 제시한 제안은 오목대 밑을 파고 들어가자는 안이 하나가 나왔고 경기전 밑이나 중앙초등학교 밑으로 들어가자 이런 제안을 하고 그렇게 된다면 서울의 펀드를 유치해서 한번 해보겠다,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옥마을 보존위원회와 오목대 밑을 파고 들어 가겠다, 경기전 밑으로 들어가겠다, 그분들은 대경실색을 해서 어떻게 문화재 밑을 파고 들어가서 주차장을 만드느냐, 그렇게 해서 현재 반대 논의에 부딪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옥마을 주변에 2 - 4개의 대규모 주차장을 건설하자, 이것은 확실히 시 방침이 섰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어떤 돈으로 언제 부터 착수할 것이냐, 이 문제를 가지고매듭을 짓고 있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즉석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의견을 많이 들어야겠다, 많은 교통전문가들은 사실은 오목대 부근이 적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전통문화 중심지의 가장 기둥인 오목대 밑을 대규모로 파고 들어가서 주차장을 만든다는 것은 전통문화, 그 지역주민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또 경기전 밑을 파고 들어가겠다, 전주 이씨가 절대 불가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중앙초등학교 밑은 부지가 진입도로를 만드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리베라 호텔 주변에 대규모 부지가 나와 있습니다. 나와 있는데 이 부근을 매입해서 대형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고 지상에다는 전통문화 중심도시에 꼭 필요한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것이 현재까지는 가장 공감대가 많이 형성된 주차장 부지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단기적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좀더 많은 의건수렴을 해 봐야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리베라 호텔 주변에 한옥체험관 옆의 땅이 4백평이 있습니다. 그 땅을 우선 사서 지하2층 그 다음에 지상에는 한옥문화 시설을 해 볼 계획으로 의회에서 공공건축물 용도심의를 해 주셔서 지금 매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토지주가 지금 워낙 많은 돈을 달라고 해서 진행이 더디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1차적으로는 한옥체험관 옆에 4백평에다가 저희가 지하 2층으로 주차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1안이고 2안은 기린로변에 현재 상당히 대규모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것을 민간업체와 협의해서 대형버스를 거기에 주차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현재 협의중에 있습니다. 그 다음에 최명희 문학관 여유부지에 주차장 부지를 넣을 계획이고 그 다음에 또 하나는 기린로변에 현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대형 버스 노상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 다음에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이 한옥마을내에는 대형 주차장과 순환버스를 소규모, 20인 내지 30명이 들어가는 집단 관광단이 들어갈 수 있는 순환 버스를 운행해 보고 제가 자전거를 타고 주말에 돌아 보았더니 자전거가 정말 편리했습니다. 한옥마을을 돌아보는데는 자전거가 정말 좋은 교통수단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자전거를 이용하고 또한 한옥마을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한옥체험관 일대에 일방통행, 원 웨이를 추진하고 있는데 원 웨이 교통방식에 대해서는 중부서와 주민들이 상가에서 적극적인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원 웨이 설치는 적극적으로 안된다, 주장을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원 웨이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골목길을, 교통량을 활성화를 시킬려면 원 웨이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은 주민설득과 중부서 교통과와 더욱더 협의를 해서 이 문제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두번째로 의원님께서 단체관람객 행사관람객 안내문제 또 교통분산 대책이 무엇이냐, 이렇게 질문하셨습니다.

봄, 가을 단체 관람객에 대해서는 기린로변과 리베라 호텔 주변에 주차를 유도하고 가급적 오목대에서 출발해서 경기전, 그 다음에 향교에서 은행로 경기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이용하도록 코스를 현재 시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팔달로에서 현재 태조로 들어오는 거기가 제일 복잡한데 경기전 앞에 대형버스가 주차되어서 생기는 여러가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는 오목대에서 경기전, 반대쪽에서 관광객을 집어 넣어서 그쪽에 교통혼잡을 피하고자 합니다.

그 다음에 축제 및 대형 행사시에 관광객 교통유도 대책은 풍남제, 종이축제등 대규모 행사시에 주차대책으로 남부시장 주차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해서 사용하고 있고 교통안내도 경찰과 협조해서 한옥마을부터 계속 교통유도 요원을 배치해서, 또 교통안내표지판도 해서 저희가 최대한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일시적인 소규모 행사에는 완산구청과 경찰이 협조해서 적극적인 교통통제와 주차단속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한옥마을과 전주시내 관광객에 대한 문화해설사를 배치할 용의가 없느냐, 그 다음에 외래관광객의 모니터링을 통해서 전주의 관광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를 시켜라, 하는 질문이 계셨습니다.

최근에 저희가 한옥마을은 관광해설사 없이 지나가 버리면 의원님들의 말씀대로 고품질 관광이 될 수 없습니다. 한옥마을의 유래와 각 건물 특성, 한옥마을의 아름다움 이런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11월 말까지는 2명만을 안내배치 했는데 12월부터는 전통문화 해설사를 35명을 배치했습니다. 이 중에서 경기전에 7명, 그 다음에 전주역과 고속터미널에 통역 안내원 7명 해서 35명을 금년 12월부터 배치해서 35명이 단체 관람객이 오면 해설을 해서 좀더 심도있는 문화해설을 해서 관광프로그램을 고급화 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는것을 말씀 드리고 관광해설사는 저희가 주기적으로 교육도 해서 정말 전국적으로 우수한 관광해설사를 저희가 집중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관광객들에게 모니터링을 해서 문제점을 수시로 보완해 나가라, 하는 문제도 좋으신 말씀으로 저희가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부터 수시로 의견을 청취해서 개선해 왔지만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설문조사, 의견등 모니터링을 해서 적극적으로 반영을 해서 고급의 문화상품 관광지로, 의원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문화재와 문화시설내에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어 홍보물로 비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경관만 보고 가는 단순 체험이다, 이런 지적을 해 주셨는데 현재 관광 가이드북과 전주시 관광지도및 한옥마을 지도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외국인에게도 안내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 컨텐츠에 대해서는 외국어로 번역되어서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 문화재가 무엇인지, 장판각이 무엇인지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알수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외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경기전, 전동성당등 문화재와 문화시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 외국어로 컨텐츠를 만들어서 비치해서 전주문화가 외국인에게 그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의원님께서 포토닉 조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외국 관광객이 사진 찍을 수 있는 조언을 설치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셨는데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은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와같이 개개의 한옥이나 거리뿐만 아니라 한옥이 운집된 전체 조망이 아름답고 이것이 관광자원화 되고 있는데 현재는 리베라 옥상과 오목대 뿐입니다. 그런데 오목대는 수목이 우거져서 상당히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이 제안하신 별도의 전망대를 세워가지고 한옥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제닉 에어리어를 설치하자는 굉장히 좋은 제안이신데 저희가 고민이 있습니다. 무슨 고민이냐면 포토제닉 에어리어 전망대를 세우자, 이런 제안을 했더니 일부 전문가들은 한옥마을과 어울리지 않는다, 거기다 한옥마을 군데 군데에다 전망대를 세우면 마치 갓쓰고 자전거 타는 것 처럼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제고해야 된다는 강력한 주장이 제기되어서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전망대를 어떻게 설치할 것이냐, 이것이 현재 고민점입니다. 저희가 오목대가 있는데 그 옆에 크게 전망대를 만든다면 정말 이상할 것이 아니냐, 그렇다고 해서 오목대에 있는 나무를 베어버릴 수도 없고, 이런 고민이 있고 한옥 건물이 비교적 낮은데 한옥건물이에 솟아 있는 전망대는 한옥마을과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문제 제기때문에 포토제닉 에어리어는 평면으로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평면적으로 아름다운 골목 건축 이런 것은, 가령 예를 들면 태조로, 팔달로 지점에서 보는 지점은 포토제닉 에어리어로서 좋은 이런 지점은 저희가 하겠습니다. 그러나 높은 전망대를 어느 지점에 어떻게 설치할 것인가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을 해서 신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한옥마을에 아름다운 마을로 하기 위해서는 시가 인증제도 하고 좋은 디자인은 디자인상도 주고 해서 주민 참여로 주민이 함께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거리에 대해서는 의원님과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희가 그럴 계획으로 내년도에 33억원이 예산이 국비에서 심의중에 있습니다. 이 예산을 확보하는데 저희가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비가 확보가 되면 우선 태조로와 주요 골목길에 간판, 문패, 담장을 일제히 바꿀 계획입니다. 그냥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주민과 전문회사를 부쳐서 합의가 되면 시가 지원해 줘서 중국 서안이나 전주의 한옥과 어울리는 간판과 담장, 문패를 만들 계획이라는 점을 의원님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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