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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심영배 의원
제목 서전주지역에 레포츠시설 필요에 대해
일시 제131회 제4차 본회의 1996.11.30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서전주지역에 레포츠시설이 필요하다 하는 것입니다. 공원등 휴양시설이나 체육문화시설에 대한 욕구가 어느때보다도 높은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의식주 만으로서가 아니라 문화적 욕구 충족의 정도에 따라서 삶의 질이 결정되는 때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휴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공원이나 수영장을 찾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런 얘기 입니다.

그런데 본의원에게 제출된 자료를 살펴보면 전주시민이 애용하는 체육, 문화, 휴양시설의 대부분이 동북부지역, 특히 북부지역에 편중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체육시설 관리사무소가 관리중인 6개의 대형체육시설중 대중이용이 불가능한 자전거 경륜장을 제외하고는 체련공원, 경기장, 실내체육관, 로울러 스케이트장, 승마장등 모두가 북부지역에 편중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성회관이라든가, 반공회관이라든가, 전북대학교라든가, 도립국악원등 문화시설 또는 친 문화시설들이 북부지역에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정이 이와같음으로 인해서 삼천, 효자, 서신등 서부지역은 물론이고, 평화동, 서학동등 남부지역 주민들의 이용불편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불평등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지역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아마도 어느 휴일날 가족과함께 동물원에 가보자 해서 나섰던 계획이 교통이나 시간 연장등으로 해서 낭패를 본 경험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버스로는 한시간 가까이 그리고 승용차로도 4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이기때문입니다. 이러한 편중현상은 먼거리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마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서 행정불신을 초래하고 또는 일체감을 파괴하는등 그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불편을 느낄때 불편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 불편이 누적될때 이렇게 밖에 안되느냐고 불만을 누적 시킵니다. 개선될 기미가 계속 보이지않을때, "그 사람들이 하는일이 다 그렇지 뭐" 하고 행정을 불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이 굳어지면 앞으로 좋은 일로 시민들을 부르고 가까이 가려해도 그때는 이미 불신의 골이 너무 깊어져있는것을 우리는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남부 지역에는 좋은 자연과 조건들이 있습니다. 모악산과 구이 저수지, 황방산등이 그것입니다. 현재 효자, 삼천, 서신동등 효자출장소 지역은 면적으로도 그렇고 인구규모로도 결코 소홀히 할수 없는 지역입니다. 조만간 20만 인구가 확보되면서 구 승격이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더 이상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지 말고 지역별 균등서어비스 제공을 위한 용단을 내려할때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 조사에 의하면 현재 추진중인 서부신시가지 조성사업속에도 대단위 체육시설에대한 고려가 없습니다. 삼천천 고수부지 활용계획이 서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서신동 아래 부분이나 송천동 인근에 편중되어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묻고자 합니다.

첫째로 모악산 일원 등에 덕진 체련공원에 대응하는 레포츠시설을 설치해야 된다고 봅니다.

둘째 그외에도 공원등 휴양시설, 문화시설들이 차후 도시개발 계획속에 포함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 내용에대한 추진의지를 두 번째로 묻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양상렬
제목 서전주지역에 레포츠시설 필요에 대해
일시 제131회 제4차 본회의 1996.11.30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서전주 지역에 종합적인 레포츠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덕진공원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전주시의 모든 체육이나 공원시설이 북쪽에 치중해 있어서 서남부쪽 시민들이 불편해 온 것을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시의 남서쪽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균등한 행정 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완산구 삼천동 2가와 3가 해성 중·고등학교 뒷편에 위치한 삼천공원의 조성계획을 금년에 수립하면서 지적하신 내용을 반영해서 금년내에 12월중에 확정고시를 완료할 목표로 지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세부적인 내용을 소개해 드리면 공원 조성계획 전체면적 약 127만 5천 평방미터중 체육시설 면적은 덕진공원 체육시설 1만 4천 383평보다 약간적은 1만 3천 144평으로서 여기에는 다목적 운동장 체력단련장, 게이트볼, 농구, 배구, 야구, 정구 그리고 배드민턴장 이런것을 비롯해서 교양문화 시설인 야외무대, 편익시설인 화장실, 전망대, 그리고 매점, 주차장, 관리사무소 또 등산로와 조경시설 교통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공원 조성계획이 확정되면 연차별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계획된 시설 사업을 추진해서 남서부 지역의 시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거마공원이 지금 8억을 계상해서 내년부터 용지매수를 시작합니다.

이 거마공원이 개발되면 여기에도 규모는 작지만 운동장, 체육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이 만들어지고 또 조그마한 도서관도 들어가고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 저희 시로서는 모악산 주변일원에 관한 레포츠 시설 계획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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