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이희수 의원
제목 생활체조와 관련해서
일시 제137회 제2차 본회의 1997.07.15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여러분이 아침에 각 운동장에서 메아리치는 소리를 들어보신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왜 모여서 운동을 하느냐 하면 자기 건강, 그저 요즘은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까, 잘먹고 잘살다 보니까 더 오래살고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우리 부유층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의원님이나 본의원도 모르는 사이에 운동장에서 생활체조를 하고있는 어머니들에게 4,000원씩 시에서 지급을 하고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자기가 건강해서 오래살려고 아침에 나와서 운동을 하는데 대한민국 천지에 운동하는 그분에게 4,000원씩 지급하고 있는 곳은 전주시 이 한군데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자리에 올라올때 은근히 담당 계장이나 과장께서는 여자단체를 건들면 뭐 좋을 것이 있느냐고 은근히 부담을 목에다 걸어줘서 저는 목에다 걸고 이자리에 나와서 여성단체가 아니라 무슨 단체라도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지적을 해서 시정을 해야되고,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로 제대로 쓰여지는가를 우리가 찾아 헤매면서 감시하는 것이 우리 의원이 아닙니까.

여러분!

만약에 제가 혹시 자료가 잘못되었더라도 담당 국장께서는 양해를 해주시고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어머니가 운동하고있는 사람에 따라서 4,000원을 지급하는데 10명이면 4만원, 20명이면 8만원, 50명이면 20만원인데 어떤 곳에는 아침에 나와서 운동하고 건강한데 50만원씩 강사가 수입을 올리는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히 생활체조만 4,000원씩 지원하는 것은 이게 특혜입니다, 특혜.

아침에 완산칠봉 올라가서 배드민턴을 치고 등산을 하면서 자기 건강을 지키는 그사람들 한테도 4,000원씩 지급을 해줘야 할 것 아니냐 그말입니다.

모든 행정은 일관성 있게, 모든 사람이 불만이 없도록 똑같이 공동 보조를 받아야만이 불만이 없는 것이지 일부 관광 체육과에서 지도하고있는 생활체조에 대해서 우리가 예산을 너무나 많이 잡아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점이 민간 생활보조로 돈을 내줬기 때문에 명목상 그 돈은 그저 적당하게 쓰고 뭣뭣뭣뭣 했습니다 올려만 주면 끝나는 것이 민간 경상보조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잠깐 자료를 말씀드리면 '96년도에 1억 1,000만원을 생활체조로 우리 시에서 지원을 했습니다. 그것도 민간 경상보조, 돈을 쓰고싶은 대로 쓰고 서류만 올려달라 하는 그 명목으로 지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생활체조에 지원을 작년에 5,400만원, 생활지도자 지원에 5,400만원, 이 엄청난 돈이 지원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돈이 제대로 집행이 되었느냐 그말입니다.

1월, 2월, 3월은 강추위속에서 누가 나가서 생활체조를 합니까. 일부 강당이 있는데는 하겠죠. 그런데 강사들 돈이 전원 1월달부터 12월까지 지급이 다 된 것입니다. 서류로는 되어있는데 강사들은 그돈을 받지를 않았어요.

세상에 60만 전주시민이 살고있는 전주시 행정에 이런 모순이 노출될 줄을 누가 알았습니까.

그리고 전번 생활체조가 감사에 걸릴때 감사에서 뭐가 걸렸느냐 하면 전직 지도자라고 해서 관광 체육과에 네명이 버젓이 책상을 놓고 시청 직원처럼 앉아서 활개를 치고있습니다. 활개를. 시장께서도 모르는 사이에 담당 과장이 네명을 불러놓고 1년동안 60만원씩 2,400만원을 지급한 것입니다.

이게 감사에 안걸리겠습니까. 감사에 걸려서 그돈을 전면 회수해서 채워라 하니까 그돈을 또 강사들에게 전면 회수하라는 압력 비슷하게 넣어서 그돈을 강사들이 채워서 매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린 강사들 어머니가 와서 새벽 6시에 운동해서 반찬값이라도 하려고 벌은 돈을 별도로 모 계장님을 위해서 전체 3개월치를 다 내가지고 그양반은 돈을 채워놓고 모면을 한 모양입니다.

전주시가 생활체조 협회입니까, 아니면 전주시입니까.

그렇게 해서 감사에 걸려 지적을 받은바 있는데도 불구하고 '97년 1월 1일부터 시장의 위촉을 받아 정상적으로 앉아버린 것이에요.

이런 잘못된 모순에 의하여 감사에 걸려서 강사들이 고생했던 돈 다 털어서 넣어줬는데도 불구하고 그 물의를 일으킨 네사람이 관광체육과에 앉아서 어떤 분들이 들어와서 보면 시청 젊은 직원으로 알 것입니다.

그런데 시장께서 네사람을 위촉해서 그 자리 책상까지 준 이유는 무엇이며, 그사람들에게 정상적으로 60만원씩 지급할 수 있게끔 만들어 버렸다 그것입니다.

체조협회가 전주시 체조협회, 전라북도 체조협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독히 생활체조에만 혜택을 주고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두 번째 '96년도에 이런 파문을 일으켰으면 '97년도에는 자중을 하고 모든 것을 수습을 잘 해서 이끌어가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97년도에는 예산이 1,000만원이더 올랐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앞으로 예산심의를 할 때는 조목조목 한 번씩 정확하게 짚어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이런데서 모순점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에도 보면 전면 1월부터 12월까지 지급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예산이 나가있어요.

그러면 1월, 2월, 3월달 이 돈은 또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저는 도저히 시 행정에서 일어나고있는 이 일에 대해서 본의원은 무력감을 느낍니다.

지금 현재 지하에 묻혀있는 수도관에서 소리없이 터져 그 아까운 수도물이 지하로 스며들고 있는데도 우리 시민은 그돈까지 다 물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때 저는 전주시가 돈이 많기는 많구나, 자기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은 지원을 안해줘도 자기목숨은 자기가 알고 시에서 이렇게 돈을 안줘도 좋은 세상 더 살기위해서 더 발버둥 치는 것이 우리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왜 작년도에 큰 분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도 똑같이 예산을 올려서 작년보다 1,000만원을 더 만들어서 집행하지 않은 돈을 집행한 것처럼 서류로는 되어있고 강사들은 그 돈을 받아가지 않았으니 그돈의 행방은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고있는가 이것에 대하여 시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고, 또 문제점이 되는것이 뭐냐, 어떤 강사는 세사람이기 때문에 18만원이 나오면 셋이 똑같이 나눠갖기 때문에 불만이 많은데 어떤 강사는 학생이기 때문에 장학금 15만원을 받고 별도로 수따라서 18만원을 받으니 33만원을 받는 사람이나 아침에 6시경에 일어나서 가서 운동하는 사람 똑같은 사람인데 5만원이나 6만원을 손에 잡을 때 이게 불신이 주작되는 것이며, 생활체조를 하고있는 모든 어머니들이 시에서 지급을 받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 아침 새벽 6시에 나와서 한다고 불쌍하다고 해서 2천원 내, 3천원 내, 4천원 내 이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

완산칠봉 팔각정 바로밑에 체육공원에 가면 건장한 젊은 청년이 하나 올라와서 무료로 그 높은 산 꼭대기에서 앉아서 쳐주는데 거기에 모여주는 인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150명 정도가 아침마다 자기를 위해서 몸조리를 하고있습니다. 거기는 지원을 또 해줘야죠.

여러분!

지금 세상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만 지금도 밥굶는 얘들이 많습니다. 이게 남의나라 얘기 같지만 점심시간에 밥을 못먹고 운동장에서 놀고있는 얘들이 솔찬이 있습니다.

이런 부유층 어머니에게 지원하는 것보다는 어리고 못먹고 가슴에 상처받는 어린이들에게 지원을 한다면 본의원도 무슨 의견을 붙이겠습니까.

다같이 우리 한 번 생각해보면서 우리 할아버지, 소년소녀 가장에게 이런 돈을 돌려주므로 해서 그에게는 희망과 꿈을 주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마지막 가는 길에 혜택의 길을 열어줄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살면서 내몸을 가꾸는 어머니에게 지원하는 것은 조금 문제성이 있지 않느냐, 시장께서 이문제를 잘 선택하셔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하여 과감하게 실행하여 이런 돈을 50% 딱 잘라서 5,000만원이라도 각 초등학교로 보내서 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길을 열어줬으면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제목 생활체조와 관련해서
일시 제137회 제2차 본회의 1997.07.15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이희수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생활체조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전주시 생활체조는 1982년도부터 우리 전주시에서 우리 가락을 주제로한 체조가 처음으로 시작되어 문체부에서 인증을 받아 전국에 지금 파급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전주시 생활체조의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62개소에서 1만 5,600여명의 회원이 매일 주로 새벽에 체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체조 보급을 위한 지도자 구성은 현재 45명의 현장 지도자와 이 지도자 교육을 위한 전임강사 4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996년, 그러니까 작년부터 우리가락 생활체조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시민 화합을 위해서 우리 전주시의 시책 사업으로 책정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96년도에는 이의원이 밝히신 바와같이 1억 800만원, '97년도에는 1억 2,000만원이 책정되어 현재 집행되고 있습니다.

이 예산은 경상적 보조금, 또는 보상금으로 그 지급 기준은 월 회원 1인당 4,000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도비 및 운영비 조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명 회원이 있는 팀에는 지도비 및 운영비로 월 20만원이 지출되는 것입니다.

또한 전임강사 4명은 새로운 체조의 보급과 지도자의 교육을 위해서 필요하며, 전임강사로 위촉된 이들에게 월 60만원의 수당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제작보급 및 연구를 위하여 금년도부터 저희 문체과에 상근시키고 있습니다.

동절기 체조는 물론 참여하는 회원은 적습니다만 또 어느곳은 중단하고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인원에 따라 지도비와 운영비가 지급되고 중단하고 있는 그런 팀에는 교육비 및 장비구입 등 운영비로 전액 온라인을 통해서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 생활체조는 저희 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했고, 또 시범도시로 앞서가고 있으며, 더욱 발전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또한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생활체조 지원금은 이희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적정하고 투명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