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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조형철 의원
제목 전주시 상수원의 급수에 대하여
일시 제137회 제4차 본회의 1997.07.18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본의원은 지난 다섯 번의 본 단상에서 시정질문을 통해서 전주시 현안문제의 새로운 문제점을 약 20여가지 지적했습니다. 그중에 완벽하게 이루어 진 것도 있고 시행중에 있는 것도 있고 그리고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중에 유독 100% 이루어진것이 물문제입니다. 그 결과는 어떤고니 지난 시정질문을 통해서 본의원이 전주시 시민의 약 10%에 해당되는 아파트 거주민 6만여명인 1만 2천세대의 주민들이 아파트 물을 수도물과 지하수를 혼용하다보니까 그 수도물이 지하수와 섞여서 들어가므로서 같이 수도물을 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서 부당하게 전주시에서 지하수를 수도물로 받아 세입을 확충한 것이 연간 최하 3억원 이상이 되지않느냐 이런 지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작년 10월 18일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그것은 시장의 노력도, 본의원의 입법의 노력도, 그리고 상수도 급수조례의 개정에 의해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바로 섬진강 광역수 통수이후에 아파트 전 세대에 대해서 '91년부터 제재해오던 수도물을 완전히 공급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제고 있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지하수가 오염이 되어서 암모니아성 질소나 질산성 질소, 대장균 등으로 오염되어서 전주시민의 10%가 이러한 오염된 물을 상시 음용하고 있다,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했는데 이 또한 섬진강 광역수 통수에 의해서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정을 요구하는 것들이 적극적인 노력이라기 보다는 부수적인 사업에 의해서 이루어진 사례인 것입니다.

이번에 저는 물 문제를 과거처럼 물을 먹느냐, 공급을 받지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좀더 좋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냐는 그런 질문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1일 약 22만톤의 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금강 광역상수도에서 1일 9만톤의 물을 수수받고 있습니다. 이 물은 태평동 등 25개동에 공급되고있는데 그 물의 급수가 하급수입니다. 2~3급수, 즉 더러운 물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대성정수장을 통해서 방수리에서 흘러오는 물, 그리고 오원천을 통해서 대성수계로 들어오는 물, 각각 2만톤의 물은 전주 한일신학대학과 죽림온천의 오수관 연결로 관로가 파열되어서 오염의 우려가 있고, 또한 오원천의 물은 진안군의 축산 폐기물이 다량 유입되어서 이미 다량의 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된 바 있습니다. 이런 물들을 걸러서 전주시민 남서부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중화산동등 11개 동은 섬진광 광역수 통수이후에 깨끗한 상류수를 상급수로하여 공급되고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22만톤중에 상급수를 공급받는 지역이라 하겠습니다.

삼천천에 구이 저수지 물이 들어오는 지곡정수장의 물은 급수가 3급수에 해당되는 물입니다. 전주시민의 대부분은 3급수의 물을 하천수를 상류원으로 하여서 공급받고있다는 얘기입니다.

다행스럽게 올 12월 말에 전주시는 대아댐으로부터 1일 10만 5천톤의 물을 공급받게 되어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여기는 벌써 물값을 입도선매해서 이미 지급해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물을 받기위한 배수시설은 전주시에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느냐에 대한 질문을 했을때 전주시는 지난 '96년까지 약 178억을 들여서 전주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 1단계 1차사업으로 22.53㎞의 송·배수관을 연결하고 또한, 인후배수지를 건설하여서 1일 3만톤 가량을 배수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충분한가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묻고싶습니다.

물론 2단계 사업을 통해서 200억원을 투자해서 22㎞의 송·배수관을 연장하고 2개소의 배수지를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를 조기에 완공해서 대아저수지 물을 받음에 있어서 이제 지곡정수장 물처럼 3급수를 생산 중지하고 또한 대성정수장처럼 암모니아성 질소가 발견되었던 그런 물들을 단계적이 아닌 급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금강 광역수 또한 그 질이 너무나 좋지않고 전주시민 반절이 먹고있는 이 물을 단계적으로 줄일 것이 아니라 올 10만 5천톤을 받게된 대아 정수지 물을 계기로 해서 전면적으로 재 용수 배분할 의향에 대해서 시장께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전북농조와 협조하에 공급받고있는 대아 정수지 물을 조금더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한 노력과 이후 용담댐 통수 이후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간에 배수시설 및 수수사업에 필요한 사업들을 박차를 가해서 좀더 맑은물을 빠른 시간내에 시민들이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시장께서 구축하여 주실 것을 부탁하면서 이에대한 용의를 묻고싶습니다.

이는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시간이 지나서 자연적으로 민원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의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일속에서만이 가능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 같은 일이지만 시민들의 음료수를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수가 아닌 식음수로서의 역할을 하는 물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봅니다.
답변자 : 상수도사업소장 송언섭
제목 전주시 상수원의 급수에 대하여
일시 제137회 제4차 본회의 1997.07.18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권 광역상수도 통수이후 배분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주권 광역상수도의 배분량은 하루에 21만 8천톤입니다. 다시말씀드리면 1단계 사업으로 금년도 12월 통수예정인 10만 5천톤이 예정되어있고, 2단계 2차로 11만 3천톤이 2001년도에 통수예정이 되어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1단계 1차 수수사업으로 총 170억을 투입해서 '94년 6월부터 '96년 12월까지 배수지 1개소, 송수관 22.3㎞를 매설 완료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계획대로 전주권 광역상수도가 통수가 되면 일정기간동안은 상수도 공급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 전주시에서도 물의 양보다는 좋은 물을 급수하기로 전환을 했습니다.그래서 효과적인 물관리를 위하여 급수구역 조정을 검토하였습니다.

현재 자체시설 3개소, 대성, 지곡, 상관 광역상수도 2개소, 금강, 섬진강에서 약 하루에 22만톤을 생산 급수하고 있습니다.

전주권 광역상수도가 통수되면 원수수질이 비교적 떨어지는 금강 광역상수도를 점진적으로 감소를 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생산원가가 제일 높고 수질이 좋지못한 지곡수계를 감량 조절하면서 앞으로 이 폐소까지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 구역에 섬진강 상수도를 보충할 계획으로 금번 우림교에서 평화사거리간 배수관 포설공사를 금년 8월에 시작해서 10월까지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전주천 원당 취수장 물은 앞으로 원수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전주시의 급수체계는 다음과 같이 공급 계획을 검토하고있고 각 시설장별로 생산량 배분계획을 수립을 했습니다.

자체에서 생산하고있는 대성수계 2만톤은 남서부 고지대를 담당해서 동서학동 외에 8개동을 담당을 하도록 하고, 상관수계 2만톤은 중앙동을 비롯한 저지대 2개동을 담당토록 하고, 지곡수계는 평화동 외에 2개동을 급수지역으로 정했습니다. 광역상수도 금강 8만톤은 북부지역 저지대 팔복동 이외에 8개동을 급수토록 하고, 섬진강 수계 남부지역은 효자동 이외 5개동을 급수지역으로 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주권 광역상수도 10만 5천톤은 동부 중·고지대, 서부지역, 우아동 외에 10여개동을 급수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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