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김남규 의원
제목 전주브랜드에 대하여
일시 제228회 제2차 본회의 2005.12.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왜 브랜드입니까? 수직적 권위주의와 중앙집권시대에는 브랜드는 주요 과제가 아니었으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진행되고 대중적 소비패턴이 확 바뀌면서 명품과 브랜드는 가치 결정과 제품의 선호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경쟁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도시 마케팅과 브랜드 경쟁시대, 234개 지방자치단체, 도시간 비교우위를 차별하는 전략, 경쟁 포지셔닝, 장소 마케팅 등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너야 할 다리입니다. 즉 브랜드는 도시의 인구, 규모, 면적 등 양적 경쟁과 함께 도시의 특성과 이미지, 도시상품의 경쟁력을 키우는 경쟁시대의 새로운 트랜드입니다. 전남 함평군은 나비축제의 풍선효과로 지역 특화산업인 나비, 곤충산업 클러스트를 추진하고 신약개발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유치,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무주의 경우도 반딧불 축제와 지역의 청정 이미지를 이용하여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를 유치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주와 태권도공원을 유치하면서 지역 위치와 지역 낙후도와 브랜드 효과로 1차 점수에서는 졌으나 2차 점수에서는 역전했던 사례가 그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은 인구 13만되는 작은 읍에서 시로 편입된 도시이고 예전에는 충무였으나 통영으로 이름이 개칭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작은 소읍도시에서 윤이상 브랜드로 국제적 음악도시로 변하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러 전국적인 관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윤이상의 브랜드 파워는 미국의 저명 작곡가 스티브라이히를 비롯 정명훈, 하인츠홀리거, 폴리안스키 등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통영 음악축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오케스트라들이 자진해서 오는 것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고향이 통영이기 때문입니다. 체제비와 숙박비만 받고 있지 로얄티는 전혀 받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 지역의 브랜드 효과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것이 통영의 윤이상브랜드라고 말합니다. 2005년 통영국제음악제는 15억이 투입되었습니다. 통영시 예산 11억, 경남 도비 1억, 입장수익 및 기념품판매가 3억이였습니다. 통영국제음악제를 길게 설명한 것은 2005, 2006 전주국제영화제 위상과 비교우위하기 위해서 입니다.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전주는 전주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 왔으며 대표브랜드는 무엇이며, 향후계획과 전망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브랜드시대인 지금 월드컵 이후 다이내믹 코리아로 국가 브랜드로 내세웠고, 전북은 Now Jeonbuk의 브랜드를 개발했고, 대전은 It`s Daejeon을 개발로 도시 이미지 향상을 추진하며 서울은 Hi Seoul을 개발하면서 지방정부와 지역기업, 대기업이 공동협력 마케팅하는 세계화된 브랜드 전략입니다. 2005년 문화중심도시를 준비해온 전주시는 무형 문화전당 유치, 아시아 문화 동반자 사업, 한 브랜드사업유치도 전주 문화 브랜드의 선점 효과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아 영화의 힘! 아시아 영화가 변방문화를 넘어 세계 영화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한국영화가 있으며, 한국영화 비주류인 대안영화제에는 디지털, 대안의 전주국제영화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영화제의 진로는 반도를 뛰어넘어 아시아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과제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 독립영화, 광주, 대전, 부천 영화제가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주 국제영화제가 독자영역의 위상을 확보했더라도 치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사업의 다각화는 아시아 영화의 힘과 연대하는 사업아닙니까. 즉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들을 네트워크하고 신인감독을 발굴하며 마스트클래스의 준비를 철저히 하고 디지털 영화시장의 필림마켓을 전주에 확보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2006년 문화관광부 사업인 아시아 문화 동반자사업중 신인 영화감독 연대사업은 문화관광부가 전주의 문화 잠재력과 전주국제영화제의 위상과 한류영상사업의 시너지를 배가하는 트리플 효과의 국비사업이였습니다. 전주 국제영화제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전주국제영화제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야 할 것인지 알려주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4대축제중에서 아시아와 세계를 향해 문을 두드릴 수있는 것은 전주국제영화제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주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램과 구성, 행사의 진행 등 많은 노하우와 경험은 축적되었으나 브랜드효과 및 영화의 산업화를 위한 경영, 비즈니스 수준은 아직도 아마추어 수준입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전주브랜드에 대하여
일시 제228회 제2차 본회의 2005.12.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김남규 의원님이 한브랜드 사업 질문해 주셨습니다. 김남규 의원님이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수준에서 질문해 주셔서 상당히 답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김남규 의원님이 많은 연구와 연구를 해서 질문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몇 가지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주브랜드는 뭐냐, 이것을 질문해 주셨는데 전주브랜드는 여러가지 조사를 보면 전통문화로 나오고 있습니다. 문광부가 전주시 브랜드를 조사한 것을 보면 문화유산지수 전국 1위, 문화전통예술공연지수 전국2위, 현대리서치센터에서 2002년에 조사했는데 전주시민들이 뭐냐, 물었더니 전통문화가 86.7%입니다. 이렇게 나와 있고 전국 36.5% 보다도 월등히 아주 높습니다. 또 2005년도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서 전통문화중심도시때문에 또 용역을 해서 조사했는데 거기에서도 문화유산지수 1위, 문화예술지수와 대중문화지수도 저희가 상위권 이렇게 나와 있어서 지금 전주의 브랜드는 전국적으로 전통문화로 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전주시가 전통문화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시민의 지지율도 87.5%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전주의 브랜드를 전통문화로 가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굉장히 높은 것으로 우리 시내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렇고 안팎에서 다 그렇게 나와 있어서 전통문화가 일단은 우리시의 브랜드 입니다. 그래서 전통문화브랜드를 저희가 잘 살려나가야 되겠다. 그래서 이번에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저희가 지정을 받아야 세계적으로 일본의 교토나 중국의 서안이나 이렇게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세계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가장 선결요건, 가장 핵심적인 요건은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지정받는 것이고 내년에 선도사업 7건 775억중에 일부 60억 확보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선결요건입니다. 이것은 제가 누차 거의 1주일에 한번씩 국회 다니면서 이것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전주의 브랜드는 뭐냐, 전통문화인데 이것을 한류로 해볼까, 한류가 뜨고 있기 때문에 한류와 우리 전통문화중심도시를 조금더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하는 고민은 있습니다. 이것은 좀더 저희가 연구해야 할 분야인데 전통문화가 우리의 브랜드다 이것은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시민들이 볼때도 그렇고 외부에서 보는 전문가도 그렇고 전부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지금 의원님께서 전주의 브랜드는 뭐냐, 이것은 전통문화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