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김남규 의원
제목 한 브랜드 사업에 대해
일시 제228회 제2차 본회의 2005.12.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한브랜드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업의 개요와 상황설명은 문화관광부는 문화강국 2010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프로젝트인 한브랜드 사업을 국어민족 문화과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5~2009년의 5년동안 2128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규모는 5년후에는 7조 2천억, 10년후에는 13조 9천억원입니다. 상품화 및 분야별 육성 거점지역 선정은 전남이 한식, 진주가 한복, 전주와 원주가 한지, 서울과 전주 한옥, 안동은 한국학입니다.

향후계획 중요성때문에 국무총리실 산하 전략위원회를 제안했으며, 국회에는 한브랜드 관련 여러 예산이 계상되어 있고 2006년에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2005년 전주시에서는 내실 있는 준비단계의 포럼을 했습니다. 한지정책포럼, 한옥정책포럼, 한식 정책포럼, 한브랜드 홍보관 운영 등 입니다. 한류열풍은 중남미는 물론 중국의 주요도시 베트남, 몽고까지 한국의 경제력과 IT 영상기술 덕분에 당분간은 지속되리라는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제품의 다양화와 현지화가 되지 않는다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으며 값싼 한류로 전락할 위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한류, 한브랜드가 문화사업의 주요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전주시 문화예산 사업은 한브랜드 전략사업 1억원 정도 밖에 계상되지 않는 것은 너무나도 심한 수준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의 문화축제, 하나의 보조금 지원사업에도 못 미치는 예산편성 수준은 한브랜드 사업을 싸구려 사업으로만 복사하겠다는 것입니까?

본 의원이 한브랜드 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느낀 수준 아직은 자료축적과 연구단계로 미흡합니다. 한지, 한식, 한옥의 분야별 전문화가 네트워크화 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너지 효과도 낼 수가 없습니다. 자료수집, DB구축도 전무하여 홍보물, 영상물을 만들 때마다 애로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즉 아직은 홍보 전시수준입니다. 그래서 인식전환과 관심을 끌기 위한 4회에 걸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한브랜드 사업의 제품화, 상품화, 부가가치의 경제성 및 수익성이 있기 위해서는 대기업에서 지방자치단체까지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브랜드 사업은 산,학,연, 주민들의 클러스트화 산업이 되었을 때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브랜드 사업의 전문성, 부서별 연계성 사업의 선택과 통합, 집중을 위해 시청 직제에 한브랜드과를 신설할 용의는 없는지요, 그리고 민간기구 내지 전문 연구 산,학,연 클러스트인 가칭 한브랜드 추진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시장의 답변을 바라며 한브랜드 사업의 로드맵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전남 완도군에서는 해신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군청내에 장보고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류의 분야는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뜨는 연예인에서부터 건설, 토목, 주택시장, 드라마, 음식, 전자제품까지 다양합니다. 먼저 전주시와 관련이 있는 한지, 한옥, 한식 부분만 보고 드리겠습니다.

한지분야보다는 한옥과 한식부분에 대한 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옥은 친환경적 소재 나무라든지, 흙벽돌이라든지, 황토라든지, 한지라는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웰빙 주거문화 그리고 아파트에서 실내장식에 있어서 토종화된 인테리어 선호 등 모델 보급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구들 온돌이라고 할 수 있죠. 이것의 세계화, 황토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으며, 한옥의 자연성과 과학성으로 한옥건축이 활성화되리라 예견됩니다. 독일에서는 건강한 집 개념으로 공공이 건축하는 산후조리원, 유치원 등이 한옥형의 생태건축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능성이 한옥브랜드화 전략, 성공지름길 아닙니까? 이러한 미래전망에서 한옥연구원, 목수와 목공기술 교육원의 설립 유치는 브랜드의 특징인 선점효과를 노리는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한식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소재로 김치, 발효식품, 전통음식, 궁중음식까지 우주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맛의 세계화를 위한 한브랜드 분야입니다. 김치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증명되었고 김치의 산업화가 과제로 남아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계기로 해외 12개국 50개 업체가 참가해 302억 매출중 수출계약 128억을 포함 음식 홍보관은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김치공장을 비롯 된장, 고추장 등 발효식품단지는 특성상 단지화 되어야 할 뿐 아니라, 영세하기 때문에 전주시의 육성과 지원이 있어야 하고, 오·폐수 처리 때문에 시설의 단지화, 식품위생 때문에 시설의 현대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실정입니다. 발효식품 단지화와 유통망의 네트워크화를 추진할 의사는 없는지 답변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한 브랜드 사업에 대해
일시 제228회 제2차 본회의 2005.12.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한브랜드 사업에 대해서 사업의 개요, 상황, 향후 중요성을 다 말씀해 주셨는데 저에게 질문해 주신 것은 한브랜드 사업 1억은 너무나 적은 것이 아니냐, 다음에 한브랜드 과를 설치할 계획은 없느냐, 한브랜드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 로드맵은 뭐냐, 전통한옥을 위한 한옥연구원을 설립하면 어떻겠느냐, 발효식품단지와 유통망 네트워크 등 아주 다양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한브랜드에 대해서는 의원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고 전주시가 한브랜드 사업에 뭘 추진하고 있느냐, 여기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전주는 한브랜드 6가지 사업중에서 한지, 한옥, 한식분야에 집중하겠다. 그래서 이 3개 분야에 대한 전략 거점도시로 선점될 수 있도록 금년부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6개분야중 올해 문광부 주관으로 한지, 한옥, 한식 등 3개 분야에 대해서 포럼을 개최했고 2005년 9월 22일 국정감사기간중에 이광철의원의 주도로 국회에서 전주시가 주관해서 한브랜드 관련 행사를 개최해서 한브랜드의 거점도시가 전주라는 이미지를 국회에 확실히 심어준 바가 있습니다. 또한 10월 문화제 행사기간중에 문화관광부에서 8000만원을 지원받아서 한브랜드홍보관을 설치해서 1일 평균 3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재 용역이 진행중에 있는 전통문화육성도시 기본계획에 한지, 한옥, 한식을 연구하는 한브랜드연구소를 우리가 꼭 관철하도록 노력중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지금 이렇게 한브랜드가 중요한데 1억뿐이 예산을 책정하지 않았느냐, 1억은 저도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가 이 예산을 딱 세울 수 없는 점이 어떤 문제점였느냐면 문광부가 한브랜드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계획이 추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럼 등을 통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및 사업의 구체화단계에 있어서 저희가 매칭펀드로 사업을 해야 되겠는데 아직 문광부의 사업계획이 확실하지 않아서 이것을 확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1억으로는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DB구축과 여러가지 자료발굴, 각종 포럼 등을 통해서 1억은 거기다 쓰고 이번 12월중에 사업계획이 어느정도 확정이 된다면 수정예산에서라도 저희가 한류브랜드 예산을 세울 계획이다, 이 점을 확실히 말씀드리고 또 문화중심도시사업 선도사업 30억이 확정이 되면 이에 따라서 자연히 시비 30억이 추가로 확보될 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한브랜드과를 설치하면 어떻느냐,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아주 대단히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구신설은 조례를 바꾸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일단은 전통문화중심도시기획단 내에 한브랜드전담 1계를 일단 편성하고 운영하면서 내년에 한브랜드 사업이 확정되면 과로 점진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민간기구내지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하면 어떻겠느냐 하셨는데 저희는 일단 시청내에 계 단위 조직을 만들고 민간전문가와 민간 한옥마을처럼 협의기구를 구성해서 사업을 진행하다가 이 사업이 규모가 커지면 추진단 구성 여부를 그때 검토하겠다. 지금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추진단부터 구성하게 되면 큰 일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소규모로 시작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한옥연구원설립에 대해서 물어주셨는데 저희시는 한옥연구원에 대해서는 먼저 2006년도에 한옥개·보수 원스톱서비스센터를 한옥마을앞에 설치합니다. 그래서 한옥보수 및 신축설계부터 시공, 자재 등을 일괄서비스해서 한옥의 신축, 개·보수를 쉽도록 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한옥연구원과 한옥전시관, 한옥자재생산단지를 저희가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옥개·보수 및 자재생산에 관한 기술과 인력을 양성하고 한옥지원, 연구, 생산으로 저희가 연계해서 전통한옥의 연구, 생산 프로그램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향후 한옥자재 생산시설에 연구와 산업연계를 통해서 전주 전통한옥기자재 브랜드가치를 제고시켜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하겠습니다.

다음에 전통문화중심도시의 핵심과제에 한브랜드연구소를 반드시 설치해서 한브랜드연구사업이 꼭 전주에 유치되어서 국가의 국책사업으로 한브랜드연구소가 전주에서 연구되도록 하는데 저희가 총력을 집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신 발효식품단지와 유통망 네트워크도 필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해주셨는데 저희들도 앞으로 우리 전라북도, 우리나라의 농업의 미래는 이제 농산물원료로써는 경쟁력이 거의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수입농산물개방이 불가피한데 도저히 경쟁이 안되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농업은 식품산업으로 가야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식품산업중에서도 전주와 전라북도는 발효식품으로 가야한다. 그런데 이 발효식품을 단지화해야 하지 않느냐, 여러가지 오·폐수문제랄지, 인프라문제때문에 단지화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 그런 제안을 해주셨는데 우리 도내에서는 순창고추장, 임실치즈, 고창복분자 등 지역별로 산업이 상당히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에서는 생물산업진흥원, 생물소재연구소, 기능성식품임상실험센터 다음에 앞으로 전주에 혁신도시로 이전될 한국식품연구원 다음에 식품 다른 기관도 들어온다고 발표가 되고 있어서 이제 전주가 식품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연구소와 연계해서 저희가 발효식품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문제를 한번 신중하게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식품연구단지라는 것은 저희가 어떤 것이 적정단지이냐, 위치이냐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들어오는 식품관련연구소와 협의해서 발효식품연구단지 만들것이냐 여부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발효식품 유통망네트워크는 원칙적으로 민간분야여서 관에서 주도할 수 없지만 저희가 함씨네청국장, 청정민물참게 등 생산자와 구매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도 개설하고 유통망네트워크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것도 저희 시에서 간접적으로 지원해줘 나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