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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영춘 의원
제목 전주시생활체육 배구연합회장 인준에 대하여
일시 제228회 제3차 본회의 2005.12.09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우리 전주시 생활체육연합회는 종목별 연합회와 협력단체를 포함한 34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 배구협회가 신청한 생활체육 배구협회인준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과 동시에 의문들에 대한 내용들을 낮낮히 살펴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 의문은 이렇습니다. 전주시 배구협회 이하 생활체육배구연합회와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회에서 배구협회장을 추천하여 전주시 체육회 사무국과 생활체육사무국에 인준요청을 접수하였으나 대의원 총회를 거쳐야 한다고 반려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배구협회는 다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2005년 3월 29일자 재인준 신청을 두 단체에 접수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얼마후 전주시 체육회에서는 인준이 되어 구, 신임 회장 이·취임식까지 끝난 상태입니다. 그러나 전주시 생활체육연합회에서는 2005년이 다가는 지금 현재 까지 약 9개월 인준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주시 배구협회 생활체육 연합회는 1999년 7월 인준바 있습니다.

인준이 되지 않고 있는 사연들은 이렇습니다. 당시 대의원 총회시 참석자들의 말을 인용한다면 이랬다는 겁니다. 대의원 총회시 생활체육사무국 관계자들이 현장에 와서 비디오촬영을 하면서 인준이 되니, 안되느니 대의원 총회를 인정하니, 못하느니 이러고 다녔다는 겁니다. 생활체육사무국 직원들이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다른 단체 총회 시에도 이렇게 하는 것인지. 직원들이 인준하는 것인지, 이사회에서 통과해서 인준하는 것인지, 시장인 회장께서 인준하는 것인지 이것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전주시 체육회장과 생활체육연합회장은 전주시장인 김완주 시장께서 회장직을 겸직하고 계십니다.

두 번째 의문입니다. 전주시 여자배구연맹 관계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여자연맹에 가입된 클럽은 전주시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 참석한 클럽에게는 제명 또는 징계를 한다고 하였다는 겁니다. 그동안 전주시 배구협회에서 주관한 대회에 여자배구클럽이 약 12단체 정도가 항상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있은 후 2005년 전주시장기배구대회에는 2개 클럽 팀만 참석하였고 참석한 2개팀은 징계하였다는 겁니다. 있다가 보충질문에서 그 자료를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배구협회 총회시 회장선출시 참석한 클럽에게도 징계를 하였다는 겁니다. 본 의원이 4년간 회장임기를 마친 2004년말 이후 현재까지, 후임 회장 인준에 관한 사항이 미결된 체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갑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슨 행정절차가 이렇게 까다로운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배구협회에서는 시간이 좀 지나면 보완되어 회장인준이 되리라 생각하였다는 겁니다. 그러나 2005년이 다가는 현재까지도 인준이 되지 않아 본 의원이 이렇게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활체육단체의 행사는 시장기와 회장기 대회로 치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기는 시 예산으로 경기를 치르고 회장기는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후원자들로 하여금 경비를 충당하여 경기를 치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구여자연맹은 시 보조금으로 시장기 대회 및 매주 이루어지는 주말리그전과 심지어 또 다른 기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행사들을 하고 있으며 회장기 대회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반면에 전주시 배구동호인들은 인준을 못받아가지고 회장기대회도 못하고 있으며, 주말리그전을 배구동호인들의 호주머니에서 각출에서 리그전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배구연합회는 연합회인 동시에 여자연맹은 협력단체입니다. 전주시만 유달리 여자연맹이 있습니다. 회장인준이 이렇게 지연되다보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형평성이 아마도 문제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배구 동호인은 다른 종목의 연합회처럼 동호인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 지붕 한 가족이 되어도 동호인이 많지 않아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데 한 지붕 두 가족이 되어 남과 북이 분단의 역사가 된 것처럼 더욱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김완주 시장께서는 우리나라 프로경기단체중 하나가 배구라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김완주 시장께서는 전주시 프로배구 유치와 관련 2003년도에 프로배구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존경하는 제일건설 윤여웅 회장님을 위원장으로 추인하고 프로배구유치를 위해서 중앙배구 임원진을 전주에 모셔서 홍보하셨고 유치에 총력을 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유치에는 실패하였으나 늦게나마 이 자리를 빌어 그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도 그 추진위원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생활체육은 하나입니다. 생활체육은 프로가 아닙니다. 남여가 따로 없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구동호인들은 사실 운동할 공간도 부족합니다. 전주 실내체육관은 농구전용구장으로 되어 있고 화산체육관은 대관이 많아 평소에도 사용하기 힘들어 배구인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체육관은 없고, 계약하지 못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전북교육대학에서 경기장을 임대하여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코트가 적은 관계로 1set당 25점인데 15점으로 줄여서 경기를 종료할 때가 많습니다. 체련공원 내에 다목적 경기장을 목적으로 시설하였지만 실외배구코트장 하나도 없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구동호인들이 꾸준히 활동해 온 점을 감안하여 배구협회의 발전과 이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김완주 시장께서는 회장이시기 때문에 곧바로 수정보완해서 인준이 될 수 있도록 했었어야 옳은 일이었으나 지금까지 인준이 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전주시민의 세금으로 치러지는 전주 시장기인데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시장기대회를 참여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전주시민의 권리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전주시 배구동호인들은 전주시민이 아닙니까? 전주시민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분들은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것입니까. 전주시 배구협회는 총회를 무엇때문에 해야 됩니까. 시장기 대회는 무엇때문에 해야 합니까. 이런 일들을, 이런 사항을 관계 공무원들이 생활체육배구연합회 인준에 관련했거나 개입했거나 업무 방해·근무태만 또는 월권행위를 했다고 한다면 이에 대한 심판은 김완주시장께서 해야 할 것이며 김완주시장께서 못할때는 존경하는 주재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63만 전주시민이 할 목이라고 본 의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완주시장께서는 시장임과 동시에 회장이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외에 질문사항들이 많이 있으나 시간관계상 보충질문으로 대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이 말씀드린 질문내용을 김완주 시장께서 하나도 빠짐없이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전주시생활체육 배구연합회장 인준에 대하여
일시 제228회 제3차 본회의 2005.12.09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오늘 질문을 듣고 저도 깜짝 놀랐는데 전주시생활체육배구연합회 임원인준이 왜 이렇게 지연되느냐, 여자배구연맹클럽의 징계사유에 대해서 의원님이 상당히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먼저 전주시배구협회와 전주시생활체육배구연합회 임원인준과 여자배구연맹클럽에 대한 징계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의원님이 잘 아시다시피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민법 32조 비영리법인의 설립허가규정에 의거해서 91년 2월 16일 설립되었고 전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92년 2월 2일 민간사회단체로 발촉해서 현재 29개 종목연합회와 2개 준협의회, 3개 협력단체가 가입해서 운영되고 있고 제가 회장으로 있습니다. 각 종목별 임원의 인준절차는 전주시생활체육협의회 규정에 의해서 이사회의결을 거쳐서 인준하도록 되어 있고 징계문제는 종목별 운영규정에 의해서 처리된 사안으로 배구연합회 인준건은 민간단체이므로 제가 아무리 시장이기는 하지만 시장이 회장을 하지만 이 문제는 생활체육협의회 이사회에서 관련자와 함께 논의해서 의원님이 참여해서 논의해도 좋고 그 결과를 의원님께 별도로 상세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 이 말씀을 하겠습니다.

(○ 김영춘 의원 의석에서 - 시장님! 그 답변 지금 해주세요.)

시장 김완주

무슨 답변, 생활체육협의회 이사회에서 논의해서 알려드리겠다, 이것은 시의회에서 논의한 것은.

(○ 김영춘 의원 의석에서 - 이 자리에서 답변해 주세요.)

시장 김완주

나중에 보충질문해 주십시오. 답변해 드릴테니까. 다음에 주말리그에서 여자배구연맹은 시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데 생활체육연합회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물으셨습니다. 지금 주말리그는 주5일제 근무에 따라서 2003년부터 우리 시에서 정규리그제와 가족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말리그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구기종목의 단체경기로 한정하고 있고 금년도에 9개 종목 331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주말리그를 시행하기에 앞서서 지난 2월 3일 사업신청에 따른 사업지침 안내와 관련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종목별 회장단과 실무자회의를 개최한 바 있고 이때 배구연합회 부회장님이 참여하셔서 많은 의견과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이후 사업신청시 배구연합회에서는 사업계획을 제출하지 않아서 금년도 지원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특별한 제한규정없이 사업지침에 맞는 사업계획이 제출되면 참여클럽수, 동호인 수, 경기 수 등에 따라서 예산배분이 이루어져서 사업시행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배구동호인들의 운동장소가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덕진실내체육관은 10월부터 익년 3월까지 6개월동안 우리 지역 연고 KCC전용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일반인 사용에 제한이 불가피하지만 프로농구 시즌 이외의 기간은 언제든지 대관신청하면 사용가능하고 화산체육관의 경우에도 사전에 사용신청하면 어려움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 완공예정인 덕진체련공원 실내 배드민턴장은 좌석수가 1036석으로 배구대회도 가능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고 덕진체련공원 족구장옆에 야외 배구코드 1면이 계획되어 있고 2007년에는 배구동호인의 더 많은 경기장소가 제공될 것입니다. 아중체련다목적장의 경우에는 현 다목적구장에 배구장을 설치할 경우에 풋살 경기 등 다른 경기종목 이용이 어려워서 1차조성사업에 실외배구코트가 제외되었으나 2차조성사업에는 반드시 실외배구장을 시설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각종 체육시설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활동공간을 충분히 보강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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