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남관우 의원
제목 전주시 우리가락 생활체조 지원과 연수시설 확보에 대하여
일시 제241회 제3차 본회의 2007.03.15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전주시 우리가락 생활체조의 과학화와 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 및 전주시 대외 브랜드 제고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니터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는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우리가락 생활체조라는 시민건강증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오고 있습니다.

과거 국민체조로 대변되던 체조는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이 막대한 자금을 들여 보급중인 새천년 체조 등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활성화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생활체조는 전통의 우리가락 및 풍류를 담아 흥겹게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전주시에서만 50여개 광장에서 30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매일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전국에서 120여명 이상의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전주를 직접 방문하여 합숙을 하며 우리가락 생활체조를 배워 자신들의 고장에서 점차 확대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웰빙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요가, 헬스, 에어로빅 등의 체육활동과 더불어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전주시 우리가락 생활체조를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한다면 천년전주를 대내외에 알리고 생활체조의 메카로 전주를 부각시켜 최근 새로운 조명을 받는 스포츠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확신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생활체조가 현재 25년이라는 짧지 않는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몇 가지 한계와 문제점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주시 우리가락 생활체조는 100여종의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도자 교육프로그램 등이 우수하여 현장에서 이미 높은 가치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학술 및 이론적인 체계가 정립되지 않아 신속한 보급에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가락 생활체조가 전국 생활체조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을 하면서 우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자 최근 전통가락을 중심으로한 유사한 체조프로그램이 우후죽순격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차후 정통성 논란에 휩싸여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떼놈이 버는 형국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셋째, 전국에서 생활체조를 배우기 위해 전주에 방문하려는 신청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나 장소와 자금 등의 문제로 해마다 단 한 차례만 연수를 할 수 밖에 없어 체조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만 한다면 전주시의 우리가락 생활체조는 전통의 온고지신으로 천년전주를 세우는 ‘한브랜드’ 중 하나로 새로운 품목으로 등재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집행부에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전주시가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조속히 저작권 등록을 추진하여 전주시가 우리가락 생활체조의 발상지임을 확고히 선언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둘째, 학술적 체계 정립과 과학적인 우수성 확증을 위한 대안으로 체육연구소 등과 합동으로 체육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이터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의향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셋째, 우리가락 생활체조 연수원을 설립하여 지속적인 연수활동을 통해 전주시의 역량을 하루 빨리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는 생활체조를 새로운 한브랜드 상품 중 일환으로 성장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브랜드화하여 전국에 전주를 마켓팅하는 첨병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그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연구를 주문하며 스포츠 마케팅 테마로 성장시킬 천우신조의 기회로 삼아 타 지역에 빼앗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라며, 의원이 질문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현명하신 답변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전주시 우리가락 생활체조 지원과 연수시설 확보에 대하여
일시 제241회 제3차 본회의 2007.03.15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전주시에서 개발한 생활체조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 등록추진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락 생활체조는 우리고유의 멋, 가락, 율동을 현대감각에 맞게 되살린 유산소 생체리듬 골격 운동으로 82년 3월부터 우리시에서 최초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동안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속의 시민생활체조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내 51개소에 체조광장을 개설하고 매일 아침 저녁에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현재 클럽회원만 20,000여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인원이 증가 추세에 있어 계속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사업으로 판단이 됩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저작권 등록은 저작권법 규정에 따라 창작연월일, 공포연월일, 저작자의 성명 등을 등록하는 것으로 저작자나 상속인이 할 수 있는 것이며, 저작권법 제2조에서 저작물이란 문학, 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을 말한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락 생활체조가 저작권 등록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떻게 법적 요건을 충족시킬지 등에 문제를 관련부처에 문의하고 법률자문을 조속히 받아 추후 결과를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학술적 이론 체계 정립과 과학적 우수성 확증을 위한 연구 등을 진행해주시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락 생활체조가 전국 생활체조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독창성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학술적 체계 정립과 우수성 확증을 위해 현재 개발된 프로그램 100여개에 대한 운동 효과를 분석하고 연령별, 직능별 적응 분석과 다른 체조와의 우수성 비교 분석은 물론 개발프로그램의 미흡한 점에 대한 보완과 추후 개발 방향 모색 등에 대해서 관련 학계 및 체육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과 연구를 추진하도록 협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가락 생활체조 연수원 설립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생활체조의 활성화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덕진 종합경기장 연습실에서 체조지도자 100여명이 매주 1회씩 연습을 하고 있으며, 연간 30일 체조지도자 교육은 물론 전국 체조지도자 강습회도 연 1회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연습이나 연수 공간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별도의 연수원을 설립하는 문제는 부지나 재정 앞으로의 운영 방안 등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기때문에 타당성 조사 등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면서 현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별도의 연습공간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서 현재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