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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영식 의원
제목 효자도서관 입지선정과 관련하여
일시 제285회 제3차 본회의 2011.12.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두 번째는 효자도서관 입지 선정과 관련된 질문을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9월 6일에 효자도서관 입지선정에 대해 시정질문 하였습니다. 답변 내용은 역시나 공무원이 작성한 상투적인 답변이었고 자신들의 논리만을 고집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화가 나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본 의원의 시정질문 이후 진지한 고민을 한 흔적이 전혀 없고 지난 상임위에서도 지속적인 반복뿐입니다. 안타깝기가 그지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효자도서관 설립 자체를 부정하는 바가 아니고 과연 현재의 입지가 도서관으로서 적절한지 질문을 다시 하고자 합니다. 효자도서관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확신이고 하루라도 빨리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적절한 부지인가 그렇지 않은가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에 이에 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도면을 보며 더욱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효자도서관 예정 부지가 이곳입니다. 여기입니다. 이 앞에는 대형마트가 있고 이 색깔은 전체 상업지구 및 사무업무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 옆으로 여기가 의료시설 부지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지금 진행될 예정이고 이 옆으로는 병원, 그 옆으로 병원, 이 옆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이 고등학교에 대형버스 주차장, 그리고 여기에 주민자치센터있고 여기 이 근처가 다시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게 이곳에 도서관 부지에 입지 주변 환경입니다. 도서관 입지 환경을 주변으로 약 300여미터는 가구가 전혀 살고 있지 않은 보통 업무용 공간입니다. 이곳은 원래 전주시가 병원 부지로 약 33억5천9백만원에 매각하려고 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인접 상업지역이 인접하여 면학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도서관 자리에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만약에 이곳에 도서관이 들어서면 병원 주차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이 아이들이 도보로 이용하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또한 도서관으로 할 경우에 토지 용도 변경을 해야 되는데 용도 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용도 변경을 하고 이것을 전주시는 도서관 부지로 약 20억원에 매입을 할려고 합니다. 이것은 도시계획변경이고 시민들은 감히 엄두도 못내는데 전주시가 이 일을 함으로 인해서 전주시민들로부터 많은 불신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지난 시정질문 중에 봉사 대상 인구 즉 대상 인구를 이야기하시는데 지금 서신동 도서관을 지으면서 애초에 도청까지 봉사 대상 구역에 설정하였습니다. 그 자료는 공무원이 준 자료에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가급적 효자도서관이 들어서야 될 조건은 봉사대상에서 제외되는 지역을 염두에 두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여기가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고요. 여기 쭉 오면 여기가 이제 완산수영장이고 완산수영장 뒷편에 효천지구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제가 지금 주장하는 곳은 이곳입니다. 약 700미터정도 이동함으로서 효천지구에도 봉사대상으로 분명히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효천지구 개발하면 거기다도 도서관 지어달라고 하면 또 지어줄 수 밖에 없거든요. 거기는 봉사대상에서 제외되어있습니다. 지금 도서관 정책과 관련해서 보면.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곳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애초에 학교시설 부지입니다. 여기에 녹색 있는 여기가 주변에 약 5천세대의 아파트가 있습니다. 여기는 걸어서 5분, 아이들같은 경우에도, 그리고 이 파란데가 약 5천5백평의 공원이 있습니다.

그래가지고 도서관이 들어서면 이쪽 공원과 함께 좋은 면학 분위기, 그리고 특히 아이들이 걸어서 몇 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게 전체가 다 공동주택 지역입니다. 그리고 이미 이 학교 용지는 교육청에서 학교를 짓지 않겠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없다라고 해서 LH에 통보를 했고 LH에서는 전주시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논의할 의지가 있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제가 이것을 하는 것은 효자 4,5지구는 인구가 급속히 늡니다. 그리고 앞으로 복지시설, 복지관이나 특히나 LH 아파트는 사회적 약자, 어르신들, 장애인들이 굉장히 많이 삽니다. 그렇기때문에 이것에 대한 대안과 배려가 사실 필요합니다. 그 속에서 약 3천5백여평에 도서관도 짓고 게이트볼장도 짓고 정말 아이들이 놀기좋은 놀이터도 짓고 주민복지와 관련한 복지관도 지을 수도 있고 이렇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집적화되어서 예산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예산이 많이 들겠지만. 그리고 예산, 예산하시는데 우리가 좀 더 고민하고 힘을 모으면 충분히 예산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물이라는 것이 일단 공사를 시작하면 나중에 바꾸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10년 앞을 보고 좋은 조건에 좋은 시설에 좋은 환경에 도서관을 신축한다면 앞으로 집적화하는 것과 관련되서도 굉장히 장점이 많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이곳은 초등학교로 이미 주민들과 약속했습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대체 이용시설로 이러한 시설이 들어선다면 행정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거라고 본의원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띄엄띄엄 이렇게 시설하는 것 보다는 주변에 5천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있고 많은 아이들이 살 수 있는 이런 전주시 최고의 아파트 공동주택 집적시설에 이러한 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전주시로서 그리고 의원으로서도 굉장히 큰 보람이고 자랑일 것같습니다.

저는 지역구 의원님들도 이러한 제안을 쌍수들어 환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할 이유와 명분이 전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몇 가지 항목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는데요. 아마 제 설명을 들으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 별 필요가 아마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 이것에 대한 답변 자료를 그냥 간단하게 제 설명듣고 느낌과 한 번 다시 좀 검토해보자는 그런 의견으로 대체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논리적이고 적극적인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효자도서관 입지선정과 관련하여
일시 제285회 제3차 본회의 2011.12.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효자도서관 입지 선정과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질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해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의원님께서 제기해주신 문제점이 결코 소홀히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까지 경위는 이러했었다는 점을 설명드리는 차원에서 저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도서관 정책은 모든 시민이 공평하고 균형있는 정보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중심점, 접근성, 용지 확보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서 입지를 선정 건립해 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운영 메뉴얼에 의하면 도서관으로부터 반경 1km이내, 도보로 15분 이내로 접근 가능한 구역을 1차 봉사대상구역으로 보는데 효자도서관의 경우 서부신시가지 거주 주민 다수, 휴먼시아 아파트 전체 8개 단지를 비롯해서 풍림아이원, 포스코, 더샾 아파트 등 4만명 이상이 대상이 되며, 2차 반경인 2km로 확대할 경우 효자 2,3동, 중화산2동을 포함해서 10만명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현재 예정된 도서관 건립 부지가 모든 입지 여건에 충족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며 어떤 부지도 모든 시민들에게 100% 만족을 줄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주어진 여건하에서 가능한 대안들을 검토하고 하루라도 빨리 도서관이 들어서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입장을 감안해서 현 부지를 결정하였다는 점을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라면서 지금 현재 의회에 모든 안건이 제출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의원님이 제기하신 문제도 진지하게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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