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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백현규 의원
제목 식품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도매시장 지원대책과 문제점에 대하여
일시 제257회 제3차 본회의 2008.09.10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성장동력산업 중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에 우리 전주시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여건 활용과 기반을 조성해야 하는데 이와 연계하여 농수산물, 축산물의 유통과 브랜드화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1993년 국비와 시비 1백70억원을 들여 전주 송천동 2가 일대 1만8천평 규모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조성, 청과, 채소, 수산물 유통의 편의와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에 1995년 전주 이마트 입점을 출발로 1998년에는 하나로 마트를 비롯하여 대형 업체등의 잇단 개점에 따라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거래량이 줄어 들어 매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나 금년에는 유가 상승 및 기상 이변으로 인한 곡물가가 인상 등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 짐에 따라 도매시장의 운영이 위축되어지고, 시설의 노후화와 편의 시설의 부족으로 도매시장이 더욱 외면 당하면서 운영에 차질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송하진 시장은 2008년도에 노후된 시설부분 투자를 시점으로 외부시설인 지붕보수, 건물 외벽 도색과 전기시설 교체 및 도매시장 부지 정비와 내부시설인 경매장 내부 지붕 프레임 도장, 건물내부 도색, 냉동 가스시설, 냉동 고압액 배관교체, 간판 정비 등 현대화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한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도매시장 활성화를 꾀하며 물류비 절감과 신선 농산물의 공급을 위한 전자거래 시스템 구축, 신속한 농수산물 유통정보 제공을 위한 도매시장 홈페이지 구축, 운영 등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또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농산물 도매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걸로 알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도매시장의 활성화 방침에 따라 2008년도에 개선사업비 14억1200만원을 지원, 낙후와 노화된 시설을 보완, 경제 회생의 원동력을 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시는 5대 주요 농산 생산품목인 복숭아, 호박, 미나리, 배, 장미를 선정 전주의 브랜드 상품으로 BUY 전주를 만들어 홍보와 판매 마케팅 전략을 세워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민·관이 혼연 일체가 되어 낙후된 전북 농산물의 판매전략을 가일층 높이고 있는데 수고가 많습니다.

그러나 축산물의 경우 전라북도의 중심인 우리 전주시는 전북 도민과 더불어 발전해야 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만 전주시의 지원이 아주 부족한 실정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한 국가적 혼란과 우리 농민들의 침체에 대한 뚜렷한 대책도 없이 현실은 묻혀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축산 농가는 약 20,000여 가구에서 한우 230,413두, 돼지 1,245,973두를 키우고 있으며, 2006년에 소 32,413두, 돼지 1,251,925두를 도축하여 전라북도 일원에 공급하였으나 소고기 수입으로 인하여 이제는 그들의 생존을 위협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고기 수입으로 인한 축산 유통의 침체와 파탄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축산농가와 우리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하여 축산 시설의 완비와 유통의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의 유통이 제대로 된 시설도 없고 시스템화 되지 않아 소비자나 공급자 축산업자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주에는 약 616개의 축산물 도·소매업자가 있습니다. 이 업자들이 날마다 도매시장이 없는 관계로 전주시를 벗어나 타 지역에서 새벽같이 다니면서 구입을 해와야 하는 실정입니다.

전주에도 도축 시설을 하여 통합적이고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을 설치하여 유통의 시스템을 이룬다면 우리 전주의 재정과 축산 농가의 회생 및 국가 식품 클러스터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음식점이나 식육점의 육류 도입이 개별적이고 원활치 못해 비용과 관리에 힘들며 낭비적인 요소가 많고 위생관리 역시도 좋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모든 구매를 전남이나 충청지방에서까지 가서 구입하는 형편입니다.

요즈음은 소비자들의 성향과 우리가 지향해야 할 부분이 친환경적이고 광우병없는 청정지역을 만들자는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전주시의 물류 유통에 있어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전주시의 지원 하에 현대화 및 활성화로 나가고 있는데도 전주의 농수산물 도매시장 소비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시장님의 대책과 홍보전략을 갖고 계신지요?

두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농산물이나 수산물은 전주시 지역 특성상 타 시도에 경쟁력이 열세여서 타 시도에서, 지금 급식업체나 이런데가 거의 납품을 타시도에서 받고 있는데 여기에 따른 문제점이나 대책에 대해서는 시장님이 복안을 갖고 계신지요?

세번째 질문을 하겠습니다.

또한, 전주시가 복숭아, 호박, 미나리, 배, 장미를 전주 5대 농산물로 지정하여 브랜드화 및 상품화하는데 있어 공급처 현황 및 확보는 어떠하며 홍보와 판매 전략을 어느정도 성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시장께서는 알고 계신지요?

네번째 질문을 하겠습니다.

현재 전주시의 도매시장 지원 현황을 보면, 농산물과 수산물 도매시장에 대부분 지원을 하고 축산물 시장에는 거의 지원이 없는데 축산물 유통센타를 설립하여 원활한 유통과 상품가치를 높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는 지원대책을 가지고 계신지요?

전주시의 5대 역동사업 중 하나인 생물생명산업으로 기인하여 국가 식품 클러스터 사업의 주체로 전주시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도에서 주관하여 순창의 고추장, 고창의 복분자 등에 역할을 빼앗기고 국가 식품 클러스터 사업 참여를 바라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전주시도 식품 연구소와 특화 사업의 발굴과 함께 축산 유통 시스템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국가 식품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전주시가 형성해 온 식품산업 관련업체와 기반 여건을 바탕으로 전주 명품을 개발하여, 특히 본 의원의 생각으로 축산 가공, 유통의 상품화를 개발하여 전주 비빔밥과 함께 국가 식품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 설 수 있는데 그에 대한 계획과 지원방안은 있는지요?

현대적인 도축시설과 가공 시설, 유통 센타를 통한 축산물의 유통으로 위축되어진 축산농가 회생과 우리 전주 시민은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이며 가격의 안정화 및 최고의 맛을 상품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도록 전주시의 대폭적인 지원과 협력이 따라야 할 것으로 압니다.

시장께서는 이 다섯가지의 질문내용을 성의껏 답변하여 주시고 앞으로 전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도매시장에 적극적인 지원과 활성화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준비를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식품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도매시장 지원대책과 문제점에 대하여
일시 제257회 제3차 본회의 2008.09.10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백현규 의원님께서는 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도매시장 지원대책과 문제점에 대하여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현대화 및 활성화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책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지난 1993년에 개설된 이래로

내부적으로 시설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외부 환경적으로는 대형마트와 대형슈퍼의 경쟁적인 개점으로 인하여 잠재적인 이용객 감소와 거래량이 위축되어 왔습니다.

이에 저는 시장으로 취임한 후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도매시장 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 관계인들과 함께 시장현대화와 활성화 방안을 토의한 결과 우선 사업으로 시설 리모델링에 착수, 지난 2007년부터 2년간에 걸쳐 16억원을 투자하여 주차장부지 아스콘 포장, 건물외벽 도색, 공중화장실 정비, 수산동과 청과동 지붕보수 및 전기시설 교체, 냉장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도매시장의 현대화 및 활성화 방향과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첫째, 건물내부 도색과 간판정비 등 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시설경쟁력을 강화하고

둘째, 생산자와 소비자간 전자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생산자측에서는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직배송에 따른 유통단계 축소로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측에서는 공공기관·병원·학교·급식소 등 대량소비처에 대한 납품가격이 인하되는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게 되고, 셋째로 도매시장 고객편의시설로는 농수산물 경매장에 고객용 카트를 비치하여 물건구입 후 고객차량까지 운반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이용편의를 촉진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욕구와 웰빙 욕구를 충족하기위해 고품질 농산물 선별장을 설치하여 고객의 다양한 소비변화에 대응하고 파고라형 고객쉼터를 도매시장 요소요소에 설치하여 도매시장 고객의 대화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매시장 고객용 홈페이지 개설로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여 도매시장을 고객 지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두번째, 농수산물을 타 시도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의원님 질의에 대해서는 시장인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지역이 타시도와 비교할 때, 농산물 공급능력상 한계를 갖는 이유는 바다를 끼고 있지 못해 수산물을 공급할 수 없다거나 감귤과 같이 지역의 기후와 토성상 한계로 생산할 수 없는 등의 문제도 있습니다마는 거래 물량이 충분하지 못하여 농산물 중개상이 타 시도에서 구매를 하는 물량부족의 문제점과 생산자와 도매시장법인이 구매자의 다양한 소비욕구와 웰빙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관계로 타 시도에서 구매하게 되는 품질적인 문제점이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먼저 양적인 거래물량 확충을 위해 생산자가 보다 많은 물량을 도매시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전주시와 도매시장법인의 적극적인 생산지 마케팅에 배가의 노력을 하겠으며, 거래물량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선별처리시설을 조속히 설치운영하여 구매자의 섬세하고 다양한 품질욕구를 충족시켜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농산물 중개상과 소비자의 선호를 촉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주 5대농산물 공급처 현황 및 확보, 홍보와 판매 전략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1999년에 우리지역에서 대표적으로 생산되고 품질 경쟁력이 높은 농산물 5개 품목을 선정, 집중적으로 육성을 해왔습니다.

특히 2007년 한미 FTA 체결을 계기로 우리시에서도 농산물 분야의 대응을 위해 매년 10억 이상의 예산을 지원, 5대 농산물 경쟁력강화를 추진하여 판로가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복숭아의 경우 473농가에서 연간 5천250톤, 배의 경우는 177농가에서 연간 4천50톤을 생산하여 생산량의 70%를 서울 가락동시장, 30%는 도매시장·전통시장·대형마트·직거래장터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전주배는 금년에 미국·러시아 등에 315톤 수출한 바 있고 미나리의 경우는 87농가에서 5천 8백톤을 연간 생산하여 생산량의 70%는 서울 가락동시장, 30%는 도매시장과 광주·대전·성남·의정부 지역으로 판로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호박의 경우는 120농가에서 3천 8백톤을 연간 생산하여 생산량의 80%는 서울 가락동시장, 20% 도매시장과 수도권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고, 장미의 경우는 17개 시설농가에서 1천880만 송이를 생산하여 생산량 전량을 서울 양재꽃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특히 금년엔 일본, 러시아 등으로 12만5천송이를 수출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5대 농산물의 판로는 확충되어 있으나 문제는 품질고급화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을 지금보다 더욱 높이는 게 관건인 바 이를 위한 홍보 및 고품질 판매 전략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1차적으로 친환경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해 품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함은 물론 저온저장고 지원으로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고 5대 농산물별로 작목반간에 브랜드를 통합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경쟁력이 입증된 5대 농산물을 특성화시켜 집중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복숭아와 배에 대해서는 과원 현대화와 제품 선별기 지원, 미나리의 경우는 하우스시설재배 지원과 자동포장기 지원, 호박에 대해서는 유기질 비료 지원을 하고 장미의 경우는 부직포와 같은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을 추진하고, 특히 수출 품목인 배와 장미에 대해선 수출 물류비 지원 등 판로 확대와 품질 고급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생적인 축산물 가공과 유통의 상품화 개발을 위한 축산물유통센터 설립검토와 우리지역 농축산품의 대형마트 납품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말씀과도 같이 위생적인 축산물 가공은 소비자의 건강권 확보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지역 축산물 가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식육포장 처리업소이며 이곳에서 고기를 등심·안심·양지 등 부위별로 가공하고 이를 다시 국거리용·구이용·찜용 등 용도별로 포장해서 우리지역 내 모든 정육점·음식점·단체 급식소 등의 최종 소비처로 육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지역 식육포장 처리업소는 37개소이며 그중 12개소만이 위생처리시설로 지정된 실정이므로 아직 지정받지 않은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자부담을 전제로위생처리 시설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축산물유통센터의 개념은 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과 같은 축산동을 건립하여 위생처리시설을 갖추고 식육 포장처리업소와 같은 축산물 중도매인을 집결 입점시킴으로써 중간물류비를 절감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정육점·음식점·단체급식소 등에 공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센터로 알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축산물유통센터를 설치할 경우 농·안·법상의 시설기준에 의거 부지 6천평과 건물 3천평이상 확보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조달에 문제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국내에서 공영 축산물유통센터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축산물 유통센터 건립 여부와 운영문제 등 추진여부와 방안에 대하여는 보다 심도있는 검토와 연구를 거쳐서 시행여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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