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이명연 의원
제목 통행량이 많지 않은 교량의 재가설 공사에 경관공사비가 투자되는 내용에 대하여
일시 제261회 제2차 본회의 2009.04.07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 도심외곽 그것도 타 도시민의 왕래가 거의 없고 통행량도 그리 많지 않는 길이 140m 교량의 재가설 공사에 경관공사비가 20억원이나 들어가야 하는지? 어떤 것이 사업의 우선순위인지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통행량이 많지 않은 교량의 재가설 공사에 경관공사비가 투자되는 내용에 대하여
일시 제261회 제2차 본회의 2009.04.07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삼천교 재가설 공사의 내용과 경관사업비가 투자되는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973년도에 가설된 (구)삼천교가 재난 위험시설 C급으로 판정되어 차량통행을 전면금지하고 2003년도에 임시가교를 설치하여 운행하고 있으나, 대형 덤프 등 중차량 통행으로 소음·진동이 심하고 용접부 이탈이 진행되고 재난사고 우려가 있서 재가설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삼천교 가설공사는, 폭 20m에 연장 140m를 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8년 12월에 착공하여 2010년 12월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공사비 91억원 중 경관 및 조명공사비가 20억원으로서 비교적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다는 의원님의 말씀 또한 충분히 이해와 공감이 가는 사항입니다. 다만 삼천교를 아트폴리스 차원에서 추진하게 된 것은 완산체련공원과 모악산 등산로 및 금산사 진입로, 그리고 지난해에 준공된 서남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하였고, 특히, 삼천 자연형 하천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이 삼천교 밑을 통과하고 있어, 명품교량으로서의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3차례에 걸친 아트폴리스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현재의 경관시설 및 조명시설을 결정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도시경쟁력의 기본 요건인 공공디자인이 국가 및 많은 지자체에서 서로 앞 다투어 추진하고 있는 실정으로, 많은 시민이 통행하고 교통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삼천교를 명품다리로 건설하여 아름다운 전주 경관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교량으로 만들 필요성도 함께 제기 되어 있었습니다. 부산의 광안대교, 통영의 통영대교, 사천의 창선-삼천포대교 등 요즘 모든 도시가 새로 건설되는 교량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교량을 건설하는 추세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계획했다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의원님의 견해 또한 신중히 고민해 보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주변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사업 등은 어느 사업의 우선순위를 가늠하기 보다는, 전주가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모두가 중요한 사업이라는 말씀으로 답변을 갈음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 행정의 크고 작은 세심한 부분까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