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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강영수 의원
제목 전주실내체육관 조속한 건립 추진에 대하여
일시 제265회 제3차 본회의 2009.09.09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본 의원은 오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통하여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 문제와 구멍난 공탁행정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전주 실내체육관은 1973년도에 준공되어 연 인원 210만명의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전주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체육시설 중의 하나입니다.

실내 체육관 건립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3억원이라는 성금이 마련됐을 정도로 체육과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주 실내체육관은 시민의 체육과 문화, 그리고 어울림의 한 장으로 수많은 역사를 간직한 채 36년이라는 세월을 우리와 함께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실내 체육관은 체육과 문화에 대한 욕구를 외면한 채 그저 하나의 거대한 건물로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현재의 실내체육관은 쾌적하고 아늑한 어울림의 공간이라기 보다는 낡고 병든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흔히 체육과 문화를 가리켜 공해없는 고 부가가치 산업이며, 미래 투자적 가치라고 말합니다.

열악한 조명시설로 어둡고 칙칙한 느낌의 실내 분위기, 문화의 척도라는 화장실의 열악한 환경, 관람석 좌석간의 거리가 최소 35㎝는 이격되어야 하는데 28㎝정도의 관람석 구조, 즉 어린이 전용의 관람석 구조를 말씀드립니다.

또한 높은 관람석 배치로 인하여 관객과 공연자의 하나되는 일체감이 결여되는 것은 물론 열악한 냉난방 시설과 4,800석 규모의 소화 할 수없는 비좁은 157면의 주차장의 현실입니다.

더욱이 지금의 실내체육관은 2001년부터 KCC농구단이 홈구장으로 이용하여 프로 농구시즌에는 각종 체육행사, 문화행사 등 시민들의 이용을 전연 불가능하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 전주 실내체육관 현실을 이해를 돕기 위해 전면에 설치된 화면을 보면서 잠깐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저 장면은 실내체육관 바닥이 지반이 지금 침하가 되어가지고 지금 바닥이 균열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저기는 지금 페인트를 이렇게 칠했는데 도료가 저런 상태로 쭉 떨어지고 저것은 무슨 이야기냐 하면 습기가 위에서 차기 때문에 도료가 전체적으로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 저기도 지금 페인트가 저렇게 지저분하게 떨어지고 있는 상태고요. 그리고 저기에 지금 조금전에 말씀드렸던 28㎝의 의자입니다. 저기를 앉아 있어보면 앞에까지가 다리 무릎에 닿을 정도로 제 체격에도 저렇게 거의 닿고 있습니다.

다음 전체적으로 관중석 상태가 저렇게 되어있는데 지금 KCC에서 사실은 관중석을 좁게 3,500개로 할려고 좀 큰걸로 할려고 하니까 오히려 관객의 수용이 적어지니까 KCC에서는 지금 반대를 하고 있다는 이런 내용입니다.

다음, 저것은 아주 본부석이 저 위에가 있어가지고 저게 6, 70년대 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는 그런 관중석의 본부석의 위치입니다.

다음 저기는 막 입구 들어가는 위에 보면 케이블선이 보이고 있죠. 다음 한 번 보여드리죠. 저기는 벽이 지금 균열이 쭉 가 있는데 페인트로 해가지고 저게 잘 보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현장을 가서 촬영을 했습니다마는 저게 잘 보이지를 않는 그런.

다음쪽 보여주세요. 저게 멋있게 저렇게 실내체육관이 외부에서 볼 때는 저렇게 멋있지만 전체적인 부분으로 봐가지고는 과연 우리 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나 해외,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체육관인지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이것이 우리 시민이 이용하는 실내체육관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함께 하고자 하는 국내 체육인과 문화인을 향해 손짓해야 하는 공간이라고 하는 그런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전북 체육은 그동안 올림픽 대회와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 체전에서 전북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하여 체육 강도로서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전북 체육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하여 전주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음은 물론,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전주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문화관광부장관기 태권도 대회를 비롯하여 28개의 전국 대회와 국제 인라인 대회, 마라톤 대회를 비롯하여 11개의 세계대회를 유치하여 12만7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전주를 방문하였음은 물론, 300억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거둔바도 있습니다.

오래전 전주시에서는 총 사업비 3,450억원을 투입하여, 1단계 사업으로 1종 육상 경기장과 야구장을, 또 2단계 사업으로 실내 체육관과 테니스장을, 그리고 공원 및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수립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초 실내체육관 건립 계획대로라면 실내체육관은 이미 작년 10월에 착공되어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포츠타운 조성계획과 맞물려 현재는 도시계획 시설결정 외에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현 단계에서 스포츠타운 단계별 조성계획이 실현 가능한 계획인지 먼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이 먼 장래의 일이 될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실내 체육관 건립 문제를 분리하여 신속히 추진하실 의향은 있는지 없는지 확실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추진될지 모르는 스포츠 타운 조성계획에 발목이 잡힌 실내 체육관 건립 계획을 과감히 분리하여 추진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며, 관객과 관중이 하나되어 세련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건립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전주실내체육관 조속한 건립 추진에 대하여
일시 제265회 제3차 본회의 2009.09.09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강영수 의원님께서는 스포츠 타운 단계별 조성계획이 실현 가능한 계획인지와 전주 실내체육관의 조속한 건립 방안과 공탁금의 체계적 관리 방안 필요성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우리시의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 항상 높은 관심으로 성원해주신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현 실내체육관 시설이 노후되어서 각종 체육경기와 행사 개최에 문제점이 많은 것을 지적하시면서 스포츠타운 단계별 조성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전주 실내체육관은 2005년 12월 전라북도로부터 양여받아 현재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KCC농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행사, 문화행사 등에 주로 사용되어 전주시 홍보와 지역경제 그리고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마는 나무나 오랜 세월 경과되어서 의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모든 사안들의 문제점이 당연히 도출된다는 생각에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에서는 2005년도에 실시한 스포츠타운 조성 기본계획 및 종합경기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바탕으로 월드컵경기장 주변 지역 964,553㎡를 운동장 용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고, 재원부담 문제를 감안해서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해서 1단계는 덕진종합경기장 개발과 연계해서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그리고 2단계는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테니스경기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수립한 바가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은 당초 전라북도로부터 종합경기장 양여 조건에 따라서 가급적 조속히 추진할 계획으로 노력들을 해왔으나 경제위기 등 민간투자가 여의치 않아서 현재까지 진행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실내체육관 건립은 매우 시급한 문제로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저도 공감을 하고 있고 따라서 단계별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시 재정 투자 우선순위와 전주 완주 통합시 체육시설 배치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진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멋진 전주실내체육관 하나 갖는 것이 시민을 위해서 진정한 꿈이라고 생각을 하고 민자유치 등을 통한 모든 다각적인 방법을 함께 강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스포츠타운 조성계획과 관계없이 실내체육관 건립 문제를 분리해서 추진할 용의를 물으셨습니다. 이 답변도 앞서 드린 바와 같습니다마는 현재 전주 실내체육관은 준공이 된 지 36년이 경과가 됐습니다.

따라서 관람석간의 거리,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등이 현대와 같은 웰빙시대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체육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KCC 프로농구단의 홈구장으로서 농구 시즌에는 각종 체육경기를 개최할 수 없는 등 시민의 불편이 매우 커서 체육관을 새로이 건립해야 하는 시급성을 인정하고자 합니다. 전주시에서도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실내종목의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관을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1차 건의한 바도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검토중인 실내체육관 건립안을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스포츠타운 내에 좌석수 7,000석 이상의 규모로 추진해야 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대로 실내체육관은 스포츠타운 2단계 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마는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대로 단계별 구분없이 실내체육관의 입지 문제와 국비지원, 민자유치 등 재원조달과 사업 규모 등을 면밀히 분석을 해서 조속히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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