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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강영수 의원
제목 전국규모대회 유치예산 미 편성에 대하여
일시 제267회 제3차 본회의 2009.12.09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2010년 전국규모 대회 유치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전국규모 대회 유치는 우리 시 홍보와 해당 종목 동호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만 해도 1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 국민생활 체육 대축전을 비롯한 8개의 전국규모 행사가 우리 지역 전주에서 펼쳐져 전주시 추산 84억 4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으며, 우리 시의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지역의 브랜드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전주에서 연속 3회 이상 개최하던 대통령배 전국 수영 대회와 대통령배 전국 사이클 대회, 그리고 스쿼시 대회의 경우, 1억75백만원의 유치비용을 투입하여 6억5백만원의 경제적 효과와 3,000여명의 내방객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대회를 연속 유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중앙 경기 연맹과 전북 연맹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주요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리한 인적 네트워크를 발판삼아 개최년도 1월 중순에 진행되는 중앙연맹의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에서 개최지를 확정받기 위해서는 12월 중순까지 중앙 경기연맹에 유치 신청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관계로 전국대회 유치 예산은 본예산에 편성이 불가피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송하진 시장님!

시장께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였고 주5일 근무에 따른 여가활동 등 체육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한 시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민선 4기 동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300여개의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해 전주시가 노력해 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도에는 긴축예산을 빌미로 전국대회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말과 구호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대회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는 선수 및 가족을 체류하게 함으로써 크고 작은 지역경제인의 시름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그들로 인해 우리 시를 알리고 교통하는 민간 홍보사절의 역할의 기반이 되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지방 교부세는 국세 감세정책 및 지방소비세 도입에 따른 교부세율 인하에 따라 금년대비 대폭 감소되는 것은 물론, 재정보전금 또한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취, 등록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세입 규모는 금년보다 대폭 줄어들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반면, 장애연금 등 복지수요와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수요가 증가되고, 민선 4기 시정의 완성도 제고와 인접 시군 상생협력사업 등 지역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위한 투자 증가에 따라 세출은 크게 확대되리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산은 정책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의 우선순위는 정책의 순위가 되고, 우선된 정책에 따라 우리 전주시민의 삶의 질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국대회 유치로 인한 우리시 홍보와 해당 종목 동호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장님의 전향적인 판단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답변자 : 시장 송하진
제목 전국규모대회 유치예산 미 편성에 대하여
일시 제267회 제3차 본회의 2009.12.09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2010년도 본예산의 전국규모 대회 유치예산 미 편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우리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높은 관심으로 성원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전주는 동계, 하계 스포츠 도시로서 매우 크고 작은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전주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9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해서 숙박업, 음식업 등 84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어 왔음은 물론 스포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지적해주신 전국대회 중 전주에서 3회 이상 연속 개최해온 대통령배 수영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사이클대회, 전국학생 스쿼시대회가 이제는 전주대회라고 할 만큼 인지도를 넓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경제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전국대회를 전주에서 계속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우리지역 체육단체의 역량과 중앙연맹과의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전국대회 유치의 필요성은 당연히 공감을 하면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것은 교부세 감소 등 사상초유의 재정난으로 예산 형편상 어려움때문이었으며 탄력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대회 유치에 노력하고자 계획하고 있었다는 점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시기상 급한 수영과 싸이클, 스쿼시 대회 등은 수정예산을 통해서 라도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토록 하고, 다른 중요한 국제, 전국대회의 경우도 개최시기 등을 조정해 내년도 재정운용 상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추경에 반영하는 등 전국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대회 유치에 대하여 우리 집행부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부분에까지 관심과 대안을 제시해주신 강영수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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