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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완구 의원
제목 관내 지하보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
일시 제328회 제2차 본회의 2016.03.18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지난 2014년 제315회 5분발언에서 본 의원이 전주시 관내에 있는 6개소 지하보도 공간 활용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즉, 전주시에 있는 6개소 지하보도의 경우 이미 교통시설 측면에서 그 고유의 기능이 상실되어 있어 이에 대한 다른 활용방안, 즉 지하보도 내부 공간을 벽면 갤러리, 북카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바 있습니다.
당시 시장께서는 지하보도 이용 실태 및 활용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검토 후 제출해 주시기로 구두 약속되었지만 1년 훨씬 지난 지금 아무런 답변을 들은 바 없습니다.
따라서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전주시 관내에 있는 6개소 지하보도의 이용 실태 및 향후 지하보도 활용 방안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둘째, 현재 한일고 앞 지하보도의 경우 이용객 수가 극히 적어 자칫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방치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전주시 지하보도 공간 활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을 지역 공예인이나 시니어 등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바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활용도가 낮은 우범화 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면 환경개선에 의한 도시 재생의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고 사회적 측면에서도 창업 공간 확보 및 시니어들의 소질계발을 통한 자신감 및 성취감 고취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일고 앞 지하보도 공간 활용 시범사업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관내 지하보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
일시 제328회 제2차 본회의 2016.03.18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지하보도 활용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주시 관내에 6개소 지하보도는 이미 교통시설 측면에서 그 고유 기능이 상실되어 이에 대한 내부공간을 벽면 갤러리, 북카페,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315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서 제안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제출내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질문하신 현재 지하보도 이용 실태 및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제315회 정례회 시 제안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현재 지하보도 이용실태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하보도는 도로법에 의거한 보행인의 통행을 위하여 설치된 도로의 부속시설로 현재 우리 시 관내에 평화, 중산, 광장, 서신, 덕진, 아중 총 6개소가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한 지하보도 공간 활용방안을 위해서 지난해 2015년 4월 6개소 지하보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북대 구정문 덕진지하보도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지하보도는 시간당 이용자가 100명 이하로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아울러서 모든 지하보도의 조명이 어두워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매우 불편하고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 시에서는 우선적으로 어두운 지하보도를 보다 밝게 하여 보행자의 편의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작년에 1억 원,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선 지하보도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지하보도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벽면 갤러리, 북카페,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 지난해 5월 서울시 송파구청 등 자치단체의 선진지 견학과 기타 우수사례 분석을 통하여 현장에서 우리 시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창업인큐베이터, 예술창작소, 갤러리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우리 시에서도 이용률이 저조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생을 통해 문화공간 등으로 새롭게 활용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예술단체, 사회적기업, 마을공동체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하보도 향후 활용방안을 구체화하여 새로운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회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일고 앞 지하보도의 경우 이용객 수가 극히 적어서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방치될 우려가 있기에 이곳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예인이나 시니어 등이 공예품 등 전시판매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한일고 앞 지하보도는 1996년 설치된 서신 지하보도로 현재 시간당 이용자 수는 50여 명으로 이용자가 많지 않은 시설입니다.
의원님께서 시범사업으로 제안하신 전시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지하보도는 보행인의 통행을 위한 도로의 부속시설로서 전시판매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의 규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도변경이 선행되어야 하는 절차이행 등 현실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판매시설로 활용하는 데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가동 대피시설의 경우 기접놀이 풍물패 연습장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고 판매공간이 아닌 벽면 갤러리, 북카페, 문화시설로서의 활용은 용도변경 등의 절차 없이 사용이 가능한 만큼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일고 앞 지하보도에 대해서도 지역예술단체, 사회적기업, 마을공동체 그리고 서신동 주민들과 협의해서 문화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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