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시정질문 > 질문의원

의원별로 시정질문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 아래의 의원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김남규 의원
제목 전주시 스포츠산업 진흥육성 중·장기 대책에 대하여
일시 제344회 제3차 본회의 2017.09.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민과 전주시가 쌓아온 스포츠 메카로서 전주 명성의 전통은 오늘도 흐르고 있습니다. 그 전통을 창조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3.0 스포츠마케팅 시대에 즘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세계적 대회도 있고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를 최다 배출한 도시였고 한때는 레슬링의 메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선수들이 감독이 되고 코치가 되어서 세계 곳곳에서 감독과 코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스포츠는 단순 엘리트를 넘어서 새로운 3.0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스포츠마케팅, 스포츠미디어산업까지 확대되어서 스포츠 개념이 되었습니다. 전주시도 이러한 신개념의 흐름에 따라가자고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질문이고 이것이 국가 간, 도시 간 경쟁체제로 접어들었습니다. 전주시가 갖추고 있는 스포츠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스포츠 종목들이 전주 대회로 유치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환경을 넓혀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전라북도 경기단체 임원으로부터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5000석 이상의 실내경기장이 없어서 체육대회를 반납한 것이 번번이 있었다고 몇 년 전부터 들어왔습니다." 최근 344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에서 동료 의원은 "전국 수영대회를 유치해 놓고도 김천시에 빼앗겼다."는 것은 저희 상임위로서는 좀 충격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잘하고 있는 지자체와 예산을 비교해 봤습니다.
인구 15만의 김천시와 3만 2000의 인제군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서 전주시는 약 66만의 도시에서 20억을 쓰고 있는데 15만의 김천시에서는 30억을 쓰고 있었고, 3만 2000의 인제군에서는 31억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2017년 체육 관련 예산 대비 전주시 개최 예산은 6.8%에 지나지 않습니다. 김천시와 인제군은 17.6%와 23.2%를 감안한다면 현저히 낮은 비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시설에 전주시는 7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그 유치 여건에 맞지 않게 못하고 있는 아이러니를 빗고 있었습니다. 아마 스포츠나 프로의 감독들을 저는 직접 만나보기도 하고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주가 전지훈련 장소로서 전국에서 최고로 좋다고 합니다. 비록 전라남도 강진과 남해가 스포츠 전지훈련센터로서 전지훈련 전용경기장을 하고 있지만 남해안의 바람 때문에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는 볼을 캐칭하고 패스하고 훈련하는데 아주 안 좋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전주를 맛의 도시뿐만 아니라 내륙의 도시이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최적의 장소인데 이런 것들을 전주시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죠.
본 의원은 8월 22일 날 스포츠 다울마당에 참가하여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당시 반가운 것은 전주시가 스포츠산업 육성 기본용역 과제를 갖다가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스포츠는 관광과 더불어 굴뚝 없는 산업입니다. 그런데 전주는 그 잠재력이 아주 풍부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전주의 이름을 높일 수 있는 네이밍전략을 갖다가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스포츠산업의 장점은 청년의 일자리 산업을 많이 늘릴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전주시의 스포츠산업 육성방향은 명확히 잘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 대가리만 있지 중장기 계획이 하나 없습니다. 본 의원이 지적하려고 하는 것은 항상 내용과 명확한 방향성과 미션은 있는데 계획의 처리과정이 불투명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2017년도 전주시 중기지방재정계획표를 다 보니까 2017년도만 있지 2018, 19, 20, 21까지는 전무하다는 것이죠. 다른 문화체육관광국의 다른 과들은 한 꼭지라도 다 붙어 있는데 스포츠산업과 만이 유일하게 2018년도 외에 중기, 장기계획이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주먹구구식이다. 그때만 때우고 보자. 좀 심한 말일까요? 그렇더라고요.
전주실내체육관을 보겠습니다. 4263석에 1973년도에 지어진 참 역사가 오래된 명물임에도 불구하고 KCC의 목리처럼 여러 번 기자회견도 있었고 전주시가 실내 리모델링 계획을 했지만 중앙투융자심사에서 국비 확보가 불명확하다고 해서 지금도 재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부천이라든지, 인천, 경기, 서울에는 5000석 이상의 실내체육관이 수두룩해서 경기 유치를 활발히 할 수 있는데 우리는 4263석도 재심사 중에 있고 5000석 이상의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실내경기 유치를 할 수 없다는 말을 비교하기 위해서 실내체육관을 비교하였습니다.
이제 전주시 스포츠마케팅은 신개념으로 가야 합니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의 관광과 연계한 연계 관광의 신스포츠 개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포츠산업과와 문화관광과, 문화관광체육국이라고 했듯이 문화와 관광과 체육이 융복합되는 정책을 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명칭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전주시 사업과 행정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이름 따로, 사업 따로여서 유감스럽습니다. 한옥마을에 정적인 그런 관광객 유치와 동적인 스포츠마케팅이 형성된다면 신개념의 스포츠관광마케팅은 활성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스포츠마케팅은 공신력이 있습니다.
공신력이 무엇입니까? 야구의 예를 봅시다.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축구는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채금석 선생님의 이름을 딴 금석배입니다. 14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윔블던 테니스는 140년 동안에 이름을 가지고 이 명성을 높여서 스포츠미디어산업까지 확장해서 윔블던은 테니스로 먹고사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전주도 그러한 전통과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이름을 살리지 못하는 것은 유감스럽습니다.
후발주자인 경상북도 김천시는 그 나들목 입구에 뭐라고 써 있냐면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 도시 김천'이라고 써 있습니다. 김천시를 본떠서 요새는 밀양시가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천시장님은 아까 전국대회 유치에 약 25억 정도 예산을 투자하고 있고 인제는 30억 정도 하고 있는데 밀양시가 그것을 따 가지고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천시장이 삼선의 시장님을 하고 있는데 스포츠마케팅으로 피부 경제를 느꼈기 때문에 김천시민들이 그렇게 해줬다고 현지인으로부터 그렇게 본 의원도 들었습니다.
시장님, 전통문화도 중요하지만 스포츠시대도 중요합니다. 스포츠전문가들은 전주가 이제 후발주자라고 잃어버린 10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경계와 변곡점에서 시장님께서 다시 걷어올 수 있는 시점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께 일괄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전주시 체육 예산 대비 체육대회 유치 성과를 시장님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그리고 전국대회 유치과 국제대회 유치에 대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있는 것도 빼앗겼다는 말이 이 내용에는 숨어 있습니다. 체육대회 유치 비용이 타 도시 김천과 양구군의 예와 비교를 했는데 이 낮은 것을 어떻게 중장기 계획에 올릴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생활스포츠, 엘리트 스포츠, 종목별 전용체육관, 전문 경기장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신개축 개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도와 문제가 되고 있는 경기장 신축 리모델링 육상 1종 경기장, 종합경기장의 전 분야에 대해서 향후 단기가 아니라 중기, 장기 재정계획에 대해서라도 말씀드려야 도하고 같이 광역도시와 함께 틀 것 아닙니까? 내년에는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전주시는 어떠한 형편에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번째, 시장께서 생각하시는 전주시 스포츠산업 육성 및 시책의 현주소가 어떠하시다고 보는지? 걸음마도 내딛지 못하는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 향후 계획, 대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 스포츠가 관광과 지역경제와 미디어개념의 혼용된 융복합 시대에 전문가들이 필요한데 혹시 시정연구원에 책임연구원이라든가, 전주시 체육 산업계에 계약직 공무원을 쓸 의사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문재인 정부도 3.0의 스포츠 정부시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지역특화전략과 융복합 명품 전략입니다. 88올림픽이 1.0 시대였습니다. 국가가 스포츠를 주도하는 시대였다면, 2002년 월드컵은 2.0 시대라고 합니다. 그것은 경기단체 FIFA라든지, 세계적인 경기연맹이 할 때가 2.0 시대입니다. 3.0은 전주시 같은 지역이 로컬스포츠가 글로벌과 융복합되는 로컬스포츠시대를 말하는 명품시대입니다. 여기에 맞는 전주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도시가 완성되는 것은 스포츠가 융복합되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전주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스포츠산업의 전주 메카 청사진이 지금 한 줄 한 줄 그려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전주시 스포츠산업 진흥육성 중·장기 대책에 대하여
일시 제344회 제3차 본회의 2017.09.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김남규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그동안 문화와 관련된 많은 지적과 대안도 말씀해 주셨고 이번에는 저희가 스포츠산업과를 설치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의원님께서 이번 질문을 하셨고 또 대안도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국대회 규모 이상의 대회 유치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유치 성과 그리고 체육대회 예산 대비 체육대회 개최 예산의 비중이 낮은 부분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답변에 앞서서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삶의 질이 높은 도시의 조건 중 하나는 바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스포츠가 활성화된 도시라고 생각을 합니다.
스포츠는 시민의 화합과 그 도시의 브랜드 제고 및 경제유발효과가 매우 큰 분야이고 스포츠를 통해서 시민들이 서로 또 타 지역과 세계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등 스포츠가 그 도시의 성장 또 그 도시의 시민들의 삶의 기준에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는 것도 함께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스포츠 진흥 육성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국대회 규모 이상의 대회 유치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유치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스포츠시설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부족한 상황에서 매년 국제 태권도대회, 전국 유도대회, 전국 볼링대회 등 16개의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15만 명의 선수 및 관광객이 문화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 전주에 머물게 되면서 지역경제에 대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또 시민들의 자부심 또한 키워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지난 U-20월드컵 기간에 방문한 7만 6000여 명의 관광객의 지출액을 255억 원으로 추정해 볼 때 부가가치 유발,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이고 문화관광도시로서 위상과 전세계에 축구 메카도시 전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또 FIFA 관계자들이라든지 많은 분들이 전주에 대한 더 많은 관심 또 U-20월드컵을 어려운 환경에서 유치하고 잘 치러냈다는 우리 전주시민들의 자부심도 매우 커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U-20 월드컵코리아 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또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3 AFC아시안컵 대회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다음은 체육예산 대비 체육대회 개최 예산 비중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체육대회 개최 예산은 매년 20억 원을 상회하는 예산을 편성했습니다만 체육예산 대비 비율은 약 7% 수준으로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는 2018년도 전국체전을 대비해서 수영장 및 암벽장 등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 비용과 장애인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신규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100억 원 이상이 시설 지원 예산으로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대회 개최 예산 비중이 낮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 또 우리 도시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서 수준 높은 국제, 전국대회를 더 많이 유치하고 또 더 많은 예산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생활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 시설, 종목별 전용체육관 시설 신축 등 향후 전주시 스포츠시설의 신축 계획과 세 번째, 공인 규격의 경기장 신축과 리모델링, 육상 1종 및 종합경기장 계획 등 스포츠시설 전 분야에 대한 우리 시의 향후 중장기 5년에서 10년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 공공 체육시설 현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전문체육시설은 월드컵경기장과 종합경기장을 포함한 총 9개 시설이 있고 생활체육시설은 덕진수영장과 실내배드민턴장을 포함하여 총 11개 시설이 있습니다.
스포츠시설의 신축 계획은 먼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의 경우에 2018년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고 평화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다음 달 착공예정이고 혁신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내년에 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주실내체육관과 제1종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은 중앙투자심사 재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건립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스포츠시설에 대한 우리 시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14년 4월 수립한 생활스포츠 도시 육성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서 다목적 실내구장 즉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나 보다 장기적인 수요예측을 통해서 스포츠시설의 신축 기준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각종 경기장 리모델링 및 신축 계획 등에 반영을 하기 위해서 전주시 스포츠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을 포함하고 다울마당 및 체육인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스포츠시설에 대한 우리 시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전주시 스포츠산업 육성 및 시책의 현주소와 전주시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노력.
다섯 번째, 전주시 브랜드 스포츠관광마케팅의 신개념에 대한 향후 계획과 전문인력 채용계획에 대해서 일괄 답변드리겠습니다.
굴뚝 없는 21세기 고부가치 산업으로 불리는 스포츠산업은 현대인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스포츠의 수요 증가, 관광, 의료 등 연관분야 융복합을 통한 경제적 가치 확대 및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서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 장기적인 스포츠관광육성 정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이러한 스포츠산업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스포츠산업의 육성, 진흥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서 작년 2016년 8월 부서 명칭을 체육진흥과에서 체육산업과로 바꾸고 업무를 전담할 스포츠산업팀을 신설했습니다.
현재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다울마당을 구성해서 전주의 스포츠산업 발전방향에 대해서 토론 등을 통해서 사업 발굴 및 정책대안을 마련 중에 있고 아울러 스포츠산업 육성전략 수립, 융복합 스포츠산업 프로그램 구상 등을 담은 전주시 스포츠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토대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지원, 대규모 국제·국내 대회 등 지속적인 유치, 시민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서 우리 시의 스포츠붐 조성과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시가 그동안 쌓아온 스포츠 메카로서 전주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의 경우 국내 3대 프로스포츠인 축구와 농구 등 2개 종목에서 최정상급의 연고 구단이 위치해 있고 태권도와 배드민턴 또 레슬링의 메카이자 드론축구와 나비골프의 종주도시이며 한옥마을과 같은 문화관광자원이 충분한 지역입니다. 이를 추진하는데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전문인력이 없어서 방향 잡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대로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서 스포츠산업이 좀 더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으로 문재인 정부의 스포츠 3.0 정부정책에 부합되는 지역특화전략과 융복합적 명품대회 개발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시는 백 년 먹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 국내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미래 성장동력인 드론과 탄소를 융복합한 신개념 ICT 드론스포츠를 지역전략사업으로 개발하고 점진적인 산업화를 통해서 스포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드론축구 스포츠는 레이싱 또 예술공연 등 여러 방면에 적용이 가능하고 활용도가 높아서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산업 관련 중소기업까지 연관 산업이 매우 커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전주의 브랜드 가치도 향상될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드론축구는 중앙 언론에 수없이 많이 보도되었고 또 특히 NHK월드를 통해서 전세계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 달 전에는 미국의 뉴욕타임스에서 전주의 드론축구를 11월 달에 취재하겠다는 연락이 옴에 따라서 전주의 드론축구가 전주의 새로운 성장을 기반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이런 축구와 더불어 우리 시의 강점인 탄소산업과 ICT 등 첨단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스포츠콘텐츠 발굴을 통한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그동안 저희 시에서 부족했던 스포츠산업 분야에 대한 여러 지적과 대안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부분들 잘 채워서 스포츠산업이 다시 한번 전주에 부흥을 일으킬 수 있고 또 스포츠도시 메카로서 그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김남규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