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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진환 의원
제목 주차장 설치에 대해
일시 제81회 제5차 본회의 1991.12.07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예산 심의서가 있는데 그것을 보면은 18억 가까이 되는 돈이 교통 특별회계로 들어와 있습니다. 그것은 시에서 공용 주차장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속에는 견인할 수 있는 자동차나 시설물 보관하는 돈도 3억 얼마 정도 들어가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그런 것이 하나의 어리석은, 어린애로 말하자면 걸음마도 못하는 소리입니다.

시 관계자들은 정신을 차리셔야 겠습니다. 나이 어린 사람이 시의원이 되어 가지고 이런 말을 하는 것 같아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무척 흥분하고 있습니다만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주시 고수부지인 전주천은 주차장으로 만들기에 좋은 곳이고 자동차를 가진 분들이 그 곳에 주차했을 때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곳에 우리는 하나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런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본 의원은 타 시도에 다녀 봤습니다.

거기에서 한가지 제 마음에 와서 닿는 아주 좋은 그런 아이템이 저한테 왔습니다. 그것은 다름 이 아니고 전주에서 제일 가까운 대전, 그리고 청주 그리고 광주를 사례로 삼아봤습니다.

청주 무심천에 가 보니까 9억을 넘게 들여 가지고 하루에 1천대에서 1천5백대를 무료 주차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그리고 대전천을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을 해서 지금 하루에 그곳에도 1천대에서 1천5백대의 차를 주차시키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공용주차장 두 곳을 신설해서 시에서 직영으로 해서 35만원씩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므로 해서 하루에 70만원 정도의 재정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고,

광주역 앞에도 그와 마찬가지로 광주시에서 자동차를 가진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면서 아까 얘기한 대로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지금 현재 18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그랬는데 용역비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용역을 해서 뭐 합니까?

18억 가지고는 전주시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근거로는 종합경기장 옆에다가, 지금 현재 고수부지에 주차시설을 시에서 해놓았습니다만 전국체전에만 쓰고 그 많은 수천만원의 돈을 들여 가지고서 지금 현재 무용지물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재정적인 돈을 많이 투자했습니다만 전혀 쓸 소용이 없고 앞으로 20∼30년 후에 아마 본 의원이 늙어 죽을 때쯤에나 그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자산 과잉 투자를 했다, 이런 의미에서 전주시는 분명히 실패를 시인하셔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18억원이라는 돈으로 공용 주차장을 하겠다고 하는데 현재 제일 교통체증이 심하고 자동차가 많이 밀리는 중앙동, 고사동, 경원동, 그리고 동서 관통도로와 팔달로에 밀리고 있는 자동차를 주차시키기에는 제일 그곳에서 인접해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곳에다가 예를 들어200∼300대의 자동차를 주차시키려고 봤을 때 거기에 필요한 평수는 근 1천5백∼2천평이 들어갑니다.

그랬을 때 그 자동차 대수에 따른 평당 2천만원씩의 땅값을 계산해 보니까 수백억이 들어가도 공용주차장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시 관계자는 특별회계에다 18억원이라는 돈을 근사하게, 그림도 찬연하게 집어넣어 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까 전자에도 말한 바와 같이 현재 신흥학교 앞 다가교 그곳에 근 3억 5천만원만 들이면 수백대의 자동차를 주차시킬 수 있습니다. 공용주차장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곳은 어디에다 줬느냐, 갱생보호소에다 주었습니다. 갱생보호소에다 1991년 8월 24일에 주었습니다만 지금까지 토목회사가 한 곳에서 또 한 곳으로 넘어가면서 인터발만 길게 가고 있을 뿐이지 아직도 안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허가평수를 4천여 평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녹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우리 땅에다 돈 3억 5천만 들이면 무료 주차장을 하면서도 전주시에서도 제일 위치가 좋은 곳이며, 청주의 무심천하고 설계도 똑같습니다. 거의.

아주 좋은 환상의 주차장시설을 할 수 있는 곳을 주고 18억 가지고 주차장을 하겠다고 특별회계에다 넣어서 용역이나 한다고 그러고, 18억 가지고는 꿈도 못 꾸는 돈인데 180억이라면 문제가 다릅니다만 18억 가지고는 도저히 할 수도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땅을 중앙동에 단 1백평도 못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터무니없는, 씨도 안 먹을 그런 예산서를 제출한 데 대해서 본 의원은 심히 기분이 매우 착잡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제의합니다. 갱생보호소는 우리 대한민국적으로 그 분들을 도와줘야 할 분들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 주는 한이 있더라도 줘야 합니다.

시청은 한 번 약속하면 지켜야 하니까 다른 곳에 특혜를 주시고 그것을 해약을 해서 - 3억 5천만 들면 되니까 해약을 해서 하루에 1천∼1천5백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시 관계자께서는 - 이 문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머지 특별회계에 들어가 있는 14억원의 돈을 빼서 교통질서가 불편한 곳은 도로 통로를 더 넓히고 - 도시계획 들어가 있는 곳을 - 그 돈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지금 여기에서 그럴 용의는 없느냐고 제가 여기에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되야만이 된다고 본 의원은 아집일는지는 모르지만 확신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분명한 답변을 바랍니다.
답변자 : 지역경제국장 신우영
제목 주차장 설치에 대해
일시 제81회 제5차 본회의 1991.12.07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고수부지 등을 활용하여 무료 주차장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하여 말씀이 계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전주시의 무료주차장 현황은 노상 주차장 44개소에 1,887대 주차능력을 가지고 있고, 종합경기장 뒤편 전주천 고수부지에 850대의 주차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료 주차장 운영 계획은 지역 주차장 설치의 위치라든가 장래 주차 수요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차장 정비 지구를 먼저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이 완성되는 대로 시유재산 공지와 하천 고수부지 등을 최대한 활용, 가능한 적지에 무료 주차장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특별회계에 된 14억 5천만원은 김진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말씀을 참고하여 도심지역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용 주차장 건설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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