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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강오석 의원
제목 적자를 내는 사업소 운영에 의해
일시 제86회 제3차 본회의 1992.06.13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세금이 조금만 밀려도 독촉장에 차압에 들어가는 이 시대에 체육시설 관리사무소에서 연간 14억 1천9백만원의 적자를 내며, 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연간 11얼 1천 5백만원의 적자를 내며, 시립도서관에서 연간 12억 4천 2백만원의 손실을 보는데 이 세 곳을 합하면 37억 7천6백만원이며, 여기에 청소비를 합하면 100억여 원에 이르고 있는데 여기에서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묘안이나 운영의 묘를 연구하여 본 일이 있는지 생각해 본 일이 없으시다면 계속 이렇게 적자를 보게끔 할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한 예를 들어 말씀드려 보겠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례로 도서관을 들겠습니다. 이 시대는 문화수준이 우수하여 학생은 가정에 공부방이 거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은 새벽에 학교에 나가 저녁 늦게 귀가하니 도서관 구경도 못할 형편이고 재수생들은 학원에 나가 공부하느라 정신없을 뿐 아니라 사설 독서실에서 숙식하며 대학생, 대학원생들은 캠퍼스에 총도서관말고도 각 단과별로 도서관이 구비되어 있어서 해결되고 고등고시 공부하는 분들은 책을 짊어지고 산속으로 들어가거나 서울 근처 고시원으로 올라가시고 보면 옛날과 달라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끼며 혹간 중요한 연구자료나 귀한 서적을 이용하는 수는 더러 있겠지만 그것이 극소수의 시민을 위한느데 꼭 필요하다 할지라도 연간 12억 4천2백만원의 손실은 너무 엄청나게 크므로 운영의 묘를 살려서 전문직원 몇 명만 제외하고는 사회의 봉사단체라든가 요즘 노인들께서 일거리를 달라 하시는데 정년 퇴직한 교육직 공무원, 사무직 공무원을 이용하신다면 그분들의 소일거리도 되고 봉사활동으로 보람도 찾을 수 있으며 용돈이라도 정기적으로 드리면 자녀들에게도 궁색을 덜 느끼고 할 것 같은데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라면서 참고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참고사항으로 도서관 세출 인건비가 연간 6억 4백4십7만 4천원이고, 체육시설 관리 인건비가 연간 9억 4천2백4십4만 9천원, 공원관리 인건비가 연간 6억 1천5백3십6만 5천원입니다.
답변자 : 공원관리소장 박남순
제목 공원관리소의 수지타산에 대한 적자해소 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86회 제3차 본회의 1992.06.13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강오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공원관리소의 수지타산에 대한 적자해소 방안이 없느냐하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바와같이 저희들 금년도 예산은 15억입니다마는 작년도 세입이 2억5천만원이었으니 12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두에 말씀드릴 것은 저희들은 의원님들께서 잘아시는 바와같이 경영수익사업을 하는 사업소가 아니고 시민의 휴식공간과 편익을 제공하는 그런 시설이라는 차원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저희들도 수입을 높이기 위해서 금년도에 임대료를 현실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2억1천만원 받던 각종 시설에 대한 시설물 사용료를 금년도에는 7천1백만원을 징수를 했고 그 외 입장료가 현재 의원님들이 아시는 바와같이 타지역에 비해서 굉장히 싼 편입니다. 덕진공원을 2백원씩 받고있고 -어른의 경우에- 또 동물원은 3백원씩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장료 인상의 문제를 실무적으로 검토한 바가 있었습니다마는 정부에서 한자리 물가 숫자 정착에 따라서 공공요금의 인상억제 지시가 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인상을 못하고 있습니다. 적정한 시기가 돌아오면 의원님들의 의견을 받들여서 이문제를 검토를 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자 : 도서관장 김낙수
제목 도서관 설치운영에 대해
일시 제86회 제3차 본회의 1992.06.13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강오석 의원께서 도서관 설치운영에 따른 질문을 해 주신데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서관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강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을 도서관 존치목적에 따른 문제와 경영 수익적 차원의 문제, 도서관에 종사하는 인적 구성, 이 3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서관 존치목적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도서관을 독서실이나 학원 공부방 기능과 같이 비교랄 해가지고 상대적으로 도서관의 존치를 부정적으로 말씀을 해 주신데 대해서 저는 견해를 달리합니다.

도서관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다만 공부방뿐만 아니라 시민의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정서순화를 도우며, 뿐만 아니라 요즘 가장 두드러지게 요구되고있는 시민 평생교육의 방안을 실현하는 여러 가지 시책이 많이 실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이 객관적으로 거증되는 것으로서 이미 도서관 진흥법에 인구 10만명당 도서관 하나씩을 두도록 이렇게 법으로 규정이 되어있고, 또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 전주시와 비슷한 여건의 수원, 울산, 창원등지는 도서관 좌석 한 좌석에 시민이 120명내지 150명 꼴로 활용을 하는데 저희들은 좌석 하나에 200명 이상이 지금 이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경영수익 차원에서 염려를 해주셨는데 우리가 이미 천불 소득을 실현했고 또 산업 사회가 이미 마무리가 됐는데 문화·사회복지에 투자를 늘려간다는 추세에 생각해 볼때에 우리가 도서관을 독립 채산의 개념을 그대로 대입을 시킨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이미 연초에 본회의 승인을 얻어서 입장료와 도서열람료를 이미 무료로 해가지고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다음에 끝으로 도서관에 종사하는 인적구성에 대한 말씀이 계셨는데 노인층의 고용증대와 연계해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노인층의 고용증대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이 있습니다만 도서관은 그 업무기능으로 봐서 전문적인 사서직이 도서의 분류, 검색, 전산화를 위한 입력, 여러 가지 업무가 전문화 되어서 실지 노인층을 그대로 고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사서직 위주로 인원을 정예화 시켜서 인건비를 차츰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답변자 :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완기
제목 체육관리소 적자운영에 대한 대안에 대해
일시 제86회 제3차 본회의 1992.06.13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강오석 의원님께서 적자운영에 대한 대안을 연구해 보았느냐하는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방금 전에 도서관장이나 공원관리 사무소장이 말했듯이 체육시설도 경영수익을 위해서 설치된 사업소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저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사용료를 다소나마 받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소에는 여러시설이 있습니다. 사업소별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승마장의 경우는 저희 시에서는 말 1필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직원을 배치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경비가 들기 때문에 금년에 의원님들이 동의를 해 주셔서 연맹에 위탁관리를 시키고 있습니다. 수영장은 현재 두명의 코치를 데리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380명이 와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1명이 우리나라 보통으로 80명씩 지도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두명이라면은 160명이 적정인원 입니다마는 380명내지 400명이 하루에 와서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 연장을 하지못하고 현재 2명이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경에 지도원을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을 계상해 주신다면은 앞으로 밤 8시까지 연장을 해서 한다면은 약 4억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제가 판단을 하고 이번에 예산을 상정을 했습니다.

많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로울러 스케이트장도 어제 동의를 해 주셨습니다마는 앞으로 연맹에 위탁을해서 한다면은 저희 적자를 절감할 수 있고 운영도 잘 되리라고 믿습니다. 강의원님이 이해해 주신다면 이상 답변으로 갈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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