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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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 입점방식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막아줄 것을 호소하는 편지에 대한 답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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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주시의회 의장 이명연 | 작성일 | 2013-06-14 | 조회수 | 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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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훈님께 두상훈님 안녕하세요. 전주시의회 의장 이명연입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지난 6월 13일, ‘종합경기장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이전부지에 롯데쇼핑 타운이 입점하게 되면 지역 중소 자영업자들이 몰락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긴 두상훈님의 편지를 잘 받았습니다. 저 뿐 만 아니라 우리 전주시의회는, 10여 년 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는 본 사업을 두고 시민들께서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잘 알고 있으며, 아울러 중소상인과 골목상권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온 전주시의회이니 만큼 그 입장과 우려를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 내부에서도 전주시가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광역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자유치가 불가피하다는 찬성의견과 함께,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수익사업이 기존 구도심 상권과 중복되어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반대의견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현재 본 사업의 상권영향조사 용역이 진행 중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른 의회의 동의요청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는 상권영향조사 용역 결과가 나온 후 이에 대한 논의와 대책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전주시민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여러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신중히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려는 의회의 행보와 결정을 믿음으로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6. 14 전주시의회의장 이명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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