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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완구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완구 의원, 한옥마을 콘텐츠 강화 위한 상설 전시공간 조성 촉구!
일시 제339회 제1차 본회의 2017.04.17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신동 출신 이완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돌입한 전주한옥마을의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한 방안 중의 하나인 상설전시장 조성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의 경우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출판사인 '론니플래닛'이란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 중 3위로 선정했을 만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주한옥마을의 경우 현재 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한옥마을 자체의 고즈넉함이 상실되고 있고, 관광자원이 먹거리 위주로 한정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은 바로 관광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한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일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시장께 관광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한옥마을 주변에 지역의 자연 예술품 및 전통 민속품, 수공예품 등을 돌아가면서 전시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 조성을 제안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는 난, 분재, 야생화, 수석 등 자연예술품이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에는 이러한 자연 예술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해마다 동호인들은 전시장을 구하느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설전시장이 조성된다면 관광객은 자연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고 지역 자연예술품 예술인들에게는 자연예술을 알리며 이를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될 수 있을 겁니다. 경제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옥마을의 경우 우리가 흔히 연상하는 이미지는 전통문화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한옥마을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최근 전주시는 풍부한 수제작 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핸드메이드시티를 선포하고 2017년 전주 핸드메이드시티 위크를 추진하였습니다.
금번 행사에 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상당하지만 본 의원은 금번 행사가 핸드메이드의 미래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주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명인·명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며 공방을 비롯해 수제작 관련 업체만도 200여 개가 넘습니다.
전주시의 경우 이러한 강점을 살려 핸드메이드를 새로운 시민문화로 정착시키고 핸드메이드시티 특성화 도시로 조성하여 관련 산업을 부흥시켜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일본 가나자와나 미국 샌타페이와 같이 전통 공예의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 상설전시장 조성은 전주시의 핸드메이드시티 정책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주시의 경우 운영하고 있는 전시장은 전무한 실정이고 그나마 한옥마을에 개인이 운영하던 공예품전시관도 올해부터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에서 보고 즐기는 체험 거리가 점점 줄어들고 그 자리에 상업시설들이 점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관광객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지역경제의 침체로 직결될 것입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한옥마을 주변 관광콘텐츠 강화 및 한옥마을 고유의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자연예술품이나 전통민속품, 수공예품 등 로테이션 형식으로 전시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을 조속히 제안드리며 시장의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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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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