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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경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경신 의원, 서남권 복합아트센터 건립을 촉구한다.
일시 제316회 제2차 본회의 2015.02.04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박현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승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주시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이경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인구 4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 서남권에 문화, 예술, 영상 등을 포함하는 복합문화아트센터 건립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화예술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관심과 시민들에게는 문화, 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향유해 건강한 시민으로 거듭하는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역사에 남아 있는 민족과 도시는 모두 문화를 사랑하고 예술의 꽃을 피웠던 민족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때입니다.
전주시 역시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공유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예향의 도시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주지역에 위치한 문화, 예술, 영상과 관련한 기본 인프라는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과연 문화, 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 전주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과 북부권이 인구밀집 지역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이곳에 문화, 예술시설이 집중돼 있었습니다.
실제로 구도심엔 국립무형유산원 등을 포함해 7곳, 북부권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6곳이 몰려있는데 반해 삼천, 효자, 서신 등 이른바 서남권에는 전주국립박물관과 전주역사박물관 등 단 2곳에 불과해 문화, 예술, 영상 등 거점공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지역 인구는 전주시 전체 66만 명의 33%인 21만 4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만 명이 거주할 혁신도시가 조성되어 가고 있으며 1만 3000여 명의 효천지구가 곧 착공되는 등 머지 않아 이 지역 서남권은 40만 명이 거주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도시로써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문화, 예술, 영상 시설이 마련되지 못한 것은 물론 아직까지 계획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서남권에 문화, 예술, 영상 등 복합문화아트센터가 건립된다면 서해안 시대를 맞이하여 현재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문화, 예술, 영상인들과 문화, 예술, 영상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들의 활동으로 전주시의 문화, 예술, 영상은 지금보다 훨씬 진일보한 면모를 갖출 것이라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그리고 전통문화 중심도시인 전주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한 발 더 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는 김승수 시장님께 제안드립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완산구 서남권에 문화, 예술, 영상복합아트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전주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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