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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미숙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미숙 의원, 서부권 교통대란, 황방산 터널로 제2진입도로 대안 제시
일시 제308회 제2차 본회의 2014.04.10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효자3동, 4동 출신 이미숙 의원입니다.
전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이전을 촉매로 하는 혁신성과 역동성에 기반한 특성화된 독립 신도시입니다.
일자리 창출 13만 개, 생산유발 효과 연간 9조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연간 4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건설 효과 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라북도민에게 큰 기대와 희망을 가져다준 중추적 신도시 개발사업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전북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 서부권의 도로기반 여건의 부족에 따른 교통대란 우려에 관한 조속한 해법과 대안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도시개발 사업은 조성단계에서부터 고유의 독립적 기반여건 확보가 필수이며 이와 함께 주변 기존 도시와의 적정한 교통망 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전북혁신도시는 조성과정에서부터 서부신시가지의 접근성 측면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며 이러한 원활한 교통 소통 인프라가 확보될 때 혁신도시 고유의 기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혁신도시를 포함한 서부권 교통문제는 향후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전주시의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서부신시가지와 전북혁신도시가 연결되는 지방도 716호선은 벌써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효자4동을 포함하는 전주 서부생활권역의 성장 추이를 감안하여 보면 실로 교통대란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년까지 혁신도시는 약 3만여 명의 정주 인구가 밀집하게 되며 서부권 주변 교통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이며 이를 준비하고 대안을 구체화하는 공급 계획이 매우 시급하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혁신도시 주변 도로는 남북방향으로 펼쳐져 있는 실정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동서방향으로 연결되는 공급계획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현재 계획은 진행 중인 효자로 확장 사업에 불과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13년 12월 305회 정례회에서 '혁신도시 주 진입도로 교통체계에 대해서'라는 내용으로 시정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시장님 답변처럼 일부 계획대로 진행되는 사업들도 있을 것이며, 전주시 역시 정부와 전라북도의 지속적으로 관련 사항을 요구해오고 있다고는 보여집니다.
가상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대안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대안은 지방도 716호선을 왕복 8차로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며, 두 번째 대안은 황방산 터널을 만들어 혁신도시 제2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것입니다. 두 대안 사업 자체가 국가정책에 맞춰진 추가예산확보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황방산 터널 개설의 필요성 역시 황방산 훼손이라는 환경적 측면과 지역민들의 반대 여론을 충분히 수용해야 하는 정서적 접근 과정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서부권 지역민들이 혁신도시 진입로를 포함한 열악한 접근성 측면에 도로 여건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로기반시설은 그 도시의 혈관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튼실해야 도시가 유동적이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미래성장거점 지역이라는 전북혁신도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활한 교통여건이 교통대란이라는 상황으로 악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한 현실이 더이상 방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도로확장사업이나 황방산 터널 개통을 통한 제2 진입도로를 개설을 하여 이 사업으로 대안 사업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전주시와 전라북도의 정책적 노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사항으로 다시 한번 강조해보며 본의원의 발언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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