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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송상준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송상준 의원, 구 코아아울렛 부지의 주차장에 대하여
일시 제284회 제1차 본회의 2011.10.12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조지훈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촌동·동산동·팔복동·송천2동 출신 송상준의원입니다.
연초에 시장님께서 이 자리에서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냐"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그 얘기는 살림을 알뜰하게 해보겠다, 규모있게 해보겠다 그런 뜻 아니겠습니까?
저는 어떤 것을 문제 삼자는 게 아니고 생각을 바꿔서 예산을 절약해보자 이런 뜻입니다.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전주 코아아울렛 자리에 대형 버스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서 106억을 들여서 매입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지상물이 있습니다. 1,800여평의 지상물이 있는데 그것을 철거하는데 3억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바꿔보겠습니다.
그것을 철거업자에게 "철거해 가쇼" 이렇게 하면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느낌 이상의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철 구조물이라 다 돈입니다. 계약 방법에 따라서는 우리가 돈을 받고 철거해 갈 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를 예를들어보면 그 바로 밑에 소형차 주차장을 하기위해서 1,000평을 37억정도에 매입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지하에 80대, 1층에 58대, 2층에 45대, 총 183대를 35억의 공사비로 한다는 것입니다. 규모는 1,400평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183대를 72억에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한대당 4천만원입니다. - 고급승용차 한대값 -
주차장은 주차장 다워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땅도 좁고 돈도 없는데, 거기에 관망대를 한다고 해놨어요.
관망대를 한다고 했는데 관망대가 불과 지상에서 10m 높이밖에 안돼요. 주차장 위에다가 관망대 한다는 효율성도 있는가, 저는 유원지에 가서 이런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관망대를 옆집 지붕쳐다보려고 만드는 것입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효율성이 있으려면 차라리 오목대 위에다가 하는 것이 훨씬 한옥마을을 다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저런 부분들을 다 생각해 보면, 거기에다가 저는 제안을 하겠습니다.
천평에 건폐율이 70%더라고요. 그러니까 2층만해도 1,400평 나옵니다. 한대당 설계로 보면 5평을 잡습니다. 그러면 1,400평을 5평으로 나누면 280대를 바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00대를 더 바칠 수 있죠?
또 하나는, 더 다른 방법은 코아아울렛 자리에 대형차량을 주차하고, 거기가 3,300평입니다. 한쪽 5백평만 2층으로 1,000평만 소형주차장을 만들어도 200대를 바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공사비는 15억 이상을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생각을 바꾸면 몇 억, 몇 십억을 바꿀 수 있는 이런 상황을 보고 말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전주시가 그렇게 넉넉한 도시는 아니지않습니까?
그게 내 돈이라면, 72억이 내 돈이라면 180대 주차장 하기위해서 투자하겠습니까?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여간 가슴이 답답한데요,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는 용기가 잘못된 것을 알고도 추진하는 것 보다 훨씬 아릅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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